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여행의 마지막밤



게스트하우스 라운지에서 곧 입대를 앞둔 한국인을 만났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분위기가 좋아서 근처 술집가서 새벽 2시까지 사케를 마셨다. 분위기에 취해 한잔두잔 들이켰는데, 어느순간부터 갑자기 머리가 어질어질하다. 이제서야 내가 과음을 했다는걸 깨달았고 내일은 숙취로 고생좀 하겠구나 생각했다.


이로서 나의 3박 4일간의 오사카 여행이 끝났다. 즐거웠던 만큼 후유증도 크겠지. 일본은 예전부터 우리나라랑 비슷해서 크게 볼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일본땅에 와서 바라보니 우리나라와 비슷한듯하면서도 많이 다르다. 비슷하면서도 다른 그 차이를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했던 일본이다. 아쉽게도 일본어를 하나도 할줄몰라서 일본인 친구를 사귀지는 못했지만, 다음에 올때는 일본어를 어느정도 공부하고 오면 재밌을 것 같다. 무엇보다 다음에는 관광객들이 잘 가지않는 일본 소도시 여행을 한번 해보고 싶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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