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맥주거리, 타히엔 거리 (Phố Tạ Hiện)를 즐기다!
@하노이 맥주거리, 타히엔거리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36개의 거리 중 하나인, 타히엔 거리
맥주거리라고 불리는 곳으로, 다양한 펍과 식당이 모여있는 곳이다.
낮은 의자에 옹기종기 앉아 자유롭게 맥주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특히나 맥주 가격이 저렴해서 원하는 만큼 마음껏 먹고 취할 수 있는 곳이다.
하노이 맥주거리, 타히엔 거리의 위치는 대략 위와 같다.
호안끼엔 호수 위쪽으로 200~300 M 정도 떨어진 곳이다.
정 길을 못찾겠다면, 따 히엔 (Tạ Hiện )이라는 글자를 보여주면 현지인이 알려줄 것이다.
@하노이 맥주거리, 타히엔거리
하노이 맥주거리의 풍경.
들어가자마자 클럽음악이 사람을 들뜨게 한다.
맥주거리 답게, 길거리에는 너나할것 없이 맥주를 즐기고 있다.
@하노이 맥주거리, 타히엔거리
맥주거리 안으로 좀만 더 들어가면,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 있다.
목욕탕 의지같은 낮은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진 의자에 앉아 수많은 사람들이 저녁시간을 즐기고 있다.
@하노이 맥주거리, 타히엔거리
많은 사람들이 베트남식 BBQ를 즐기고 있기에, 우리도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
베트남식 BBQ는 핫팟(HOTPOT)이라고 하고, 가격은 2인 기준으로 25만동에서 30만동 사이로 왔다갔다 했던것 같다.
@하노이 맥주거리, 타히엔거리
하노이 맥주를 시켰다.
가격은 2만동 정도(한국돈 약 1000원)
보통 맥주거리에서는 현지인은 대부분 5천동짜리 생맥주를 많이 마시는데 물을 많이 타서 조금 싱겁다고 한다.
그래서 외국인들은 보통 2만동 짜리 병맥주를 많이 마신다고 한다.
@하노이 맥주거리, 타히엔거리
거리에 앉아 있으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나 자리가 옹기종기 붙어있어서, 거리의 활력이 더 강하게 느껴진다.
@하노이 맥주거리, 타히엔거리
앉아서 지나다니는 사람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맥주거리.
@하노이 맥주거리, 타히엔거리
베트남식 BBQ인 핫팟의 모습이다.
은박지 위에 기름을 두르고, 그 위에 마가린을 올려 맛을 낸 뒤,
고기와 채소를 익혀서 먹으면 된다.
한국에서 고기 좀 꾸어봤다 싶으면, 어렵지 않게 요리해먹을 수 있다.
@하노이 맥주거리, 타히엔거리
한국의 불고기랑 비슷할거라 생각했는데, 맛은 완전히 다르다.
@하노이 맥주거리, 타히엔거리
길거리에 앉아 자유롭게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거리, 타히엔 거리.
맥주와 자유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