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는 벚꽃이 다 졌는데, 다행히 영종도는 아직 (현재 2023년 04월 09일) 벚꽃이 한창이다. 영종도에 '세계 평화의 숲'에 벚꽃길이 있다고 해서 둘러봤다. 세계평화의 숲 위치 및 가는법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주소 :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1441-67 세계평화의 숲 주차 1. 롯데마트에 주차하기(유료) 세계평화의 숲 입구 앞에 롯데마트에 주차해도 된다. 세계평화의 숲 바로 앞에 있어서 초반부터 둘러보기 좋다. 2. 공영주차장 (세계평화의 숲 중간에 위치) 세계평화의 숲 중간에 있는 공영 주차장에 해도 된다. 공영주차장 위치는 아래와 같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주소 :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2747-4 세계평화의 숲 둘러보기 세계 평화의 숲은 영종둘레길 1..
토요일 오후 늦게 관악산을 타러 서울대로 향했다. 졸업식을 했는지 가운을 입고 서울대 정문 앞에서 학생들이 졸업 사진을 찍고 있다. 다들 정말 행복해보인다. 생각보니 나는 대학교 졸업식을 가지 않았구나. 그때는 그 모든게 다 의미없다고 생각해서 가지 않았는데, 돌아보니 졸업식을 가지 않은게 참 아쉽다. 그때는 왜 그렇게 생각했을까? ㅎㅎ 갑자기 대학생들 보니 옛날 생각을 하다가 서울대 건설환경 종합연구소에 도착했다. 오늘은 자운암 코스로 가보기로 한다. 표지판 대로라면 1시간 반을 올라가야 한다. 어쩌다보니 2월 들어서 매주 등산을 하고 있다. 사실 주말에 카페-집-본가 레퍼토리가 질려서 눈 앞에 보이는 관악산이라도 가보자라는 생각에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에너지 충전이 되고 있다. 등산 시작 등산로 입구..
등산을 시작하려는데 좀 제대로 해보자 싶어서 장비를 알아보고 있다. 그런데 막상 찾아보니 등산 장비별로 알아야 할 기본적인 지식도 좀 있어야 하고 종류도 복잡해서 일단 스스로 정리해가면서 알아가보기로 했다. 일단 내가 필요로 하는 등산 장비 리스트는 아래와 같다. 참고로 필자는 거의 당일치기 산행 위주로 할 예정이라 숙박을 위한 장비(텐트, 침낭..)들은 따로 정리하지 않을 예정이다. 등산화 등산을 하다보면 암석 위를 걸을 때가 빈번하고 때에 따라 바위를 넘어서 올라가는 경우도 있다. 이때 신발이 미끄러우면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운동화는 위험할 수 있다. 등산화의 경우 깔창이 미끄럼이 방지가 되기 때문에 일반 운동화보다 등산에 유리하다. 또한 산행을 하다보면 길위에 있는 돌들을 무심코 걷어차게 ..
저번주에는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에서 등산을 시작해봤는데, 이번주는 사당역 코스로 관악산 정상에 가보기로 했다. 사당역에서 정상까지는 넉넉잡아 2시간 정도 소요되고 등산 초보가 가기에는 조금 빡센 느낌의 코스였다. 특히 연주대 올라가기 전에 바위를 넘어가는 구간이 있었는데, 이렇게 위험한 곳을 아무렇지 않게 지나가시는 분들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사당역 - 연주대(관악산 정상) : 2시간 소요 연주대(관악산 정상) -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 50분 소요 사당역에서 관악산 정상까지 가기 1) 사당역 6번 출구로 나와서 예성그린캐슬3차아파트입구 까지 걸어간다. (걸어서 20분 소요) 2) 등산로 입구에서 '연주대'표지판을 따라 2시간 가량 등산 중간 중간 표지판이 없는 구간이 없어서 길을 좀 ..
요즘 몸이 많이 피곤하고 무기력해서, 주말에 등산을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일단 처음이니깐 관악산 가장 짧은 코스로 등산을 가보기로 했다. 관악산에서 가장 짧은 등산로는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에서 깔딱고개로 등산하는 코스로 등산 및 하산까지 총 1시간 50분이 걸렸다. 올라가는데 50분, 정상에서 10분 휴식 하산하는데 50분이 소요됐다. 등산 시간 : 3시 21분에 출발해서 4시 11분에 도착 (50분소요) 하산 시간 : 4시 22분에 출발해서 5시 10분에 도착 (대략 50분 소요) 관악산 제일 짧은 코스로 등산하기 관악산에서 제일 짧은 코스로 가기 위해서는 아래 방법으로 가면 된다. 1)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 버스정류장 앞에서 내린다. 서울대 입구역에서 가는법 : 서울대입구역 3번 출구 탐..
친구들과 생일 기념하여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같이 늦은 저녁을 먹기로 했다. 오늘 가게 된 곳은 '호요'라는 일식 이자카야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구로디지털단지역 3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걸어가면 나온다. 건물 2층에 위치해 있다. 건물 외관은 깔끔하다. 밤 10시쯤에 갔는데도 웨이팅이 있었다. 앞에 있는 웨이팅 기계에 인원 수를 입력하고 대기했다. 내부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바 형식으로 된 테이블도 있어서 혼술하기도 괜찮아 보였다. 하지만 대부분 손님들은 커플이거나 친구들끼리 많이 온 듯 했다. 조명이 은은해서 좋은 분위기를 냈다. 호요 식사 메뉴 호요 식사 메뉴는 위와 같다. 연어 사시미, 살치살 스테이크, 부채살 양송이 찹스테이크, 오코노미야끼가 가게에서 제일 잘 나가는 ..
요즘 피로감이 심해서 관련 자료를 찾아보다가 괜찮은 영상을 보게 되어서 정리해봤다. 요즘 업무할때도 그렇고 집에 오면 너무 피곤하고 지친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몸이 지쳐서 그런가 생각해봤는데 운동은 꾸준히 잘 하고 있는걸 보면 내 몸은 건강한 것 같다. 결국 마음이 지쳤다고 결론을 내리고 금요일은 일찍 퇴근해서 푹 쉬었다. 쉬면서 위 영상을 보게 됐는데, 마치 내 상황인 것 같아서 유투브를 보게 되었다. 귀신같은 유투브 알고리즘에 감탄. 윤대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님이 15분 정도 짧게 번아웃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하는 영상이다. 내용은 아래와 같다. 열심히 살다보면 마음이 지칠 수 있다. 그 중 대표적으로 찾아오는 증상 중 하나가 '심리적 회피반응'이다. 마음에 피로가 쌓이면 일부러 부정적인 ..
요즘 구글 검색하다보면 이상한 사이트가 함께 검색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딱봐도 페이지 주소가 이상해서 클릭을 안하려고 하지만, 페이지가 워낙 많이 검색되어서 실수로 페이지를 누르면 이상한 사이트(피싱 사이트로 추정)되는 곳으로 계속 redirect 된다. 구글에 망조가 들었나... 뭔가 웹상에 있는 모든 page들을 크롤링해서 문서화한후, 유저가 특정 단어를 검색할 때 마다 해당 페이지가 나타난다. 문제는 이게 10 페이지 이상에서 보이는게 아니라 3페이지 내에서 등장한다는 것이다. 클릭하면 여기저기 사이트로 보내지다가 아래와 같은 사이트가 나타난다. 이런 말도안되는 낚시에는 낚이시질 마시질... 요즘 ChatGPT가 나와서 구글의 미래가 어둡네 마네 하는 상황에 이런 퀄리티 떨어지는 글들이 구..
이건 내가 겪은 돌발성 난청은 아니고, 어머니가 겪은 돌발성 난청 치료후기에 대한 글이다. 돌발성 난청 이란 돌발성 난청은 순음청력검사에서 3개 이상의 연속된 주파수에서 30dB 이상의 청력손실이 3일 내에 발생한 감각신경성 난청이며, 때로 귀에서 소리가 나거나(이명), 귀가 꽉 찬 느낌(이충만감), 현기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출처 : 서울대학교 병원 말 그대로 갑자기 귀가 잘 안들리는 현상을 말한다. 참고로 돌발성 난청은 '응급 질환'이다. 발병 즉시 병원을 찾아 가야하고,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영원히 청력이 돌아오지 못할 수 있다. 치료를 하는 경우 일반적으로 돌발성 난청 환자의 1/3은 청력을 완전히 되찾지만, 1/3은 부분적으로 회복하여 40-60dB 정도로 청력이 감소하며, 나머지 1/3은 청력..
요즘 관악구 주민센터가 갈 일이 많은데, 마침 주변에 혼밥하기 좋은 일식 맛집이 있어서 소개한다. 이름은 구찌식탁. 여기서 구찌는 일본어로 맛 또는 미각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구찌식탁 위치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구찌식탁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낙성대로 34 낙성대역이랑 엄청 가깝지는 않고 4번 출구에서 나와 10분 정도 걸어가야 한다. 생각보다 외진 곳에 있다. 구찌식탁 메뉴 구찌식탁 메뉴. 따봉표시된 메뉴가 유명한 듯. 여기서 부타동, 우삼겹 명란마요, 치킨난반을 먹어봤는데 다 맛있엇다. 우삼겹 명란마요. 양념이 잘밴 우삼겹에 명란마요를 섞어서 먹는 소고기 덮밥이다. 짭잘한 명란마요와 부드러운 마요네즈 그리고 달달한 우삼겹 소스가 인상적이다. 특제 간장 소스를 입힌 돼지고기..
요즘 편의점 맥주에서 4캔 사면 꼭 함께 사는 제주 펠롱 에일 '펠롱(PELLONG)' 은 '반짝'이라는 의미의 제주 방언이다. 반딧불이 반짝이는 곶자왈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맥주라고 한다. 종류는 페일 에일이며, 개인적으로 시트러스한 향을 좋아해서 자주 찾는 맥주다. 알코올은 5.5도. 보리 맥아는 네덜란드와 독일산을 사용했고, 제주도에서 만들어졌다. 미국의 유명 브루어리인 브루클린 브루어리와의 합작을 통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카메라에는 잘 담기지는 않았지만, 거품이 풍성하고 지속력이 꽤 있는 편이다. 잔에 따르자마자 시트러스한 향을 느낄 수 있다. 시트러스함과 제주 맥주 특유의 약간의 귤향. 과하지 않게 상큼해서 부드럽게 잘 넘어간다. 쓴맛, 신맛이 강하지 않다. 어느하나 튀지 않고 적당히 밸런스..
남산타워(N서울타워)에 걸어서 올라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이 포스팅에서는 명동역에서 올라가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명동역 3번 출구에서 남산타워까지는 걸어서 대략 35분 정도 소요됩니다. 걸어서 남산타워 가는법 걸어서 남산타워 가는 영상 걸어서 남산타워에 올라가는 과정은 위 영상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이동경로 명동역 3번출구 퍼시픽 호텔 방면으로 이동후 오른쪽 길로 들어간다. 정화예술대학교 방면으로 쭉 걷는다. 그 길로 계속 직진한다. 중앙번역을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난 길로 직진한다. 코너길을 따라 쭉 걷는다. 코너가 끝나는 곳에서 오른쪽으로 꺽어 들어간다. 가다보면 남산 케이블카 매표소가 나온다. 걷다가 횡단보도가 나오면 건넌다. 서울교육청 과학전시관(둥근 지붕을 가진 큰 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