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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씨의 시선으로 떠나는 여행
해외여행기/홍콩여행기

[L의 홍콩여행기] 홍콩과학기술대학교, 센트럴 산책 - 둘째날

[L의 홍콩여행기] 홍콩과학기술대학교, 센트럴 산책 - 둘째날 숙소-> 홍콩과학기술대학교(홍콩과기대) -> 센트럴 -> 시티투어버스 -> 숙소 9시쯤 잠에서 깼다. 사람들 체크아웃 하는 소리가 들려서 깼다. 어제는 잠을 좀 설쳤다. 여행 첫날의 설레임과 긴장감에 잠이 오질 않았다. '오늘 머하지?' 난 계획을 세우지 않고 무장적 왔다. 그냥 산책하는 마음으로 예전에 친구가 추천해준 홍콩과학기술대학을 가볼까? 피크트램을 타볼까? 이런저런 고민 끝에 일단 홍콩과학기술대학교(홍콩 과기대)를 가보기로 했다. 마침 학기가 시작되었으니 한창 캠퍼스가 예쁠 때가 아닐까?? 암튼 대충 홍콩과학기술대학교(홍콩 과기대) 위치를 찾아보고, 일단 역으로 향했다. 홍콩과기대는 도심과 많이 떨어져있다. 가장 가..

Limsee 일상/문화생활

정글만리 독후감 - 중국이라는 수천장의 백과사전

새로운 사실로 가득찬 수천 페이지짜리 중국이라는 백과사전 정글만리저자조정래 지음출판사해냄 | 2013-07-15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이 묶음상품은 아래의 상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도서]...글쓴이 평점 예전에 네이버에서 무료로 연재하던 책인데, 기회가 되어서 다시 접한 책이다. 평소에 중국이라는 나라에 관심이 많아서 중국 관련 교양수업도 듣고, 두번정도 중국 여행을 했었는데, 이 책은 내가 그동안 궁금했던 중국의 모습을 아주 잘 풀어서 서술하고 있다. 중국을 알아간다는 것은 말그대로 수천 페이지짜리 백과사전을 하나하나 찾아가는 과정과 비슷했다. 소설 '정글만리'는 내가 중국을 경험하면서 궁금했지만, 미처 알수 없었던 부분을 아주 시원시원하게 이야기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 이미지 출처 :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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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의 홍콩여행기] 침사추이, 청킹멘션, 심포니 오브 라이트 - 홍콩 첫날

[L의 홍콩여행기] 침사추이, 청킹멘션, 심포니 오브 라이트 - 홍콩 첫날 홍콩국제공항 -> 침사추이역 -> 청킹멘션 -> 침사추이해변산책로 -> 야시장 -> 숙소 인도로 가던 중 홍콩에 3일 정도 머물기로 했다. Stop-over를 신청 하면 3~5만원 돈으로 경유하는 나라에서 며칠 간 체류가 가능하다. 한국에서 출발할 때는 영하에 가까운 날씨 였는데, 여기 도착하니 영상 10도에서 왔다 갔다 한다. 혼자 배낭 매고 타국에 온 것은 처음이다. 여행을 갑작스럽게 결정해버리는 바람에 준비가 많이 부족했다. 부족한 자금을 메꾸느라 일정 계획은 할 수가 없었다.(사실 그냥 귀찮았다) 일단 첫날 숙소를 미리 잡아 두었으니, 그쪽으로 가기로 했다. 홍콩은 영국의 지배를 받던나라라 많은 사람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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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여행 준비기1(15.08.22)

- 금전적인 문제에 부딪히다. 이제 남미행을 결심한 날짜가 다가오고 있지만, 참 난관이 많다. 일단 첫째로는 금전적인 문제. 현재 내가 가진 금액만큼 더 벌어야 최소한의 자금을 마련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지금 상황이 돈을 벌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턱없이 부족하다. 그래서 네이버 쪽에서 어떻게든 수익을 내려고 광고도 해봤는데 욕심이 과했는지 저품질을 먹고 완전히 죽어있는 상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잘됐다는 생각도 든다. 의미없이 광고글을 써대면서 필력으로 성장했고, 무엇보다 정말 의미없는 짓이었다. 단기간에 돈을 벌기위해 좋은 방법이기는 하지만, 기대를 버리고 적당히 했어야 했다.돈이 풍기는 유혹에 며칠간 완전히 미쳐있었다. 이제는 광고보다는 정말 내가 쓰고 싶은 글에 더 매진해야겠다. 그렇다면 결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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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

[서울 출사지] 하늘공원,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원

[서울 출사] 하늘공원,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원 안녕하세요! 서울 출사지 소개를 시작할 여행가 L입니다 ^_^ 하늘공원은 월드컵 공원안에 속한 공원입니다. 월드컵 공원은 '평화의 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으로 나뉘고, 그 중 가장 고지대에 위치하여 한강과 도심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이 바로 '하늘공원'입니다. 하늘공원에는 억새, 갈대 등 다양한 식물들이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고, 무엇보다 한강과 도심을 높은곳에서 전망할 수 있어서 좋은 볼거리를 제공해줍니다. 또한 하늘공원은 도심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을을 볼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하늘공원에는 입장료가 존재하지는 않지만, 입장시간이 존재합니다. 아래 표를 꼼꼼히 확인하시고 시간에 맞춰 가시길 바랍니다! 자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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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의 나홀로 인도여행기] 인도여행 마지막날,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다-스물여섯번째날

인도 여행 마지막날 _ 기념품사고, 한국 돌아갈 준비하고... 숙소 -> 빠하르간즈 쇼핑 -> 코넛플레이스 -> 빠하르 간즈 쇼핑 -> (지하철) -> 인드라 간디 국제 공항 오늘은 인도 여행의 마지막날! 한국에 들고갈 기념품 몇개를 사기 위해 빠하르간즈 거리로 나섰다. 대체 한국사람들한테 어떤 선물을 해줘야 좋을지 감이 오질 않는다. 결국 선택장애로 인한 선택지연때문에, 오전 시간은 쇼핑만하다가 끝나버렸다. 체크 아웃시간이 되어서 일단 체크 아웃을 하고 숙소에 짐을 맡겼다. 그리고 인도식으로 점심을 먹었다. 마지막으로 영화를 보기위해 코넛플레이스로 갔다. 굳이 막판에 와서 영화를 보라는 이유는 인도 오기 전에 내 친구 명종이가 '인도에 가면 꼭 영화관을 가보라' 라며 나에게 추천했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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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의 나홀로 인도여행기] 델리, 꾸뜹미나르에서 과거를 만나다 - 스물다섯번째날

인도 여행 스물다섯번째날 _ 델리 , 꾸뜹미나르에서 과거를 만나다 (기차) -> 뉴델리 빠하르간즈-> 숙소 -> 코넛 플레이스 KFC -> 꾸뜹 미나르 -> 빠하르 간즈 -> 숙소 거의 12시가 다되어서 델리에 도착했다. 오랜 기차여행으로 많이 지쳤고 더운날씨로 인해 신경이 무척 예민해졌다. 배가 고프다. 밥이 정말 먹고 싶은데,KFC. 정말 KFC 먹고 싶었다.ㅠ 이제 내일이면 한국으로 돌아간다.길다고 생각했던 여행인데, 돌이켜보니 정말 짧다.하지만 여행을 더 지속할 수는 없다.돈이 없고, 한국에서 해야할 일들이 있다. 항상 빠하르간즈에서 묵는 숙소에 가서 방을 잡았다. 몸이 매우 피곤했지만, 여행이 얼마남지 않아서 푹 쉬고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몸에 찬물 확 끼얹고!!코넛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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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의 나홀로 인도여행기] 바라나시의 마지막 하루 그리고 델리로 - 스물네번째날

인도 여행 스물네번째날 _ 바라나시의 마지막 하루 그리고 델리로... 숙소 -> 아시가트 피제리아 -> 바라나시 골목 투어 -> 선재네 짜이가게 -> 헤나소녀집 -> 숙소 -> 바라나시역 ->(기차) 아침에 아시가트 피제리아에 점심을 먹으러 나왔다. 더운 가트열기를 뚫고 겨우겨우 아시가트로 왔다. 다행히 가트쪽과 가까이에 피제리아가 있다. 바로 갠지스강을 바라볼 수 있는 풍경과,멋진 탁자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여기 앉아있으면 갠지스도 볼수 있고 나무들로 그늘에서 쉴수도 있다. 이것이 소문으로만 듣던 아시가트 피제리아의 '애플파이'다. 뒤에는 아이스크림이 얹어져 있는데, 파이와의 조합이 아주 좋다. 아시가트 피제리아의 모습 사기꾼에게 1000루피 사기를 당하고, 자금이 휘청취청 거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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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의 나홀로 인도여행기] 바라나시, 갠지스강의 일출 - 스물세번째날

인도 여행 스물세번째날 _ 인도 바라나시, 갠지스강의 일출 숙소 -> 보트투어 -> 바라나시 골목 투어 -> 악기 상점 -> 레스토랑 -> 숙소 아침에는 바라나시의 일출을 보기 위해 5시 반에 일어났다. S누나가 부지런하게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나를 깨우러왔다.5명이 만나 가트쪽으로 나섰다. 동이 틀 무렵이었는데 이때부터 장관이 시작됐다. 철수씨가 기다리고 있어서 같이 보트를 타고 나갔다. 처음에는 이분이 철수인지 몰랐는데, 그저 한국말을 잘하는 인도청년인줄 알았다. 바라나시의 갠지스강. 그 위에 오늘 하루의 해가 떠오르고 있다. 일출을 맞아 갠지스강에 몸을 담고, 기도를 하는 인도인들. S누나는 오늘 마지막날이라서 바라나시 동네분들과 작별 인사를 했다. 동네 인물 하나하나 사진에 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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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의 나홀로 인도여행기] 바라나시에서 당한 천루피 사기, 친구와의 재회 - 스물두번째날

인도 여행 스물두번째날 _ 바라나시에서 당한 천루피 사기, 친구와의 재회 (기차) -> 찬단 레스토랑 -> 시원라씨 -> 가트 -> 선재네 멍카페 -> 가트 -> 인도 친구네 집 건조한 사막의 풍경이 지나가고 나니 조금씩 습기찬 땅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활엽수들이 보이기 시작한다.24시간 기차. 한 자리에 앉아 그저 창밖을 바라보거나 인도친구들과 짧은 영어로 대화를 나눈다. 바라나시에 도착하면 삼일만 머물다가 서울로 떠나겠구나ㅜㅜ 현실로 돌아가면 내앞에 놓인 문제들도 하나씩 해결해내야겠지.취업, 졸작, 학점... 사람들은 여행을 통해 무엇을 얻었냐고 말한다.누군가는 여행을 통해 세계를 알리고,또 누군가는 여행을 통해 자신의 꿈인 CEO를 만난다고 한다. 인도. 난 여기와서 뭘 얻어가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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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의 나홀로 인도여행기] 24시간 인도기차여행에서 만난 사람들 - 스물한번째날

인도 여행 스물한번째날 _ 바라나시행 24시간 인도기차여행에서 만난 사람들 숙소 -> 조드푸르역 ->(바라나시행 24시간 기차) 오늘은 아침 9시 45분부터 내일 아침 9시반까지 24시간 기차를 타는 날이다.바라나시에 있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 일부러 무리한 일정을 짜게 되었다.'각오는 돼 있겠지?' 아침에 체크아웃을하고 조드푸르역으로 가기 위해 숙소를 나섰다.역시 메인바자르 쪽으로 가니, 수많은 릭샤꾼들이 다가온다. 릭샤꾼들 대부분이 50 ~ 100루피를 부르길래 그냥 무시하고 갔다.가까운 거린데, 50루피까지 낼 필요가 있나 싶었다. 좀 걷다보니 40을 부르는 청년이 나타났다! 그 청년과 기분 좋게 이야기를 하면서 역까지 왔다.기분 좋은 상태로 릭샤에서 내리려고 하는데, 갑자기 이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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