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커먼그라운드에서 맥주축제를 한다길래, 친구들과 함께 건대입구역으로 갔다.
더부스 비어위크 소개
일정 : 2023년 6월1일 ~ 6월 6일
시간 : 12:00 ~ 22:00 (6월 6일은 20시까지)
입장료 : 무료
더부스 비어위크 브루어리 라인업
브루어리 라인업은 위와 같다.
전국 각지에서 양조장을 운영하는 곳에서 참여했다.
더부스 비어위크 버스커 DJ 라인업
DJ와 가수들 라인업은 위와 같다.
더부스 비어위크 둘러보기
얼리버드 티켓은 이미 매진이어서, 직접 현장으로 향했다.
입구에서 팔찌를 사고, 마실컵을 사서 들어가야 안에서 맥주를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티켓 가격은 종류에 따라 다른데,
화이트(WHITE) : 5000원
블루(BLUE) : 6000원
블랙(BLACK) : 7000원
티켓 세트 (화이트 2, 블루 2, 블랙2) : 32400원이다.
티켓을 구매하면 팔찌와, 맥주를 구매할 수 있는 티켓, 그리고 컵을 준다.
맥주 부스를 둘러보면서 원하는 맥주를 골라서 마시면 된다.
위 처럼 맥주 설명과 해당 맥주의 가격표 (WHITE)가 적혀있으니,
그걸 보고 티켓과 잔을 주면 맥주를 채워준다.
망고와 파인애플 과즙향이 나는 IPA.
개인적으로 오늘 마신 맥주 중에 제일 괜찮았다.
맥주 부스 외에도 치킨, 새우튀김, 닭꼬치 등을 파는 부스들이 주변에 많다.
일요일 저녁밤이라 그런지, 테이블이 거의 꽉 차있다.
3층에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긴한데, 카페 앞에는 장사하는 곳이라 앉으면 안된다.
이 외에도 버드나무 브루어리의 미노리 세션, ANC브루잉의 에일리언 고제를 마셔봤다.
확실히 개성이 강한 맥주들이 많아서 이것저것 마셔보는 재미가 있었다.
DJ와 버스커들 공연도 있어서 분위기가 좋았다.
DJ Hodori님의 공연
코로나 이후 첫 맥주축제라 너무 재밌었다.
4잔 마시고 살짝 취해서 친구들이랑 한강가서 한잔 더했다.
6월 6일까지라 아직 축제 기간이 좀 더 남았으니, 맥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