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로수길 맛집, ‘프랑스홍합집’



샤로수길 초입에  있는 프랑스 홍합집.
매일 지나만 가보다가, 지인의 추천으로 가보게 되었다.
샤로수길 식당은 주말 저녁이면 거의 만석이니 네이버로 미리 예약을 했다.
 



샤로수길의 대부분의 식당은 식당 규모가 아담하다.
프랑스 홍합집도 조그마한 식당에 테이블이 6~8개 정도가 있었다.



내부 인테리어는 빈티지함과 프랑스의 느낌을 가득살렸다.



프랑스홍합집이 간판인만큼 이곳은 홍합이 주 메인 요리다.
소스는 토마토소스와 크림소스가 있고 맵기  조절도 가능하다.
물론 소스 없이 홍합만 먹을 수도 있다고 한다.
홍합 + 토마토소스 (11900원)


지중해식 오징어 튀김 (17900원)
을 주문 했다.



마실 종류는 와인, 맥주, 음료 등 다양하다.
특히 와인은 따로 메뉴판을 구비해 놓을정도로 메뉴가 다양했다.
혹시나 외부에서 따로 와인을 사서 식당에서 먹고 싶은 경우에는 병당 15000원을 추가하면 된다.



테이블에는 빈티지한 양동이와 냄비 받침대 그리고 에비앙 생수가 깔린다.
저 양동이는 홍합 껍질을 버리는 통이다.



프랑스의 생수 에비앙



주문한 화이트 와인이 나왔다.
딱히 화이트 와인이 땡긴 것은 아니었는데,
해산물과 잘 어울리는 와인이라고 해서 시켰다.



프랑스의 대표 맥주, 블랑 1664



주문한 홍합 요리가 나왔다.
토마토 소스로 한 홉합 요리인데 양이 꽤나 되어 보였다.
특히나 치즈가 육각으로 얹어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소스에 찍어먹을 빵도 주는데,
소스에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다.



홍합은 대부분 내용물이 꽤나 실하다.
사실 살면서 홍합을 메인으로 먹어본 적은 처음인 듯 싶다.



사이드 메뉴로는 지중해식 오징어 튀김을 시켰다.
레몬을 튀김위에 뿌리면 산뜻하고 상큼한 향이 더해진다.



본래 오징어류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정말 맛있게 먹은 튀김요리다.



프랑스 홍합집의 재밌는 점은 저렇게 홍합을 다 먹고 남은 국물에 파스타 사리를 추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파스타 사리 : 6900원, 치즈 : 3000원)
파스타면과 치즈를 추가했다.



10분 정도 뒤에 남은 홍합 요리 소스를 베이스로 만든 파스타가 나왔다.
개인적으로는 파스타를 졸인 소스다 보니 조금 짜게 느껴졌다.
그래서 처음에는 정말 맛있게 먹었지만, 어느 순간 부터 짜게 느껴져서 다 먹지는 못했다.
2인 식사 정산


홍합 + 토마토소스 (2인분) : 23800


지중해식 오징어 튀김 : 17900


화이트와인 : 8500


블랑 맥주 : 7900


파스타 사리 : 6900


치즈 : 3000원




총 68000원




프랑스홍합집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관악로14길 22
전화번호 : 02-882-1705
영업시간 :  평일 오후 5:00~오전 1:00
               토요일 오후 12:00~오전 1:30
               일요일 오후 12:00~오전 12:00

임포트 중 정보가 사라졌습니다 ㅠㅠ

<프랑스 홍합집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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