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쿠스코의 야경을 즐기다! (아르마스 광장, 12각돌)

임씨의 남미 여행 4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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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루 쿠스코

산 페드로 시장 구경을 마치고 다시 아르마스 광장 근처로 간다.




@ 페루 쿠스코

아르마스 광장으로 가는 길인데, 저녁 노을과 쿠스코 도시의 분위기가 합쳐서 묘한 아름다움을 발산한다.




@ 페루 쿠스코

확실히 여행자가 많은 도시라 그런지, 밤이 되면서 더 활기를 띄는 기분이다.





@ 페루 쿠스코 대성당

맞은 편에 쿠스코 대성당이 보이기 시작한다.

어두워질수록 더 예뻐지는 듯 하다.







@ 페루 쿠스코 대성당

밤이 되면 쿠스코 대성당 밑에 있는 계단에 많은 사람들이 앉아있다.

심심해서 계단에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했다.

쿠스코에는 정말 한국인이 많이 보인다.





@ 페루 쿠스코 분수대, 파차쿠티의 동상


잉카 제국의 황금기를 건설했던 잉카의 9대왕 파차쿠티의 동상.





@ 페루 쿠스코 아르마스 광장

밤이되면서 점점 쌀쌀해지기 시작한다.

해발 3000m 가 넘는 고산지대라 밤에는 좀 쌀쌀하다.

하지만 숙소에 들어가긴 아쉽고, 아르마스 광장 근처를 배회했다.





@ 페루 쿠스코 아르마스 광장

쿠스코 야경이 이렇게 예쁠 줄 상상이나 했을까,





@ 페루 쿠스코 아르마스 광장

분지 지형에 속한 쿠스코라, 주변에 산봉우리가 보인다.

산 사면에 주민들이 촌락을 이루며 살고 있는데, 밤이되면 그 촌락에서 밝히는 불빛이 아름답다.

산 사면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아마 쿠스코에서 빈민층에 속하는 사람일 것이다.

콜롬비아에서도 그랬고, 에콰도르에서도 그랬다.

그런 생각을 하면 마냥 감상에 젖은 내가 부끄럽기도 하다.




@ 페루 쿠스코 아르마스 광장

쿠스코 아르마스 광장의 야경은 밑에 깔린 돌바닥 또한 한 몫한다.

돌바닥은 주황등에서 보내주는 불빛을 은은하게 반사하여,

제 나름대로의 빛을 뽐내고 있었다.














@ 페루 쿠스코 아르마스 광장



@ 페루 쿠스코 아르마스 광장 근처 여행사들

아르마스 광장 주변에는 여행사가 많다. 이틀 후 떠날 마추픽추 투어를 예약했다.

나는 가장 싸고, 재밌어 보이는 코스로 선택했다.




@ 페루 쿠스코 여행사 직원들



@ 페루 쿠스코 아르마스 광장

여행사를 나와 다시 쿠스코의 밤풍경을 즐겼다.




@ 페루 쿠스코 아르마스 광장



@ 페루 쿠스코 아르마스 광장 근처



@ 페루 쿠스코 아르마스 광장 근처






아르마스 광장에서 벗어나 마음이 끌리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 페루 쿠스코 꼬치구이 노점상

가보니 어떤 아주머니께서 꼬치구이 노점상을 여셨다.

마침 배도 고프고 해서 안티쿠초(소심장 구이)를 하나 시켰다.




@ 페루 쿠스코 꼬치구이 노점상

이게 참 먹으면 먹을 수록 별미다.




@ 페루 쿠스코


밤이 늦어, 다시 숙소로 돌아가기로 했다.





@ 페루 쿠스코

돌아가는 길에 우연히 12각돌이 있는 자리를 지나치게 되었다.



<12각돌 위치>



@ 페루 쿠스코 12각돌

‘대체 12각돌이 어디있는거야?’ 하며 찾다가 주변 관광객들이 너무 많아서 자리를 피했다.

며칠이 지나서야 C가 12각돌 위치를 알려주어서 겨우 찾을 수 있었다.





 

@ 페루 쿠스코 12각돌
잉카인들의 기술로 만들어진 돌로,
16세기 대지진에도 끄떡없을 만큼, 튼튼하다고 한다.



@ 페루 쿠스코 라보헴 호스텔
여기는 내가 묵고 있는 숙소, 라보헴 호스텔.

조식이 끝내준다……

2017년 1월 14일 페루 쿠스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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