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고속버스 후기


프리미엄 고속버스



2016년 11월 25일 부터 운행 중인 고급형 고속버스인 프리미엄 고속버스.

예전부터 정말 타보고 싶었는데, 부산에 놀러온 기념으로 한번 타봤다.

프리미엄 고속 버스 운행 노선 및 가격은 아래와 같다. 

우등 버스와 비교를 위해, 우등 버스 가격도 괄호 안에 표기하였다.

2018년 1월 기준이니 참고만 하길 바란다.


서울 호남 <---> 광주 33900원 (우등 : 26100원)
서울 호남 <---> 목포 39500원 (우등 : 30400원)
서울 호남 <---> 순천 37100원 (우등 : 28600원)
서울 호남 <---> 여수 40000원 (우등 : 30800원)

서울 경부 <---> 강릉 27900원 (우등 : 21500원)
서울 경부 <---> 포항 41300원 (우등 : 31800원)
서울 경부 <---> 창원 40100원 (우등 : 30900원)
서울 경부 <---> 마산 39600원 (우등 : 30500원)
서울 경부 <---> 진주 29900원 (우등 : 23000원) 
서울 경부 <---> 대구 32700원 (우등 : 25200원)
서울 경부 <---> 부산 44400원 (우등 : 34200원)

광주 <---> 인천 36100원 (우등 : 27800원)
경기 성남 <---> 광주 33100원 (우등: 25500원)
김해 <---> 인천 국제 공항 53900원 (우등 : 41500원)


KTX보다는 싸고, 우등 버스 보다는 비싼 가격이다. 물론 이동 시간은 우등버스와 같다.

참고로 프리미엄 버스는 만드는 제조사에 따라, 그 모습이 다르다.

아래 내용은 모두 현대에서 만든 프리미엄 버스를 기준으로 작성한 포스팅이다.






프리미엄 고속버스 내부




프리미엄 버스 내부의 모습은 위와 같다.

일반 우등 버스와 확실히 다르다.

전면에 모니터에 비치되어 있고, 개인 공간도 훨씬 넓다.

무엇보다 칸막이가 있어서, 개인 공간을 분리할 수 있다.



공기청정기



뒷자석에는 공기청정기가 설치되어 있다.

공기청정기를 보고나니 괜히 내부 공기가 상쾌하게 느껴진다.


프리미엄 고속버스 좌석



예약한 좌석은 12번 좌석이다. 딱딱한 덮개로 내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듯한 느낌이다. 의자를 뒤로 젖혀도 뒷사람에게 저 껍질 내부에서만 움직이므로, 뒷 사람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저 커튼만 치면 개인공간이 확보가 된다. 물론 커튼의 틈새가 넓고 위에는 뚫려있어서 완벽한 개인공간은 기대하지 마시길...


프리미엄 고속버스에 비치된 모니터



전면에 비치된 터치스크린 모니터.
뉴스, 영화, 음악, 스포츠, TV, 미라캐스트, 비상 호출의 메뉴가 있다.


프리미엄 고속버스에서는 이어폰을 제공해준다.



소리는 이어폰을 통해서 들을 수 있다. 이어폰이 없다면, 버스 기사자리 근처에 보면 이어폰을 비치해 둔 것이 있으니, 그걸 사용하면 된다.


스카이라이프 컨텐츠를 제공한다



일단 여기서 제공하는 컨텐츠는 모두 스카이라이프 채널이다. VOD를 기대했다면 좀 실망스러울 수도 있겠다.
즉 영화를 누르면 영화채널(OCN, 채널 CGV)를 틀어주는 거지, 비행기 처럼 내부에 저장된 영화를 보여주는 게 아니다. 







그래도 미라캐스트는 좀 신기했다. 이 기능은 스마트폰의 화면을 여기에서 보여주는 건데, 지원되는 장치가 아니면 사용할 수 없다. 

비상호출 버튼은 주행 중 휴게소가 정말 급할 때 연락하는 버튼이다. 






앞좌석에 발 넣는 조그마한 칸이 있다. 이 공간으로 발을 쭉 필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좌석 옆에 달려있는 USB 충전 단자와, 좌석 조정 버튼.



160도까지 펼쳐지는 좌석



버튼을 이용하면 발 부분과 허리 부분의 기울기를 조정할 수 있다. 쫙 피면 저정도 나온다. 160도 까지 젖혀진다고 한다. 침대처럼 180도를 기대했다면 아쉬울 수 있겠으나, 개인적으로는 저정도 까지 가는것만 해도 꽤 편했다.





커튼을 치면 이렇게 공간이 마련된다. 하지만 어차피 위에서는 다 보인다.





프리미엄 버스의 아쉬웠던 부분은 차창 쪽에 설치된 커튼이다. 버스 이용객 중 어떤 사람은 창밖을 보고 싶어하고, 어떤 사람을 가리고 싶어할텐데, 커튼을 앞, 뒤자석의 사람과 공유하기 때문에 내리기도 올리기도 애매하다. 




호기심에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타봤는데, 생각보다는 잘 되어 있는 것 같았다. 물론 제공되는 영상 컨텐츠가 기대에는 못미친다는 것과 몇가지 부분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160도 젖혀지는 의자와 커튼 그리고 발을 쭉 펼수 있는 공간적인 면에서는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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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3

      • 저도 시간나서 타고 싶네요 외관도 좋아 보이고
        http://www.jdisk.com/ 제이 디스크 영화 방송 자료 많아요

      • 대륙간 횡단 버스도 아닌것이 버스비만 올리는군요~ 우리나라에서 3시간이면 가는 곳을 저런것을 왜 타야 하는지~ 경치 구경이나 하면 가는 것이 좋겠네요 모두 스마트폰이 있으니 그것 보면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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