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블로그vs구글 블로그스팟vs티스토리 장단점비교

네이버블로그vs구글 블로그스팟vs티스토리 장단점비교







네이버 블로그를 2년 정도 운영한 뒤 구글 블로그(블로그 스팟)를 새로 만들어서 사용중입니다. 현재 한달 정도 운영중인데, 네이버 블로그만큼 구글 블로그도 강력한 장점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두 블로그의 특징과 장단점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블로그를 선택하실때 도움 되셨으면 합니다.

  

  네이버 블로그의 장단점



  강력한 국내 사용자 확보 

네이버 블로그를 2년간 운영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바로 국내 사용자 층이 두텁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검색엔진이 바로 네이버(NAVER) 그 다음이 다음(DAUM)인데, 이 두 포털사이트가 조금 폐쇄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즉 네이버 검색을 하면 대부분이 네이버 블로그가 나오고 그 외 사이트에서 만들어진 블로그를 찾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간간히 티스토리가 보이긴 하지만요. 이러한 연유로 네이버는’가두리 양식장’이라는 오명을 안고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폐쇄적인 정책에서 네이버 블로그 사용자들은 네이버를 떠나기가 힘들어집니다. 아무래도 블로그를 하는 가장 목적은 공유에 있기 때문입니다. 즉 누군가 봐줘야 내 글이 더 가치가 있어지는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국내에서는 네이버 블로그를 사용했을때 사용자를 확보하기가 쉬운 장점이 있습니다.

  사용하기 쉬운 템플릿

네이버 같은 경우 수많은 템플릿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HTML이나 CSS와 같은 지식이 전무해도 지원하는 템플릿을 이용하면 볼만한 페이지를 만들 수가 있습니다. 저 또한 네이버 블로그를 처음 시작한 이유도, 많은 지식이 필요없이 단순히 글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네이버를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편의성은 어느정도 웹페이지 디자인에 대한 욕심이 생기면 한계가 드러납니다. 폰트 수정이나 메뉴 이미지 변경 등 웹페이지의 미세한 변경을 가하고 싶을때 네이버에서 이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블로그 UI를 이루는 HTML이나, CSS를 고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옷에 비유하자면 네이버 블로그는 옷을 고를때 X,XL,M 그리고 빨강, 파랑, 초록 등 넓은 폭 안에서 선택할 수 있지만, 맞춤형 옷처럼 자신에 맞게 수정을 하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단점


– 애드센스를 사용할 수 없어, 블로그 광고를 넣는데 있어 경직되어 있다.

– 저품질의 위험이 높다.

– CSS 편집이 제한되어 있어, 템플릿 사용지 제한적이다.


 

  구글 블로그의 장단점


  한국 유입량이 적지만, 해외 유입량을 기대할 수 있다.

저같은 경우 구글 블로그 운영 기간이 한달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유입량이 매우적습니다. 포스팅당 들이는 시간이 네이버에 비해 배로 가까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지요. 네이버가 자사의 컨텐츠만 우선시 하는 정책과 우리나라 80%가 네이버 검색에 의존한다는 사실만 봐도, 구글 검색 유입을 기대한다는 것은 저의 지나친 기대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구글 같은 경우 상위랭크가 되기 위해선 글의 품질 또한 우수해야합니다. 구글에서 검색되는 글들의 수준을 보면, 한두시간 투자해서 결코 나올 수 없는 좋은 글들이 검색되기 때문입니다.

대신 해외 사용자를 상대로 컨텐츠를 표시할 수 있다는 것은 구글 블로그가 가진 강한 잠재력입니다. 물론 여기에는 어느정도 영어 실력이 뒷받침된다는 전제가 깔려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를 상대로 포스팅을 제공해 줄 수 있다는 것은 꽤나 매력적인 일입니다.

 



 

  웹페이지를 내가 원하는대로 꾸밀 수 있다.

네이버와 달리 구글 블로그는 CSS, HTML 편집이 가능합니다. 이런 기능은 구글 측에서 일방적으로 제시한 템플릿이 아닌, 제 입맛에 따라 수정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구글 블로그에 맞게 제작한 템플릿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이트도 많습니다. 예를들면 btemplates.com 같은 사이트에서 템플릿을 제공받아 이를 활용해 더 멋진 사이트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애드센스를 통해 광고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구글 블로그같은 경우는 블로거 대쉬보드에서 바로 애드센스 등록이 가능할 정도로 애드센스 접근이 쉽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같은 경우는 현재 애드센스를 달 수가 없고,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애드포스트를 통해 블로그 수익을 기대해야합니다. 물론 이 외에서 리더스 타임이나 블로거 머니와 같은 업체를 통해 광고를 달 수도 있습니다. 애드센스같은 경우 달러로 지급이 되기때문에 여타사이트 보다 조금은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통계 기능이 강력하다. 

구글 블로그 같은 경우 강력한 통계 기능을 제공합니다. 접속국가, 사용 OS, 웹브라우저, 접속링크 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서 블로그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또한 구글 웹로그 분석 서비스(http://www.google.co.kr/intl/ko/analytics/)과의 연동이 다른 서비스보다 훨씬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구글 웹로그. 즉 구글 애널리틱스를 사용하면 좀 더 세부적인 사항들 잠재고객분석, 방문형태 등을 통해 방문자들의 활동을 추적하는 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단점


– 우리나라 검색 시장의 80%차지하는 네이버 유입이 ‘거~~~의’ 없다고 봐야한다.

– 심지어 다음 유입 또한 기대하기 힘들다.

– 카테고리 기능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