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까하마르카 여행, 산타 아폴로니아 언덕(Cerro Santa Apolonia)에 오르다


임씨의 남미 여행 36일차 페루편 이동 경로: 
숙소 -> Tuna Cafe -> Emma Cafe -> 산타 아폴로니아 언덕(Cerro Santa Apolonia) -> 산타 아폴로니아 교회 -> Tuna Cafe -> 버스 터미널





카하마르카 여행 마지막 날.

오늘 점심은 아르마스 광장 근처에 위치한 Tuna Cafe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그냥 식당 인테리어가 예쁘고 아기자기해서 들어갔는데, 결과는 대만족이었다.

페루 음식이 맛있다고들 하는데, 실제로 페루 넘어오면서 부터 맛있는 요리를 많이 먹은것 같다.

 





이건 식전에 나온 죽인데,

살짝 짭조름한 맛과 구수한 맛이 잘 어우러졌다.




이건 C가 시킨 요리다. 우리나라 갈비조림과 맛이 비슷하다.




개인적으로 이게 제일 맛있었다. 

아쉽게도 이름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우리나라 치킨까스와 비슷한 맛이다.

이것도 정말 맛있었다.




만족스러운 점심을 하고, 밖으로 나서려는데 갑작스럽게 비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그냥 비가 아니라, 폭우가.

엄청 쏟아진다.




'어쩌지'

하며 망설이다가, 결국 근처에 있는 카페에 가기로 했다.




Emma Cafe라는 곳인데,

앉아서 커피한잔을 마시며 비가 그칠 때 까지 기다렸다. 





그렇게 40 분 정도를 기다리니 비가 그쳤다.




오늘은 아르마스 광장에 위쪽에 위치한 곳에 한번 가보기로 했다.

저기는 카하마르카의 시내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산타 아폴로니아 언덕(Cerro Santa Apolonia)라고 하는 곳이다. 




오르는 길에 귀여운 악세사리 집이 있어서 한번 들어가 보았다.

안에는 귀여운 원주민 인형과 열쇠고리, 그리고 여러가지 기념품들이 즐비했다.







결국 여기서 원주민 인형을 하나 구매했다.

그리고 다시 산타 아폴로니아 언덕(Cerro Santa Apolonia)에 오르기 시작했다.




경사가 좀 가파르긴 하지만,

길지 않아서 오르는 데 크게 무리는 없었다. 





언덕 위에 멋진 교회가 하나 세워져 있었다.

 이 교회는 산타 아폴로니아 교회 라고 한다.
(Church of Santa Apolonia Capilla Nuestra Señora De Fátima)




교회 내부는 상당히 정갈하고 단촐한 느낌이다.





교회를 나와 언덕 주변을 걸어보았다.

언덕 주변을 걸으면 까하마르카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중간에 특이한 굴이 있엇다.




산타 아폴로니아 언덕(Cerro Santa Apolonia) 정상.







방금 휘몰아쳤던 비구름이 산비탈을 넘어가고 있다.




산타 아폴로니아 언덕(Cerro Santa Apolonia)에서 바라보는 까하마르카의 경치가 너무 예뻐서, 해가 질때까지 앉아서 구경을 했다.

고산지대 특성상 밤이 되면서 추워지긴 했지만,
오늘이 카하마르카의 마지막 날이기에 최대한 눈에 담아 가고 싶었다.








그렇게 저물어 가는 해와, 다시 피어다는 카하마르카의 야경 구경을 마치고 다시 아르마스 광장으로 내려갔다. 

이제 저녁을 먹고, 트루히요로 향하는 버스를 타러 가야한다.



저녁은 점심 때 대만족을 안겨준 Tuna Cafe에 갔다. 




가서 파스타와 피자를 먹었는데,

맛은 있었지만 여기는 점심 메뉴가 훨씬 더 맛있는 것 같다.




그리고 숙소에서 가방을 가져와 버스 터미널로 향했다.

버스가 출발하는 시간이 남아서, 터미널에서 C와 스무고개를 하면서 놀았다. 



2016년 1월 7일 페루 카하마르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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