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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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기온거리 가는법/위치

기온(祇園)거리는 일본의 기생 게이샤 지역으로 시조도리와 기야마치도리 하나미코지에 위치해 있다. 기온거리는 교토를 가로지르는 가모가와강을 따라서 형성되어 있는데 주변에는 오차야(게이샤가 손님을 접대하는 찻집), 식당과 가게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다. 기온이 유명한 이유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지어진 마치야 형식의 목조건물들로, 대부분이 예전 상인들의 집이며 이들이 모여서 교토만의 분위기를 물씬 뿜어낸다. 교토 기온거리 위치 기온 거리는 메인 거리인 시조도리 게이샤들을 볼 수 있는 하나미코지도리 벚꽃으로 유명한 기야마치도리가 대표적이다. (참고 : 미유의 꿈꾸는 놀이터) 기야마치도리는 벚꽃이 필때가 아니면 일반 거리와 크게 다를바가 없으므로, 하나미코지도리를 추천한다. 교토 기온거리 가는법 가와라마치역에서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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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기요미즈데라(청수사) 가는법/위치/영업시간/입장료

기요미즈데라(청수사)는 교토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유명한 곳이다. 이 곳이 유명한 이유는 이곳에서 바라본 교토의 시내가 아름답고 예전부터 이곳의 물이 몸에 좋기로 유명해서이다. 또한 기요미즈데라 주변에는 기온거리 니넨자카/산넨자카 등 일본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관광명소들이 몰려있기 때문에 여행시 접근성도 꽤 좋은편이다. 그럼 지금부터 기요미즈데라에 들어가기 위한 필수 정보에 대해서 설명한다. 기요미즈데라 위치 주소 : 1-chōme-294 Kiyomizu, Higashiyama-ku, Kyoto, 605-0862 일본 기요미즈데라 근처역은 가와라마치역이다. 대략 2.5km 정도 떨어져 있다. 도보로 40분 정도 소요되고 주변에 니넨자카/산넨자카 거리, 기온거리, 야사카 신사 등 교토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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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니시키시장 (먹거리/가는법/위치/영업시간)

교토 니시키시장 400년가까이 '교토의 부엌' 역할을 해온 니시키 시장.오랜 시간 명맥을 이어온 시장인만큼 거리에 다양한 먹거리와 기념품 점이 가득하다.특히나 먹거리는 해산물부터 건어물 어묵 달걀말이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이곳에서 군것질을 하다보면 시간가는줄도 모른채 배를 채우게 된다. 니시키시장 위치 및 가는법 니시키시장은 가와라마치역과 가라스마역 사이에 위치해있다. 시장거리는 대략 400M다. 가와라마치역에서 가는방법 니시키 시장은 가와라마치역 9번 출구(또는 6번 출구)에서 나와 조금만 걸어가면 나온다. 위 지도의 빨간색 부분에 해당하는 부분이 니시키 시장으로 시장 거리가 대략 400M 가까이 되는 꽤 큰 재래시장이다. 니시키시장 먹거리 이 포스팅은 제 개인적인 입맛과 주관에 의해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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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기온거리의 비오는 밤거리를 헤메다

청수사 구경을 마치고 다시 니넨자카 산넨자카 거리로 나왔다. 오후 4시인데 비도오고 벌써 어둡다. 오사카는 한국보다 낮이 짧은 것 같다. 오후 5시만 되어도 날씨가 어둑어둑하다. 니넨자카 산넨자카는 여전히 관광객들로 붐볐다. 어두워지면서 거리의 새로운 모습이 나타났다. 주홍색 등불이 자아내는 거리의 풍경의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 기온거리를 보러 가던 중, 어떤 아리따운 여인네 세명을 만났다. 일본 전통의상이 신기하기도 했고, 독특한 화장법 그리고 주변의 묘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감탄이 나왔다. 형과 나는 그 모습을 다시 한번 보고 싶어서 왔던 길을 되돌아갔는데, 마침 그 여인들이 우리를 부르더니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했다. 아름답게 꾸민 모습을 찍어주고, 같이 사진도 찍고하다가 우리는 가던 길을 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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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색 컬러의 향연, 기요미즈데라(청수사)

교토 여행을 하면 기요미즈데라(청수사)는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유명한 곳이다. 이 곳이 유명한 이유는 기요미즈데라에서 바라본 교토의 시내가 아름답고 예전부터 이곳의 물이 몸에 좋기로 유명해서이다. 특히나 못을 사용하지 않고 건물을 지었다는 것이 특징인데 이는 백제인들의 건축기술이라고 한다. 기요미즈데라는 오랜 세월 동안 여러 차례 화재로 소실과 재건을 반복했는데, 본당을 비롯한 현재의 건물 대부분은 1633년에 재건된 것이다. 참고로 기요미즈데라는 이름은 주변의 언덕에서 단지 내로 흐르는 폭포에서 유래되었다. 기요미즈는 '맑은 물'을 의미한다. 말 그대로 '물이 맑은 절'이라는 뜻이다. 기요미즈데라에서 바라보는 교토의 풍경 기요미즈데라가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이유 중 하나는, 이곳에서 바라보는 교토 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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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의 옛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니넨자카/산넨자카 거리

교토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니넨자카와 산넨자카 거리에 가다. 니넨자카, 산넨자카 니넨자카와 산넨자카는 기온에서 기요미즈데라(청수사)로 가는 길에 있는 거리다. '자카'라는 뜻이 고개를 뜻하듯, 거리는 완만한 언덕과 계단으로 이어져 있다. 길가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수제용품점 그리고 숙소들이 위치해있고, 마치 우리나라 인사동처럼 전통 의상을 입은 사람들도 자주 보인다. 니넨자카 거리 기온에서 청수사 가는길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거리는 바로, 니넨자카 거리. 니넨자카 거리에서 일본의 전통 가옥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좁다란 골목을 따라 이어진 지붕들의 모습이 고풍스럽다. 니넨자카 거리를 걷다가 만난 소리꾼. 강아지가 입고 있는 자객 패션이 굉장히 귀여웠다. 소리꾼은 악기로 소리를 내며 앨범을 팔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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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요미즈데라 가는길

니시키 시장 구경을 마치고 바로 후시이 미나리 신사로 가려고 했는데, 교통편이 불편하고 시간이 부족했다. 그래서 일단 가장 시내에서 가까운 청수사(기요미즈데라)까지 걸어가기로 했다. 가와라마치역에서 멀어지고 청수사 쪽으로 가면서 교토의 옛 풍경들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한국의 경주처럼 문화유산이 넘쳐나서 다 둘러볼려면 족히 몇개월은 걸린다고 한다. 그렇게 교토 길거리를 구경하며 걷던 중 어느 순간부터 J형의 말수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밥도 먹었고, 오래 걷기도 해서 피로가 몰려왔나보다. 그래서 중간에 거피숍에 들려 30분 정도 쉬었다. 시간은 거의 3시가 다되가는데... 이번 교토 여행은 글렀다. 휴식을 끝내고 밖으로 나서니 기다렸다는 듯이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 카페에서 나와 조금 걸으니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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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의 부엌, '니시키 시장' | 교토 당일치기 여행 ②

먹거리의 천국, 니시키 시장. 교토 여행의 첫번째 코스, 니시키 시장으로 향하다... 가와라마치역에서 나오니 꽤나 상업도시적인 면모를 풍기는 거리가 나왔다. 맥도날드나 나이키 라고스테와 같은 유명 다국적 기업들과 쇼핑몰들이 거리에 가득했다. 거리에는 연말을 알리는 감미로운 캐럴들이 흘러나왔다. 일본에 온 이후로 머라이어 캐리 노래를 몇번을 듣는지... 여기가 정말 다신교의 나라가 맞나 싶을정도로 크리스마스를 챙긴다. 갑자기 일본도 크리스마스에 쉬는지 궁금해진다. 쉰다면... 대체 왜? 니시키 시장은 가와라마치역 9번 출구(또는 6번 출구)에서 나와 조금만 걸어가면 나온다. 위 지도의 빨간색 부분에 해당하는 부분이 니시키 시장으로 시장 거리가 대략 400M 가까이 되는 꽤 큰 재래시장이다. '니시키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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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큐선타고 오사카에서 교토로... | 교토 당일치기 여행기①

늦잠이다. 당일치기로 교토를 가기엔 꽤 늦은 시간... 매일 도보여행으로 지쳐 이날도 늦장을 부렸다. 씻고 나갈채비를 하니 오전 10시였다. 숙소에서 우메다역으로... 교토로 가는 한큐선을 타기위해서 우메다역으로 가야 한다. 하지만 오늘부터는 오사카 주유패쓰를 쓸 수 없기때문에 직접 전철 티켓을 끊어야한다. 그런데 지하철 티켓 어떻게 뽑는거지? @.@ 기계앞에서 어떻게 티켓을 뽑아야할지 몰라 당황하던 찰나에 옆에 있던 친절한 일본인 모녀가 티켓끊는법을 알려주었다 :) 근데 딸이 무슨 연예인처럼 미인이어서 둘다 심쿵. 유부남인 J형도 놀랄정도니 말도 안되는 미인이었다. | 오사카 전철 티켓뽑는법은 위 영상 참고 티켓을 뽑으면 티켓을 개찰구 안으로 넣고 게이트를 통과한 후 다시 찾으면 된다. 전철을 타고 우..

lim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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