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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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적도 체험기, 세상의 중심에서 달걀을 세우다

숙소 -> 미타델문도(Mitad del Mundo) -> 태양 박물관 (Museo del solar intinian) -> 키토 구시가지-> 숙소 에콰도르에 온 후로 며칠간 혼자 지내고 있다. 심심하긴한데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사진찍으며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무튼 오늘은 에콰도르하면 떠오르는 그곳, '적도'에 가보기로 했다. 지구의 적도를 체험하기 위해서는 적도 박물관으로 향해야 한다. 인터넷으로 사전 검색을 해보니 적도 박물관은 두개가 있다고 한다. 첫번째로는 적도 기념탑이 있는 Mitad del mundo(세상의 중심)이라고 불리는 곳과 두번째로는 인티냔 박물관 (Museo solar Intinian)이란 곳이 있다. 검색 해보니 Mitad del mundo는 입장료는 겁나 비싸지만, 볼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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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키토 구시가지 여행, 무식하면 용감하다(?)

숙소 -> 바실리카 성당 -> 독립 광장 -> 산프란시스코 성당 -> 마리아상 언덕(Parque la panecillo) -> 구시가지 -> 숙소 아침에 일어나보니 밑에 침대를 쓰고 있던 여행객 두명은 체크아웃을 준비하고 있다. '잘가'라고 인사를 나누기에는 어색해서 그냥 눈감고 줄창 잠을 잤다. 일어나보니 새멤버가 한명들어와 있다. 오전에는 호스텔 테라스에서 그동안 있었던 일을 정리하고, 스페인어 공부를 좀 하다가 12시 반쯤 거리로 나섰다. 오늘은 키토 구시가지를 둘러보기로 한다! 먼저 허기 부터 채우기 위해 주변을 두리번 거렸는데, 치파(Chifa)라는 곳이 있어 한번 가보기로 했다. 들어가서 쌀(Arroz)이랑 닭고기(Pollo)가 들어간 메뉴를 시켰다. 오 생각보다 맛있다. 알고보노 Chifa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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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여행 첫걸음, 콜롬비아에서 국경을 넘어 키토로...

콜롬비아-에콰도르 국경지대인 이피알레스로 가는 버스 안. 무슨 놈의 에어컨을 그렇게 틀어대는 지 추워서 잠에서 깼다. 잠에서 깨서, 끝없이 이어지는 안데스 산맥의 풍경을 감상했다. 거의 12시간걸려 이피알레스에 도착했다. 버스 안에서 정말 추워 죽는줄... 오는 길에 파스토라는 지역이 이피알레스인줄알고 내렸다가 지나가는 아저씨가 아니라고 알려주어서 버스를 놓칠뻔 한 위기를 면할 수 있었다. 이피알레스에 도착한 후 바로 콜롬비아 이미그라시온으로 갔다. 위에 보이는 곳이 바로, 콜롬비아 미그라시온( migración ) 이다. 여기서 콜롬비아 여행을 마치고, 콜롬비아를 빠져나간다고 신고하고 나가야 한다. 아침 8시 정도였는데도 어쩜 사람이 이리 많은지, 40 분정도 기다렸다. 생각해보니 콜롬비아 여행을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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