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오사카여행기 · 2019. 1. 24. 00:07
오사카성에 가다 | 오사카 여행#13
언젠가 일본 여행 사진을 보다가 벚꽃이 만연한 길가 위로 멋지게 솟아오른 일본의 성을 본 기억이 있다. 분홍과 하얀색이 조화된 일본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의 한장면. 그 성이 과연 어딜까 했는데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그것이 오사카 성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오사카 여행 두번째, '오사카성' 오사카성은 1583년에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축성을 지시하여 과거 권력의 중심부이자 천혜의 요새로 사용되던 곳이다. 하지만 세력다툼, 화재 그리고 세계 2차 세계대전 등 여러번의 파괴와 재건을 거듭해 초기의 모습은 많이 사라졌다. 재건을 하면서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시대의 건축양식과 그 후 도쿠가와 시대의 양식이 섞여서 사실 고증오류가 심각한 편이라고 한다. 심지어 내부는 현대식으로 만들어져 엘리베이터까지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