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의 나홀로 인도여행기] 첫 인도 로컬 버스 탑승기 - 열여섯번째날





인도 여행 열여섯번째날 _ 첫 인도 로컬 버스 탑승기






< 이동 경로 > 

숙소 -> 하르드와르역 -> (로컬버스) -> 델리 -> 숙소





어제 저녁에 옆방 놀음판 소음이랑 모기 때문에 잠을 설쳤다. 

그래서 아침에 정말정말 피곤했다. 

하지만 오늘 떠나야 한다.





  

내가 가진짐의 전부

같이 다니는 사람들마다 짐이 그것밖에 없냐고 부러워 한다.


사실 이 짐 마저도 쓸데 없는게 많다.

넷북도 굳이 들고올 필요 없었던 것 같다.

그리고 친구 관광품 그리고 입지 않는 검은색 바지 이런거 빼면 훨씬 가벼웠을 것이다.






떠나기 전에 먹은 아침.


햄버거라고 해서 고기 패티가 들어있는 햄버거를 생각했다.

하지만 감자으깬거에 오로지 채소로만 이루어진 Vegiterian Burger다.



아침을 먹고 일단 하르드와르역으로 향하기로 했다.

거기가면 델리가는 기차가 있겠지?

리시케쉬 람줄라에서 버스스탠드까지 30루피로 갔다.

그리고 거기서 다시 하르드와르로 향하는 버스를 탔다.



40분쯤 걸려서 하르드와르역에 도착했다.

역안의 군인에게 델리행 기차를 물어봤는데

델리행 기차는 저녁 6시에 있다고 한다. ㅠㅠ


'음.... 어쩌냐...'


내가 아는 이동수단은 


1. 기차

2. 여행사를 통해 버스타기


근데 근처에 여행사도 없는 것 같고

아침 11신데 무작정 기다리기도 싫고


마침 주변에 버스스탠드가 있어서 무작정 향했다.

혹시나 해서 주변 사람들한테 

" to delhi??"

라며 계속 물어봤다.


어! 근데 건너편차가 델리로 가는 차라고 한다. 


'엥?? 이 차로 델리까지 간다고?'

가격도 여행사를 통해 간 가격보다 1/5가격이다.






내부 좌석은 

|  |  | 통로 |   |   |  |

이런식으로 되어있다.

지정좌석도 없이 먼저온 사람이 앉는거다.


버스가 마침 출발할려던 참이라 급하게 자리를 잡고 앉았다.

버스 차장이 돌아다니면서 목적지를 묻고 돈을 걷는다.

120루피정도 들었던 것 같다.



알고보니 이게 인도 로컬버스라는 것.

진작에 이걸타고 다닐껄 그랬다!

개인적으로 여행사 통해서 가는 사설 버스보다 이게 더 낫다.


일단 가격이 무지싸다.

그리고 잠 못자는 것도 사설이나 로컬이나 똑같다.

그리고 배차간격에 따라 이동하기 때문에

귀찮게 예약하고 그럴 필요가 없다.


(하지만 진동이 심하고, 자체가 약해서 사고가 나면 심하게 다칠 염려가 있습니다)








리시케시를 떠나 델리로 왔다.

생각보다 지연이 많이 돼서 오후 7시 반에나 뉴델리에 도착했다. 

바로 아즈메르로 가려고 했으나 몸이 너무 피곤해서 뉴델리 예전에 묵었던 숙소에서 다시 묵고 있다.


낼은 아침 4시 50분쯤 일어나서 빨리 기차를 타러가야한다. 

자이살메르는 예정에서 뺄 수도 있다. 굳이 낙타사파리는 안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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