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앙프라방 '유토피아' 아침 요가 | 라오스여행기#20




루앙프라방 아침 요가가 유명하다길래 오전 일찍 숙소를 나섰다. 

지금 향하는 곳은 바로 '유토피아'라는 카페이다.

칸 강(Namkhan) 근처에 있는데 강을 아름답게 조망할 수 있는 카페로도 유명한 곳이다.





유토피아 아침 요가 시간

루앙프라방 요가 시간표



루앙프라방 아침 요가 클래스는 '유토피아'에서 열린다.

오전 7시 30분 부터 시작이니 여유있게 10~20분 정도 미리 도착하면 좋다.

아침 요가 수업료는 40000킵이다.

하지만 수업일정과 수업료는 시즌에 따라 변동할 수 있으니 아래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가면 좋다.






유토피아 위치 & 가는법

<유토피아 위치>


유토피아의 위치는 위와 같다. 

대로변에 있는게 아니라 구석진 곳에 있어서 찾기 힘들다.

가는법은 아래와 같다.



La silapa라는 이탈리안 음식점 옆에 유토피아로 들어가는 샛길이 있다.



정겨운 좁다란 길을 따라 쭉들어가면 된다.




'이 길이 맞나?' 라는 의문이 들때쯤 이정표가 친절히 길을 알려준다.




이른 아침부터 동네 한복판에 앉아 있던 개.

내가 지나가도 별로 경계하지 않고 천천히 여유를 즐기는 듯 하다.




드디어 유토피아 정문 도착!

이른 시간이라 카페에 사람이 거의 없었다.



대나무로 지어져 있어 굉장히 시원한 느낌이다.




유토피아의 진정한 매력의 칸 강이 정말 예쁘게 보인다는 것이다.

오전 이른 시간에 조용히 강을 바라보고 있으니 마음이 평안해진다.




건기라서 강물이 많이 말라있다.



오전 7시 15분쯤 되니 요가 선생님께서 자리를 셋팅하신다.

생전 처음해보는 요가라 벌써부터 설렌다.




웬만하면 맨 앞자리는 피하고 싶었다.

워낙 몸치라 요가를 하는 내 자신이 뒷사람한테 보이는게 민망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리 선정 실패로 어쩔 수 없이 앞자리에 착석.





요가 클래스를  시작하면서, 수업료를 지불한다.

수업료는 40000킵.

우리돈 5200원 정도다.

굉장히 싼값이다.


요가수업은 처음에는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자세로 시작한다.

선생님은 수업 중간중간 끊임없이 

'릴랙스~'
'딥 브래스~'

라며 평온한 마음을 가지라고 하지만 수업 막바지에는 자세가 어려워서 진땀이 좀 났다.

그래도 하고나면 괜히 몸이 부드러워진 것 같고, 마음이 차분해진 기분이다.



수업은 1시간 정도 진행되었다.

8시 30분쯤 수업이 끝나고 그냥 숙소가기 아쉬워서 유토피아에서 조식을 먹기로 했다.



먼저 빈속에 커피한잔...!



카페 이름처럼 '유토피아'가 따로 없었다.

아침이라 카페도 굉장히 조용하고 

앞에 펼쳐진 남칸강의 모습도 소박하게 아름답다.





저렇게 다해서 45000킵.

라오스에 조식이 45000킵이라면 싼 값은 아니다.

가격에 비해 맛도 그냥 쏘쏘하고...

하지만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면서 먹기에는 돈이 아깝지는 않았다.





유토피아 카페 구석에는 전쟁에 쓰였을 법한 도구들이 놓여져 있다.



아침 9시가 넘어가니 조금씩 손님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도란도란 이야기 소리가 점점 커질무렵, 유토피아에서 나왔다.




집에 가는데 아침에 봤던 강아지가 똑같은 자세로 앉아 있었다.

길강아지 같은데 다음에 지나가면 맛있는거라도 주고 싶다.

(하지만 그 후로 간적은 없었다...)





아침부터 요가를 해서 그런지 뭔가 마음이 가볍다.

오늘은 뭐할까?




유토피아(Utopia Bar & Restaurant)
주소 : 딱히 주소가 없으므로 구글 지도 보고 찾아가셔야 합니다! (위 내용 참고!)
전화번호 : +856 30 53 29 873
영업시간 : 오전 8:00~오후 11:30 (시간이 달라질 수 있음)

<유토피아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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