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대 입구, 라쿤카페 블라인드 앨리 (Blind Alley)에 가다...



@라쿤카페, 블라인드 앨리




숙대 입구에 블라인드 앨리 (Blind Alley)라는 유명한 라쿤카페가 있다고 해서 가봤다.

Blind Alley는 막다른 골목이란 뜻인데, 원목과 벽돌로 꾸민 클래식한 실내가 카페 이름과 잘 어울린다고 한다.





블라인드 앨리의 위치는 다음과 같다.



@라쿤카페, 블라인드 앨리 위치





주소 : 서울 용산구 청파로47길 76

연락처 : 02-701-6075

영업시간 : 매일 10:00 - 22:00




@라쿤카페, 블라인드 앨리




블라인드 앨리 카페 내부는 이렇다.

여기서 음료 또는 디저트를 구매할 수 있다.







가격표는 위와 같다. 

2017년 7월 말 기준이니 참고만하자.



만약 라쿤을 따로 보고 싶다면, 입장권을 끊어야 한다.




블라인드 앨리 이용권은 6천원이다.

6천원을 내면 너구리방 이용이 가능하다.

첨언하자면, 여기서 말하는 라쿤은 우리나라 너구리와 종의 분류 차제가 다르다.

우리나라 너구리는 개과인 반면, 라쿤은 아메리카 너구리과에 속한다.

보통은 그냥 라쿤을 너구리라 하긴 하는데, 엄밀히 말하면 차이가 있다.

차이는 나무위키를 참고하면 좋을듯!




@라쿤카페, 블라인드 앨리




카페 내부의 모습은 이렇다.

너구리방과 카페는 분리되어 있다.

잘 보이지 않겠지만, 사진으로 오른쪽 위에 있는 곳이 너구리가 서식하는 방이다.







@라쿤카페, 블라인드 앨리




나는 카페라떼를 한잔 시켰다.





라쿤관련 한 공지사항이 있는데, 마치 번역기 돌려놓은 듯하게 적혀 있어서 이해하기가 힘들었다.

대충 몇가지를 적어보자면,

- 너구리 방에 들어갈 때는 음식을 들고가지 말 것
- 주머니를 비워둘 것
- 가방을 가져가지 말 것
- 너구리가 스킨쉽 행위로 가끔 물기도 하는데, 이때는 '안되!' 라고 말하고 손을 뺄 것
  => 직원한테 자세히 물어보는 게 좋을듯

- 안아주지 말것 (너구리가 사람을 안기도 한단다)
- 밀크를 조심히 다뤄줄 것.

정도다.

자세한 건 직원한테 물어보면 친절히 알려준다.






이건 라쿤의 습성을 적어놓은 것이다.

라쿤은 겁이 많다고 한다.




@라쿤카페, 블라인드 앨리 카피바라




블라인드 앨리에는 라쿤 말고, '카피바라'라는 설치류도 한마리 있다.

카피바라는 현존하는 설치류 중 가장 크다고 한다.

남아메리카 동부 아마존강 유역을 중심으로 한 온난한 물가에 서식하는 종이라고 한다.








직원이 카피바라에게 먹이를 줄 기회를 줘서 한번 줘봤다.



@라쿤카페, 블라인드 앨리 카피바라




말린 풀을 먹였는데, 오물오물 잘도 먹는다.





@라쿤카페, 블라인드 앨리 카피바라




먹고 있는데 살짝 쓰다듬으면 먹고 있는 행위를 멈춘다.

외부의 촉각에 반응하는 것과 먹는 행위가 멀티태스킹이 안되는가 보다  ㅎㅎ





@라쿤카페, 블라인드 앨리




이제 라쿤을 구경해보러 가자.








블라인드 앨리에 사는 라쿤 친구들.

보면 쿠키라는 강아지도 있다.








너구리방에 들어가자마자, 귀여운 라쿤이를 마주쳤다.

얘가 높은곳을 좋아하는 '콩'이라는 친구인가 보다.






라쿤을 이렇게 직접적으로 보는건 처음이다.

손을 잡아봤는데, 촉감이 사람 손 만지는 듯한 느낌이다.







라쿤의 손바락을 보면 살이 토실토실한게, 마치 사람 손 같다.

손톱이 좀 긴데, 신경이 있어서 자르지 못한다고 한다.







직원이 라쿤 먹이르 좀 줘서, 라쿤에게 먹이를 줘봤다.








손을 이용해서 깨작깨작 먹이를 잘도 먹는다.







이 친구는 아까부터 파이프위를 계속 왔다 갔다하다가 피곤했는데, 쉬고 있다.

'헉헉....'









조명을 다룰줄 아는건가?

중간에 조명도 껐다 켰다 한다.

자세한 모습은 영상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두마리의 라쿤이 더 있었는데, 두마리 모두 자고 있었다.





아쉽게도 털뭉치밖에 보지 못했다.







라쿤은 하루 14시간을 잘 정도로 잠을 많이자니, 쉬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날은 운이 좋게도 가게 사장님이 오셨는데,

직접 라쿤을 만져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






얘는 아까 열심히 자고 있던 애인데, 엄마 손에 붙들려 나와서 어리 벙벙한 표정이다.






이상으로 라쿤과 함께할 수 있었던 라쿤카페, 블라인드 앨리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limsee

임씨의 시선으로 떠나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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