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내시경 수면/비수면 내시경 후기

위내시경 수면/비수면 내시경 후기

회사를 다니면서 위가 계속 좋지 않다. 특히 스트레스가 심할때 소화가 잘 안되고 잔트름이 계속 나면서 어쩔 때는 위가 따끔 거리기도해서 병원에 갔는데 위염 진단을 받았다. 중요한 보고가 끝나면서 스트레스를 덜받게 되면서 괜찮아지긴 했지만, 간헐적으로 이런 증상이 발생하곤 했다. 결국 회사 앞에 있는 내과에서 비수면 내시경을 받기로 했다.


비수면 내시경 후기 (중도 포기 ㅠㅠ)

수면인든 비수면이든 일단 위내시경을 받기 위해서는 전날 최소 8시간 금식을 해야 한다. 
저녁식사도 술이나 육류, 기름진 음식 보다는 소화하기 편한 음식을 먹고 물도 마시면 안된다. 
왜냐하면 위에 남아있는 물이 검사할때 흘러내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날 밤 12시까지만 물을 마시길 권장한다. 

그 외 위내시경에 대한 주의사항은 아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수면 내시경 절차

① 병원방문
전날 금식 한 후 병원에 방문하여 접수를 한다. 

② 기포 제거제 섭취
위에 있는 거품을 제거하기 위한 약을 먹는다. 기포제거제는 정말 맛이 없고 목넘김이 좋지 않아서 먹는데 조금 힘들었다. 



③ 국소 마취제로 목 마취
위 내시경 호스가 안으로 들어갈때 목이 아프지 않도록 국소 마취제를 입에 뿌려준다. 국소 마취제를 뿌리고 빠른 시간 내에 해당 부위의 감각이 둔해진다.

④ 검사 시작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입에 플라스틱 고정물을 넣는다. 플라스틱 고정물 사이에는 조그마한 구멍이 있는데 그 안으로 위내시경 카메라가 들어간다. 그런데 생각보다 위내시경 호스가 굵고 딱딱해서 놀랐다... 나는 얇고 유연성있는 재질이라 크게 부담없을 줄 알았는데, 목구멍을 넘어오는데 이물감이 너무 심했다. 호스가 목 깊숙히 안으로 들어오는데 계속 헛구역질이 나고 가슴이 답답해서 결국 검사를 포기했다. 정말 웬만하면 참고 해보려고 했는데 목에 자꾸 힘이 들어가고 고통스러워서 더이상 진행할 수 없었다.
주변 지인들 보면 위내시경 비수면으로도 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사람마다 다르다고 한다. 의사선생님께서 젊은 사람들은 목에 감각이 예민해서 중도에 포기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한다. 


수면 내시경 후기

수면 내시경은 2달 정도 지난 뒤에 받았다. 
전날 근처 병원에 연락하여 수면 내시경을 예약했다.
전날 8시 이후로는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 
물은 12시 전까지 조금씩 마셨다. 
사실 검사 전에 비수면에 대한 고통이 너무 심해서 마취 중에도 꺠는 거 아닐까 걱정했는데, 검사는 시작한지도 모른채 끝이 났다.


수면 내시경 절차

비수면 내시경과 절차는 같다. 다만 마취제가 투여되는 것과 마취시간이  깨는 진정시간이 있다는 것이 다르다. 

① 병원방문
전날 금식 한 후 병원에 방문하여 접수를 한다. 

② 마취를 위한 주사 바늘 삽입
손등에 마취제가 들어갈 주사 바늘을 삽입한다. 

③ 기포 제거제 섭취

위에 있는 거품을 제거하기 위한 약을 먹는다. 기포제거제는 정말 맛이 없고 목넘김이 좋지 않아서 먹는데 조금 힘들었다. 

④ 국소 마취제로 목 마취
위 내시경 호스가 안으로 들어갈때 목이 아프지 않도록 국소 마취제를 입에 뿌려준다. 국소 마취제를 뿌리고 빠른 시간 내에 해당 부위의 감각이 둔해진다.

⑤ 검사 시작
옆으로 누운 자세로 검사대에 눕는다.
그런 다음 몸안으로 마취제가 투여되고 나는 정신을 잃는다.

⑥ 진정
30분 정도 진정실에 누워 있다가 누가 나를 깨우면 검사가 끝난 것이다.
검사 후에 딸꾹질이 심하게 나고 마취 기운때문에 약간 몽롱했다.
주변 사람들 보면 이때 헛소리를 많이 한다고 하는데, 나는 혼자 갔기 때문에 무슨말을 했는지는 모른다 


맺음말
비수면이 가격도 훨씬 저렴하고 마취에서 꺠어나는 시간이 없어서 비용효과적이지만, 목이 예민하신 분들은 고통이 꽤나 심합니다. 이런게 두려우신 분들은 돈 조금 더 내시고 수면내시경을 추천드립니다. 가격은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비수면은 3만원 수면은10만원 정도합니다. 저처럼 위가 예민하신 분들은 주기적으로 위내시경 받아서 큰병 예방하시길 바랍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Copyright © 2018 임씨의 시선 / 사진 및 글 사용시 출처를 명기해주세요.
오타 및 잘못된 내용의 수정관련 요청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limsee

임씨의 시선으로 떠나는 여행

이미지 맵

댓글 2

*

*

이전 글

다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