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스트리아 Austria ::
비엔나 여행 첫 숙소 ‘호텔 퓌르스트 메테르니히‘
Fürst Metternich Hotel
비엔나 여행의 첫숙소로 잡은 곳은 Zieglergasse 역 주변에 위치한
퓌르스트 메테르니히 호텔(Fürst Metternich Hotel)이다.
1896년에 지어진 꽤나 고풍스러운 집이다.
주변이 굉장히 조용해서 마음에 든다.
100년전에 졌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깔끔하게 호텔을 관리해 온 것 같다.
내부 구조는 아르누보 양식으로 고풍스럽지만,
때타지 않고 정결하게 관리되어 있다.
여행 첫날은 무척 피로하기 때문에
숙소는 싱글룸으로 잡았다.
내부도 굉장히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혼자 쓰기에 적당한 크기의 방.
화장실은 좁고 긴 구조로 되어있다.
확실히 변기가 오래된 듯한 느낌이 들었지만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어 있다.
유럽에서 처음 묵는 호텔인데 세월이 묻어있는 호텔이라 감회가 새롭다.
임씨의 동유럽여행기/오스트리아 3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