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에 유명한 피자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은 PIZZA 4P'S 참고로 호치민의 유명한 피자 체인이라서 가게가 꽤 있다. 내가 찾아간 곳은 Pizza 4P's Hai Ba Trung 점이다. Pizza 4P's 위치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Pizza 4P's Hai Ba Trung 점은 간판이 굉장히 조그맣게 있어서 찾기가 어려운데, SUSHI&SAKE PUB 간판을 찾으면 그 안으로 들어가면 된다. 여기 과연 식당이 있을까 싶은 곳으로 쭉 들어가자 그러면 위처럼 근사한 피자 가게가 나온다. PIZZA 4P'S 메뉴 피자 메뉴는 위와 같다. (2023년 5월 기준) 정확한 메뉴 가격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delivery.pizza4ps.com/pizza/..
하탐환전소 콩카페에서 코코넛 커피를 마시고 향한 곳은 하탐 쥬얼리 환전소. 보석가게가 아니라 메인이 환전소인듯하다.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공항보다 환전시 더 유리하게 환전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탐 말고 옆에도 환전소가 있는데, 사실 환율이 거기서 거기라 줄 많으면 옆집 가도 된다. 벤탄시장 맞은편에는 벤탄 시장이 있다. 상점만 2000개가 있다고 한다. 당장은 살게 없어서 그냥 살짝 시장 구경만 하고 나왔다. 여기서는 무조건 흥정을 해야한다고 한다. 달라는 대로 다 주면 호구잡힐 수 있으니, 대략적인 물가는 확인하고 가야한다. 호치민 시청 걷다보니 어느새 호치민 시청이 나왔다. 앞에 늠름하게 서있는 동상은 호치민 동상이다. 우리나라 서울 시청 처럼 넓게 광장이 자리잡고 있다. 광장 뒷편에는 분수가..
파크뷰 호텔이라더니 확실히 앞에 공원이 보이긴 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한국에서 업무 관련된 연락이 와서 일을 조금 했다. 생각보다 호치민에서 한국 업무를 원활하게 끝낼 수가 있어서, 참 세상 좋아졌다 생각했다. 오전 9시쯤 아침을 먹으러 호텔 밖으로 나갔다. 처음 마주하는 호치민의 아침. 오토바이들이 분주하게 도로를 지나다닌다. 베트남 쌀국수, 포퀸(Phở Quỳnh) 마침 숙소 근처에 예전에 찾아 두었던 쌀국수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다. 포퀸(Phở Quỳnh)이라고 호치민에서는 꽤나 유명한 쌀국수 집이다. 기본 쌀국수(79000동)랑, 패션 후르츠 쥬스(25000동)를 주문했다. 다 합쳐서 104000동으로 한국돈으로 5000원 정도헀다. 맛은 있는데, 뭐랄까... '한국도 이정도 하지 않나?'..
코로나가 점점 종식되어갈 무렵쯤 호치민여행을 떠났다. 원래는 제주도를 가려고 했는데, 회사 책임님이 호치민을 다녀왔다는 얘기를 듣고 제주도 티켓을 취소했다. 생각해보면 요즘 한국 물가가 너무 올라서 제주도 비행기 삯, 렌트비, 숙박비를 다 더하면 오히려 호치민이 더 쌀것 같았다. 그리고 뭔가 좀 더 새로운 풍경을 보고 싶기도 했다. 오랜만에 가는 혼자 여행이네. 코로나가 참 길긴 길었다. 밤비행기라 구름 위의 별도 볼 수 있었고, 어느 나라의 도시 풍경을 볼 수도 있었다. 비행기는 탈 때마다 경이롭다. 인천에서 호치민까지 5시간 25분 정도 비행하면 도착한다. 이때 비행기가 연착해서 베트남 시간 새벽 1시에 도착했다.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덥고 습한 공기가 확 느껴진다. 여행이 꽤 빡셀것 같은 느낌이 든..
원래는 호치민 4/18일 Out 티켓이었지만, 4/22일 달랏 아웃 티켓으로 변경하고 싶었다. 비행기 항공권 일정 변경은 어렵지 않다. 참고로 필자는 여행사를 통해서 한 것이 아니고, 비엣젯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매했다. 여행사를 통해서 한 경우는 여행사에 문의를 해봐야 한다. 1. 비엣젯 홈페이지 접속 https://www.vietjetair.com/ko/ 비엣젯 홈페이지에 접속한다. 2. 비엣젯 예약 조회 (나의 예약) 나의 예약 페이지에 예약번호와 이름 정보를 입력하면 원래 구매한 항공권 정보가 나온다. 3. 항공편 비행 변경 귀국편만 수정할 것이므로 귀국편을 선택하고 변경한다. 출발지를 달랏으로 바꾸고, 가는날을 4/22로 변경했다. 선택하고 옵션들을 선택한다. 귀국편에 대한 총액이 계산되어 나타난..
서울에는 벚꽃이 다 졌는데, 다행히 영종도는 아직 (현재 2023년 04월 09일) 벚꽃이 한창이다. 영종도에 '세계 평화의 숲'에 벚꽃길이 있다고 해서 둘러봤다. 세계평화의 숲 위치 및 가는법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주소 :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1441-67 세계평화의 숲 주차 1. 롯데마트에 주차하기(유료) 세계평화의 숲 입구 앞에 롯데마트에 주차해도 된다. 세계평화의 숲 바로 앞에 있어서 초반부터 둘러보기 좋다. 2. 공영주차장 (세계평화의 숲 중간에 위치) 세계평화의 숲 중간에 있는 공영 주차장에 해도 된다. 공영주차장 위치는 아래와 같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주소 :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2747-4 세계평화의 숲 둘러보기 세계 평화의 숲은 영종둘레길 1..
여행사 사이트를 통하지 않고 베트남 항공권을 구매하기 위해서 비엣젯 항공권을 구매했다. 한국에서 출발하는 항공사 중에 제일 저렴한듯. 참고로 베트남은 최대 15일 (14박 15일)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다. 비엣젯항공 사이트 접근 https://www.vietjetair.com/ko/ 비엣젯 사이트에 접속한다. 기본 사이트로 들어가면 알수 없는 베트남어로 사이트가 되어있기 때문에, 베트남어를 모른다면 https://www.vietjetair.com/ko/ 로 접근하면 된다. 비행기 출발지 목적지 일정, 승객 인원 선택 호치민으로 갈거라 호치민을 입력했다. 일정과 인원을 선택한다. 항공권 시간 및 등급 선택 항공권 출발 시간과 등급을 선택한다. 제일싼 Eco 등급부터, Deluxe, skyBoss 등급이 있..
1. 연초부터 마음 쓸 일이 많아서 정신이 없었다. 마음이 피곤해서 인지 몸도 피곤했는데, 극복해보려고 등산을 시작했다. 생각보다 성취감도 쩔었다. 정상보다는 하산하고 나서 높이 솟은 산을 보면 ‘와 내가 저길 올랐었네’하며 뿌듯해진다. 2. 최근 호르몬 검사를 했는데, 나로서는 꽤 충격적인 결과를 얻었다. 동년배에 비해서 운동도 많이하고 관리를 하는 편인데 선천적인건지 그날 컨디션인지 호르몬 수치가 평균 이하로 나왔다. 매사에 텐션이 떨어지는 이유가 호르몬때문이었나 ㅎㅎ 그래서 요즘 유산소 위주의 운동을 근력 위주의 운동으로 전환했다. 밤마다 마시던 맥주도 평일은 마시지 않기로 했다. 5월쯤 다시 측정해보자. 3. 요즘 업무에 Chat GPT를 쓰고 있다. 간단한 프로그래밍 같은건 척척 짜주는 똑똑한 ..
토요일 오후 늦게 관악산을 타러 서울대로 향했다. 졸업식을 했는지 가운을 입고 서울대 정문 앞에서 학생들이 졸업 사진을 찍고 있다. 다들 정말 행복해보인다. 생각보니 나는 대학교 졸업식을 가지 않았구나. 그때는 그 모든게 다 의미없다고 생각해서 가지 않았는데, 돌아보니 졸업식을 가지 않은게 참 아쉽다. 그때는 왜 그렇게 생각했을까? ㅎㅎ 갑자기 대학생들 보니 옛날 생각을 하다가 서울대 건설환경 종합연구소에 도착했다. 오늘은 자운암 코스로 가보기로 한다. 표지판 대로라면 1시간 반을 올라가야 한다. 어쩌다보니 2월 들어서 매주 등산을 하고 있다. 사실 주말에 카페-집-본가 레퍼토리가 질려서 눈 앞에 보이는 관악산이라도 가보자라는 생각에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에너지 충전이 되고 있다. 등산 시작 등산로 입구..
등산을 시작하려는데 좀 제대로 해보자 싶어서 장비를 알아보고 있다. 그런데 막상 찾아보니 등산 장비별로 알아야 할 기본적인 지식도 좀 있어야 하고 종류도 복잡해서 일단 스스로 정리해가면서 알아가보기로 했다. 일단 내가 필요로 하는 등산 장비 리스트는 아래와 같다. 참고로 필자는 거의 당일치기 산행 위주로 할 예정이라 숙박을 위한 장비(텐트, 침낭..)들은 따로 정리하지 않을 예정이다. 등산화 등산을 하다보면 암석 위를 걸을 때가 빈번하고 때에 따라 바위를 넘어서 올라가는 경우도 있다. 이때 신발이 미끄러우면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운동화는 위험할 수 있다. 등산화의 경우 깔창이 미끄럼이 방지가 되기 때문에 일반 운동화보다 등산에 유리하다. 또한 산행을 하다보면 길위에 있는 돌들을 무심코 걷어차게 ..
저번주에는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에서 등산을 시작해봤는데, 이번주는 사당역 코스로 관악산 정상에 가보기로 했다. 사당역에서 정상까지는 넉넉잡아 2시간 정도 소요되고 등산 초보가 가기에는 조금 빡센 느낌의 코스였다. 특히 연주대 올라가기 전에 바위를 넘어가는 구간이 있었는데, 이렇게 위험한 곳을 아무렇지 않게 지나가시는 분들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사당역 - 연주대(관악산 정상) : 2시간 소요 연주대(관악산 정상) -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 50분 소요 사당역에서 관악산 정상까지 가기 1) 사당역 6번 출구로 나와서 예성그린캐슬3차아파트입구 까지 걸어간다. (걸어서 20분 소요) 2) 등산로 입구에서 '연주대'표지판을 따라 2시간 가량 등산 중간 중간 표지판이 없는 구간이 없어서 길을 좀 ..
오키나와 추라우미 수족관에서 차로 10분 정도 가면, 키시모토라는 일본의 오래된 소바 맛집이 있다. 100년 전통의 소바 맛집이라고 하니 굉장히 기대가 된다. 점심 시간에 맞춰 갔는데 웨이팅이 있었다. 오키나와에 여행와서 처음 하는 웨이팅인듯 그래도 15분 정도 웨이팅해서 들어갈 수 있었다. 소바집이라 그런지 회전율을 빨랐다. 키시모토 식당의 메뉴는 단 두가지. 오키나와 소바와 쥬시라는 메뉴다. 소바는 다들 아실테고, 쥬시는 볶음밥 같은 메뉴다. 소바 큰것은 850엔 소바 작은것은 700엔 쥬시는 300엔이다. 100년의 세월이 느껴지듯, 내부는 오래된 듯한 느낌이다. 오키나와 소바 작은 사이즈를 주문했다. 간장국물과 돼지고기와 어묵 그리고 면이 들어가 있다. 국물은 시원하고 맛있었다. 그런데 같이 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