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비엥 튜빙, 남송강을 즐기다! (튜빙샵 위치, 가격, 소요시간) | 라오스 여행기#13




이 글은 튜빙에 대한 정보와 후기를 다룹니다.

개인적인 후기니 참고만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방비엥 튜빙샵 위치

내가 찾아간 방비엥 튜빙샵은 위와 같다.


<튜빙샾 위치>



위치는 위 구글 지도를 참고하면 된다.

남팁투어가 좌표로 찍혀져있는데, 바로 옆 건물이다.

Hallys Coffee에서 K mart로 가는 골목길 오른편에 위치해 있다.




방비엥 튜빙 요금


튜빙 요금은 위 표와 같다.

튜브 렌탈 비용 : 60000킵
보증금 : 20000킵
총 80000킵

이중 2만킵은 돌려받으므로 튜브 렌탈 비용은 60000킵이다.

하지만 여기서 튜빙 포인트까지 가는 차비가 추가적으로 발생하는데,

뚝뚝을 이용하는 승객이 
1명인 경우 20000킵
2명인 경우 10000킵
3명인 경우 5000킵
이다.

다행히 나는 친구끼리 여행온 독일 사람 두명과 함께 뚝뚝을 타고 갔다.




방비엥 튜빙 시작점 및 끝점 소요시간



튜빙하는 총 거리는 대략 4km정도 된다.

튜빙 소요시간은 순수 튜브타고 내려오는 시간은 대략 2시간 정도 소요되었고,

튜빙바에서는 1시간 30분 정도 시간을 보냈다.

건기기준이기 때문에, 우기는 좀 더 빠르게 내려갈 수 있을 것이다.






튜빙 포인트로 이동


튜빙 인원이 모이면 뚝뚝이 출발할 준비를 한다. 

먼저 구명조끼와 튜브를 싣고 탑승한다. 



한 10분쯤 타를 타고 이동했다. 

뚝뚝 아저씨는 그냥 포인트에서 내려주기만 하고, 

그 다음부터는 알아서 튜브들고 남송강으로 가면 된다. 





튜빙 시작 포인트에는 카약이 시작되는 포인트이기도 한가보다.

이곳은 자갈밭이 넓고, 수심이 얕은 편이다.



물은 생각보다 차갑지 않아서 들어가는데 어렵지 않았다. 



나는 그냥 튜브위에 유유자적하면서 떠있으면 알아서 하류로 갈거라 생각했는데, 

가만히 있다보면 강가로 가게 되서 멈춘다거나 수심이 얕은 곳에 도달해서 가지 못하는 상황이 생긴다. 

그래서 어느정도 손과 발을 이용해 컨트롤 해줘야 한다. 



카약은 무척 빠른 속도로 내려간다.

지나가다 물장난 치는 사람들도 있다.

근데 내가 혼자 여행와서 그런지, 대부분은 그냥 쳐다보고 눈인사만 하고 간다.






방비엥 튜빙의 또다른 매력, 튜빙바


튜빙이 재밌는 이유 중 하나는, 중간에 튜빙바를 들를 수 있다는 것이다.

튜브를 타고 가면 강가의 바에 있는 직원들이 요란한 스피커 소리와 함께 호객 행위를 한다. 

"싸바이디!"
"푸드 앤 드링크"
"컴 히어"

튜빙바에서는 신나는 음식과 함께 술과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나는 호객행위를 적극적으로 하던 아저씨에게로 갔다.

아저씨가 끈 달린 물통을 던져주면, 그걸 잡고 당기면 된다.



이런 느낌이다.





굉장히 허름한 바. 





비어 라오 큰병을 마시면서 평상에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과 풍경을 구경했다. 




쉬고 있는데 호객행위 하던 아저씨가 와서 라오위스키를 한잔 선물해줬다. 

라오스 위스키도 유명하다고 해서 궁금했는데,

이렇게 꽁짜술이라니.... 떙잡았다 싶었다.

위스키향이 진하진 않았지만 도수는 꽤 있는 듯 했다. 



라오스에 오니깐 물가도 저렴하고 자연 경관도 아름다우니 마음이 여유로워 진다. 

혼자라 가끔 심심하기도 한데, 난 이런 시간들이 필요했다. 




튜빙바에서는 해피벌룬을 하는 사람들도 꽤 있다고 한다.

한때 우리나라에서도 클럽이나 학교 축제에 등장하기도 했는데,

중독과 저산소증의 부작용때문에 현재는 금지되었다.

호기심이 들어서 한번 해볼까 싶기도 했지만, 저런 환각류 접하면 끊지 못할까 무섭다. 

더군다나 우리나라는 속인주의라.... 어쨌든 한국에서 법으로 처벌받을 여지가 있는 것이다.




호객행위 아저씨는 정말 열심히 사람들의 주의를 끈다.

하지만 손님은 나밖에 없었다.



다시 튜브를 타고 남송강을 내려갔다. 

기 때는 1시간 정도 걸린다는데, 나는 2시간이 좀 넘게 걸린 것 같다. 

가면서 방수팩에 넣어둔 핸드폰으로 노래를 들으면서 내려왔다. 



튜빙은 사람에 따라 지루함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냥 가만히 앉아 둥둥 떠내려가니 말이다.

하지만 나는 주변 풍경을 천천히 감상하고, 음악도 듣는데 천국이 따로 없는 것 같았다.

다시 방비엥에 온다면 우기때 와서 튜빙을 해보고 싶다.



튜빙을 하다보면 남송강변에서 암벽타기를 하는 사람, 

짚라인을 타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카약킹하던 사람들도 막판에는 저렇게 여유를 부린다.

여행하다가 만난 형이 카약킹은 너무 빨리가서 아쉽다고 하던데

내가 생각해도 남송강의 경치를 즐기기에는 튜빙이 최고인듯 싶다.



대충 지도로 튜빙의 끝 지점을 알려주기는 했으나,

대체 어디가 끝일지 궁금했다.

다행히 튜빙 종점에 표지판이 있었다.



주변에 Smile beach bar가 있는 곳이 튜빙의 끝이다.

여기서는 튜브를 들고 튜빙샵으로 직접 걸어가면 된다.




나무로 된 다리를 건너서



튜빙샵을 가리키는 이정표를 따라가면 된다.



튜브를 반납하고, 

보증금 20000킵을 돌려받고 튜빙샵을 나섰다.



튜빙 후기

방비엥 튜빙은 2시간정도 튜브를 타면서 방비엥의 경치를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액티비티입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지루함을 느낄수도 있겠네요. 실제로 그런 후기들도 종종 봤습니다. 그래도 중간중간 튜빙바에서 기분좋게 한잔하는 재미도 있고, 강변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천천히 지나가며 여유롭게 바라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심심하면 핸드폰에 음악을 들어도 되구요! (침수주의!) 

제가 튜빙을 하던때는 건기라 물살도 약하고 수심도 약해서 안전산의 큰 위험은 없었는데, 항상 안전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수영 못하시는 분들은 꼭 구명조끼 빌리세요. 참고로 저는 튜빙하다가 방수가방에 물이 들어가서 카메라가 침수되어 고장이 나버렸습니다. 전자기기도 조심해서 다루시길!

이상으로 튜빙글을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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