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파고스 여행정보, 투어없이 갈라파고스를 즐기는 방법
흔히 갈라파고스라고 하면 고립된 환경에서 태고의 자연 환경을 간직한 섬, 그래서 가기도 어렵고, 엄청 나게 돈이 많이 들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필자 또한 남미 여행을 계획할 때는 갈라파고스는 거들떠도 보지 못했다. 마냥 갈라파고스에 가면 돈을 펑펑 쓰게 될거라는 두려움이 앞섰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에콰도르에 가면, 갈라파고스가 그렇게 멀어보이지 않는다. 마치 서울에서 제주도 가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구글링을 좀만 더 해보면, 갈라파고스를 비싼 크루즈 여행이 아니어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거리가 많다는 것을. 이 글에서는 크루즈 여행을 다루지 않는다. 필자가 해보지 않아서 모르기 때문이다. 이 글에서는 갈라파고스에서 가장 큰 세개의 섬과, 그 섬에서 즐길 수 있는 그것도 입장료도 투어료도 들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