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불국사와 석굴암, 토함산 자락에 위치한 신라의 천년유적

경주 불국사와 석굴암, 토함산 자락에 위치한 신라의 천년유적









세계 유산 불국사.



2011년 내일로 여행을 하고 두번째 방문이다. 



그때 정말 좋은 기억으로 남아서 꼭 한번 다시 와보고 싶었다.








<불국사>



입장료는 다음과 같다.


구분
요금
개인
어른  5000원
중, 고등학생 3500원
초등학생 2500원
단체
중고등학생 3000원
초등학생 2000원

7세 이하 어린이  (10명이상) 1500원



(10명 이만) 무료





그리고 불국사 입장 시간은 오전 7시 부터 오후 6시까지다.










들어가자마자 멋진 풍경들이 펼쳐진다.



딱봐도 비싸보이는 소나무와,



잘가꾸어진 연못.



















불국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천왕문을 거쳐야 한다.



천왕문은 사천왕이 지키고 있다.



사천왕은 부처님을 지키는 수호신이라고 한다. (해석은 절마다 다름)














이렇게 무섭세 생긴 신 4분을 일컬어 사천왕이라고 한다.



본래 부처님이 살고 계신 수미산 사방을 지키는 신이었다고 한다. 



4분마다 하는 일은 다르지만, 크게



나쁜 기운을 몰아내는 역할 및


 


착한 사람에게는 베품을 악한 사람에게는 벌을 주는 역할을 한다.



사천왕의 발밑에는 마구니들이 있는데, 악귀나 마귀로 생각하면 된다.








불국사 자하문이다.



넓은 석조 계단 위에 문이 자리잡고 있다.



임진왜란 때 불타버린 것을 1628년(인조 6)에 재건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그 옆에는 



범영루와 좌경루가 있다.












범영루의 모습.



범영루는 한자말을 풀이하면, ‘그림자가 뜬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원래 범영루 앞에는 연못이 있었는데, 복원대상에서 제외되어 지금은 없다고 한다.



예전에는 범영루가 그 연못에 비친 모습이 마치 극락정토의 모습을 연상시킨다고 했다고 한다.









예전에 무전여행하는 친구랑 잠깐만나서 들어갔던 곳이다.



하룻밤 재워달라고 했다가, 스님한테 쫓겨났던 기억이 난다.













신라시대 석조 화장실 유구다.



수세식 변기와 모양이 유사하다.













부처님 오신날이 꽤 지났는데, 연등이 많이 걸려있다.








대웅전 앞에 있는 석가탑이다.



영축산에서 설법을 하고 있는 석가여래를 상징한다.









대웅전



항상 가람의 중심이 되는 전당으로, 큰 힘이 있어서 도력(道力)과 법력(法力)으로 세상을 밝히는 영웅을 모신 전각이라는 뜻이다.















불국사 관람을 마치고, 걸어서 석굴암으로 향했다.



버스를 타고 갈 수도 있지만, 걸어서 가기로 했다.



거리는 매표소부터 1.1km라지만 체감거리는 3km정도 된다.



시간은 40~50분 정도 소요된다.









피톤치드 만땅인 산길.









가다보면 다람쥐도 가끔 보인다.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다가 겨우 석굴암에 도착했다.









저 문 안으로 들어가면 세계문화유산 석굴암을 마주할 수 있다.



석굴암은 사진활영이 금지되어 찍을 수 없었다.









석굴암은 토함산의 동쪽사면 해발고도 565m에 위치해 있다.



그래서 경주의 모습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넓게 펼쳐진 마을과 산의 모습도 볼 수 있고,



잘 보면 저 멀리 펼쳐진 바다도 볼 수 있다.









1000원인가 내면 칠 수 있다.



나는 종일 치는 것 보다, 저기에서 풍경을 보고 싶어 1000원을 내고 들어갔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풍경이다.



사실 석굴암 보다, 이렇게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는 점이 더 마음에 든다.








석굴암 및 불국사 관람을 마치고, 다시 시내로 가는 길.



아마 시내로 가는 길에 내려서, 바로 경주의 해변으로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