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나하 국제거리(那覇国際通り、Naha kokusaidori) 나하 시내의 최대 번화가로 1.6km로 이어진 거리의 명칭이다. 전후 폐허가 된 오키나와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룬 곳이라 ‘기적의 1마일' 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오키나와 쇼핑의 중심지이고 수많은 상점과 레스토랑 호텔 등이 모여있다. 재래 시장과 상점들이 많아서 골목 구석구석을 탐방하는 재미가 있다. 오키나와 기념품을 사기에도 좋은 곳. 나하 국제거리 시장본거리 국제거리에서 돈키호텔 옆 골목으로 우리나라 재래시장과 같은 시장 거리가 형성되어 있다. 현지인들보다는 관광객을 위한 쇼핑샵과 음식점들이 많다. 나하 국제 거리 위치 및 가는법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국제 거리 정보 주소 3 Chome-2-10 Makishi, Nah..
코우리섬/코우리 대교 키시모토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향한 곳은 코우리섬이다.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코우리 대교 덕분인데 멀리서 바라보는 대교의 모습도 예쁘지만 대교 양옆으로 넓게 펼쳐진 에메랄드 빛 바다가 정말 예술이다. 코우리섬 안에 있는 t&c 토라쿠(とうらく) 카페에 가봤다. 이 카페는 꼭 야외에 앉길… 처음에는 실내에 앉았다가 야외로 옮겼는데 느껴지는 분위기가 다르다. 정말 제대로 된 휴양지에 왔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코우리섬을 한바퀴 돌고, 코우리 대교를 볼 수 있는 해변으로 향했다. 예쁘다. 나고 파인애플 파크 그 다음으로 향한 곳은 나고 파인애플 파크. 입장료는 1200엔이다. 먼저 관람차를 타고 전체적으로 파인애플 농장을 훝어본다. 관람차에서 파인애플 파크 주제가가 계속 흘러나오는데, 중독..
마에다 브리즈 카페(Maeda Breez Cafe) 꼭 아침을 챙겨먹는 친구때문에 여행와서 아침은 꼭꼭 잘 챙겨먹고 다니고 있다. 오늘 일어나자마자 찾은 곳은 마에다 브리즈라는 브런치 카페다. 도로변에 위치한 조그마한 카페다. 가게 주인은 자전거를 정말 좋아하는 듯 하다. 여기저기 자전거가 보이고, 자전거 관련 용품도 보인다. 브런치 세트. 반숙계란, 베이컨, 식빵, 매쉬드 포테이토가 나왔다. 매쉬드 포테이토는 약간 겉을 튀겨서 식감이 좋았다.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 차로 1시간을 달려 향한 곳은 츄라우미 수족관. 해양박람회 기념지구에는 츄라우미 수족관, 오키짱 극장, 민속촌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다.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오키짱 극장이다. 오키짱 극장은 돌고래 쇼를 하는 야외 극장이다. 대략 20분 ..
요미탄손 식당, 쿠지라 숙소에서 좀 쉬다가 점심을 먹으러 근처 식당을 찾았다. 쿠지라라는 식당. 고래라는 뜻이다. 점심세트를 시켰다. 스프와 치킨 샐러드가 먼저 나오고 파스타와 커피가 나왔다. 직원들이 굉장히 친절했고, 분위기가 좋았다. 맛은 SoSo 마에다 곶 날씨도 구리고 뭐하지 하다가, 마에다 곶을 한번 가보기로 했다. 문제는 도착하자 마자 비가 엄청 많이 오고 바람도 세게 불어서 제대로 구경하기가 어려웠다. 정말 눈도장만 찍고 왔다. 일단 숙소에서 쉬다가 저녁을 먹으러 근처 화덕 피자집에 갔다. 마루키 피자 마루키라는 피자집. 이런 시골에 이런 식당이 있는 것도 신기했다. 길거리에 사람은 한명도 없는데, 여기에는 그래도 사람이 꽤 있엇다. 페퍼로니 피자. 화덕에서 바로 나와서 정말 맛있다. 어제 ..
다이빙 체험을 하러 마에다 곶 공영 주차장으로 향했다. 참고로 오늘은 날씨가 좋지 않아서 푸른동굴 다이빙은 하지 못하고 대신 해변 입수 체험으로 바뀌었다. 차에서 기다리니, 업체 사람들이 왔고 참가신청서와 건강 관련 체크를 한다. 다이빙 슈트와 신발을 받아서 갈아입고 해변으로 향했다. 생전 처음 입어보는 다이빙 슈트라 어색했다. 입수 전에 간단한 교육을 받고 잔잔한 해변 부터 시작해서 3M 깊이 바다까지 들어갔다. 12월 중순 약간은 쌀쌀한 날씨지만, 그래도 열대 바다라 그런지 바닷물도 생각보다 차갑지는 않았고 열대어들이 꽤 보였다. 그런데 물속 깊은데로 들어갈수록 약간 과호흡 증상이 나타났다. 물속에서 믿을건 물안경이랑 산소통 밖에 없는데, 약간의 틈으로 바닷물이 들어오면 어쩌지? 지금 내가 숨은 제대..
자고 일어나니 하늘에 굉장히 구름이 많고 바람이 세게 불고 있었다. 오늘은 푸른동굴 다이빙 체험을 해야하는데, 오늘 할 수 있을까. 일단 매니저한테 물어보니 푸른동굴까지 입수는 어렵고 근처 해변에서 진행한다고 한다. 다이빙 체험은 12시 반이어서, 일단 밖에 나가서 아침을 먹기로 했다. 온나손 카페, 사토자쿠라(さとざくら) 아침 10시인데, 문을 연 가게들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다행히 사토자쿠라(さとざくら)라는 카페가 열려 있었다. 내부는 굉장히 아담하고 따듯한 느낌. 천장에 걸려있는 커피 포대들이 뭔가 커피 장인 카페 느낌을 물씬 더해주었다. 처음에는 커피만 주문했는데, 구글 검색으로 보니 50-100엔 정도만 추가하면 세트 메뉴를 먹을 수 있었다. 그래서 모닝 세트메뉴를 주문했다. 햄토스트와 아이스..
렌트카를 수령하고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세이화 우타키라는 곳이다. 세이화 우타키는 오키나와에서 가장 오래된 성지다. 곳곳에 제사를 지내는 곳과 신비로운 느낌의 바위가 있는 곳.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인데, 둘러보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는다. 세이화 우타키 주차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하고, 세이화 우타키 표지판을 따라 걸어가면 된다. 입장권은 성인 300엔이다. 세이화 우타키를 둘러본 시간보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입구까지 오는데 더 시간이 걸린 듯 하다. 세이화 우타키에 도착하면 시청각 자료실이 먼저 나온다. 안내하시는 분이 관람하고 세이화 우타키를 둘러보라고 하셨다. 이곳은 세이화 우타키의 메인인 상구이, 기도소라고 한다. 2개의 종유석에서 떨어지는 물은 신성하게 여겨지는 성수라고 한다. 개..
2일차 오전. 전날 소음때문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채 렌트카를 수령하려 오릭스 렌터카 미에바시역으로 향했다. 나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에세이렌트카를 통해서 예약을 했는데, 이곳은 예약 중개만 해주고 수령은 내가 직접 가서 해야한다. 영어로 계약을 하고 보험을 들고 차 운전 방법부터 체크까지 모든 걸 해야 해서 약간의 부담감을 가지고 렌터카 업체로 향했다. 다행히도 직원이 매우 친절했고 영어도 잘했다. 온라인으로 예약한 내역을 확인하고, 보험을 가입했다. 맘 편하게 NOC 보험으로 했다. 한국인들은 그냥 NOC 보험 들면 된다. 보험은 하루에 660엔으로 4일해서 2640엔을 추가로 지불했다. 4일 렌트하는데 렌트료(22000엔) + 보험료(2640엔)해서 24640엔을 소비했다. 차량 상태를 확인하고 기..
연말에 가려고 콘서트 예매를 두개나 해뒀는데, 갈일이 없어서 티켓을 취소하려고 했다. 그런데 등기로 수령한 티켓은 인터넷 예매로 취소 할 수 없다. 현장 수령으로 예매한 경우에는 '예매 취소' 메뉴에서 취소가 가능하지만, 등기 수령한 티켓은 무조건 티켓을 반송해야 취소가 된다. 인터파크 티켓 취소 환불 규정 http://ticket.interpark.com/TiKi/Info/BookingGuide.asp?Url=guide_05.html&tid1=scroll_out&tid2=guide&tid3=ticketcancelqa&tid4=ticketcancelqa 티켓 취소/환불 규정은 위 링크를 참고하자. 인터파크 티켓 취소 환불 수수료 티켓 취소 환불 수수료는 위와 같다. 관람일 전일 오후 5시 이후(토요일은 ..
오늘은 오키나와 가는날. 정말 오랜만에 인천공항에 와본다. 몇년만의 해외여행인지 모르겠다. 출국 오전 10시 10분에 비행기에 탑승해 오후 1시 30분, 오키나와 나하 공항에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아열대 특유의 습기가 느껴진다. 모노레일(유이레일) 구매 나하 공항에 내려서 입국수속을 밟고 가장 먼저 향한 곳은 모노레일(유이레일) 매표소다. 모노레일은 오키나와에 있는 유일한 철도 교통수단이다. 여행 첫날에는 나하 시내를 구경하기 위해 모노레일 1일권을 끊었다. 공항에서 모노레일 구매하는 곳은 그냥 표지판 따라서 가기만 하면 된다. 가다보면 표를 파는 기계가 나오고 심지어 한국어까지 되니깐 구매하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티켓 구매후 개찰구에 표에 있는 QR 코드를 찍고 유이레일을 타러 향했다. 숙소는 ..
보통 공항은 시내와 멀리 떨어져 있지만, 나하 공항은 시내까지 10분도 걸리지 않는다. 오키나와 나하 공항에서 시내 까지 이동하는 보편적인 방법은 모노레일(유이레일)을 이용하는 것이다. 모노레일(유이레일)은 오키나와에 있는 유일한 철도 교통수단이고 나하 시내를 돌아보기 좋다. 참고로 공식명칭은 모노레일이고, 애칭이 유이레일이라고 한다. 모노레일(유이레일) 노선도 보기 https://www.yui-rail.co.jp/kr/routemap/ 모노레일(유이레일) 노선도는 위와 같다.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나하에서 갈만한 관광지를 표시해 놓은 것이다. 아마 대부분은 슈리성이나 국제거리 정도만 방문하는 듯 하다. (나하 시내는 볼게 많이 없다) 모노레일(유이레일) 이용법 요약 나하 공항역까지 가기 공항에서 내..
오키나와는 일본의 관광도시로서 우리나라 제주도보다 약간 큰 섬. 류큐 왕국의 문화가 잘 보존되어 있고 따듯한 아열대 기후와 멋진 바다를 가지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우리나라 인천공항에서 오키나와까지의 비행시간은 대략 2시간 20분 정도로 멀지 않아서 한국인 관광객도 요즘 많이 방문하고 있다고 한다. 그럼 오키나와 가볼만한 곳은 어떤 곳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자. 오키나와는 크게 북부(빨강색), 중부(주황색), 남부(노랑색)로 나뉜다. 대표적으로 남부는 오키나와현의 주관문인 나하 공항이 위치한 나하시내, 평화기념공원. 중부는 아메리칸 빌리지와 만좌모 등이 유명하고 북부 지역은 츄라우미 수족관, 나고 파인애플 파크 등이 유명하다. 나하 국제거리(那覇国際通り、Naha kokusaidori) 나하 시내의 최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