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AT책을 샀다.

두번의 서류가 떨어지고, 제일 가고 싶던 현대오토에버 서류에 붙었다.

한번도 풀어보지 못한 HMAT을 당장 다음주에 본다고 해서, 급하게 휴가를 쓰고 오전에는 에듀스 HMAT교재를 샀다.

HMAT교재를 집으면서, ‘혹시 합격하면 남미 여행은 물건너 가겠군’이라는 생각을 했다.

김칫국마시며 하는 소리지만, 솔직히 두려웠다. 

내가 군생활동안 꿈꾸던 장기여행은 또 미뤄질 수 도 있겠구나.

그러면서도 이번 채용을 포기할 수 없는 것은, 나조차 취업시장이 불안하기 때문이다.

이번에 될수도 있고, 안될수도 있지만 그래도 해보는것이 좋겠지.

아무튼 다음주에 있는 HMAT화이팅하고, 나머지 회사도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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