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알딸딸한 상태로 헵파이브(HEP Five)로 향했다.
헵파이브의 HEP은 Hankyu Entertainment Park,
즉 ‘한큐 크룹에서 운영하는 쇼핑몰’ 이라는 뜻이다.
여기에는 아주 상징적인 건물이 있는데 바로 직경 75m의 빨간색 대관람차다.
대관람차에서 바라보는 오사카의 전망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이다.
탑승장은 7층에 있다.
관람차는 다행히 주유패스 무료입장 (없을 경우 입장료 500엔) 이라 그냥 들어갈 수 있었다.
가지고 있는 주유패스를 스캔한번 해주면, 끝.
워낙 인기명소이고 저녁시간이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관람차를 타기 위해 대기 중이었다.
하지만 대관람차가 워낙 크다보니 줄이 금방 줄었다.
대관람차는 너무 커서 카메라에 담을 수가 없었다.
한번 도는데 15분 정도 걸린다.
헵파이브 관람차가 좋았던 건 노래를 즉석으로 틀 수 있다는 것이었다.
나는 Gravity와 Kies song을 틀었는데 도시의 야경과 잘 어울렸다.
15분 정도의 아쉬울 정도로 짧은 시간이었지만 강렬했고 그런 아쉬움이 좋았다.
오사카 헵파이브 관람차
주소 : 일본 〒530-0017 Osaka Prefecture, Osaka, Kita, Kakudacho, 5−15 HEP FIVE
영업시간 : 오전 11:00~오후 10:45
연락처 : +81 6-6366-3634
입장료 : 500엔 (주유패스 무료 입장)
홈페이지 : hepfive.jp
임포트 중 정보가 사라졌습니다 ㅠㅠ
<우메다 헵파이브 대관람차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