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기 · 2020. 8. 9. 18:07
장마전선 따라 비오는 제주 여행 - 3일차
제주 여행 마지막날. 역시 아침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린다. 숙소에서 체크아웃을 마치고, 월정리 카페거리로 향했다. 월정리에서 브런치를 먹으려고 알아보니 '월정리에서 브런치'라는 카페가 나왔다. 이름이 아주 직관적이다. ㅎㅎ 월정리에서 브런치 월정리에서 브런치에 도착. 이떄 도착할때는 모르고 가게 뒷편에 주차했는데, 그쪽은 주차공간이 없다. 사진에 보이는 곳처럼 가게 정면 쪽으로 가야 주차공간이 많다. 2층으로 올라가면 월정리 해변의 모습이 보인다. 조금 아쉬웠던게 바로 앞에 건축물이 올라가고 있었다. 비가오는 날이었는데, 나름 운치 있었다. 실내 공간은 마치 벌집을 형상화 해놓은 듯한 느낌이었다. 생전 처음보는 실내 인테리어다. 신선하다. 내가 시킨 메뉴는 한우버거, 동행인 K는 오픈 샌드위치를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