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anmen Cultural Village 팻말이 나오고 조금 더 가니,
‘왓 씨앙맨(Wat Xieng Maen)‘이 등장했다.
왓 씨앙맨을 알리는 표지판.
왓 씨앙맨은 ‘천상의 도시 사원‘이라는 뜻을 가진 사원이다.
쎗타티랏 왕의 아들이 1592년에 만들었다고 한다.
1867년에는 ‘파방’이라 불리는 신성한 황금 불상이 싸얌에서 루앙프라방으로 반환되던 길에 이곳에 일주일정도 머물렀다는 역사적인 가치가 있다.
사원에 입구에 들어가니 어떤 아저씨가 나에게 다가온다.
뭔가 했더니 입장료를 내라고 한다.
입장료는 10000킵이다.
사실 사원은 지겹도록 많이 봐서 땡기지 않았지만,
쫌펫의 사원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했다.
사원 외벽에는 역시나 탑이 있었다.
사원의 규모는 크지 않았다.
사원 주변에 알록달록하게 예쁜 꽃들이 심어진 화분이 인상적이다.
내부는 여느 사원과 비슷하게 불상과 제단 그리고 신도들이 기도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다.
벽에는 부처님의 행적을 묘사한 그림이 걸려 있었다.
사원에는 아무도 없었다.
실내 구경을 하고 밖으로 나왔다.
사실 사원에서 큰 감흥은 없었다.
다음으로 ‘왓 쫌펫’으로 가기 위해 또다시 길을 나섰다.
쫌펫의 골목길은 필연적으로 주민들의 생활을 스쳐지나 가게 되어 있다.
밥먹는 가족들,
길거리의 강아지,
동네 마트
어디선가 나는 음식 냄새까지…
왓 씨앙맨 (Wat Xieng Maen)
입장료 : 10000킵
임포트 중 정보가 사라졌습니다 ㅠㅠ
<왓 씨앙맨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