정상근 일러스트레이터의 ‘떠나는 이유’ 강연 in KAIST

 








2학기도 중후반을 치달으며 과제와 퀴즈, 시험에 찌들리고 있던 중.


도서관에서 여행관련 강의에 대한 메일이 와서 한번 가보았다. 



강연자는 정상근 일러스트레이터로, 레스포삭 가방 디자인, 에쎄 담배 커버 등 굵직 굵직한 작업들을 많이 하시는 분이다. 


강연 중간중간에 김명 깊었던 부분과 그에 대한 생각으로 그날의 강연을 정리한다.




10 vs 12000




자식들이 미래에 어떤 직업을 가졌으면 좋겠냐 라고 물으니, 부모님은 10개의 범주내에서 생각해낸다고 한다.


하지만 세상에는 12000개의 직업 중에서 부모가 원하는 직업이 될 확률이 얼마나 될까?


그렇게 부모님이, 선생님이 더 나아가 사회가 요구하고 주입한 꿈, 그것을 기성화된 꿈이라 한다. 


혹시 당신도 누군가의 꿈을 나의 꿈으로 착각 하지는 않는가?



그러면서 JTBC 손석희 사장의 앵커브리핑 뉴스를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