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남미여행기 · 2017.01.21 11:54
새해 풍습을 위해 인형을 사러가다! [에콰도르/과야킬]
자고 있는데, 갑자기 문 두드리는 소리가 들린다.
'아뿔싸'
오후 2시가 체크아웃시간이었는데, 체크아웃 시간을 훌쩍 넘기고 잠을 잔 것이다. ㅜㅜ
몸도 피곤하고, 또 지금가도 표가 없을 것 같아서, 일단 하루 더 묵기로 했다. 그랬더니 주인집 아주머니가 오늘 저녁에 같이 인형을 사러 가자고 하셨다.
'웬 인형이지?'
알고보니 에콰도르에는 연말에 인형을 태우는 풍습이 있다고 한다. 생각해보니 어제 과야킬 동네를 지나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