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여행기 4일차① – 마에다 브리즈 카페, 츄라우미 수족관, 오키짱 극장, 키시모토 식당

 

마에다 브리즈 카페(Maeda Breez Cafe)



꼭 아침을 챙겨먹는 친구때문에 여행와서 아침은 꼭꼭 잘 챙겨먹고 다니고 있다.

오늘 일어나자마자 찾은 곳은 마에다 브리즈라는 브런치 카페다.

도로변에 위치한 조그마한 카페다.

 





가게 주인은 자전거를 정말 좋아하는 듯 하다.

여기저기 자전거가 보이고, 자전거 관련 용품도 보인다.





브런치 세트.

반숙계란, 베이컨, 식빵, 매쉬드 포테이토가 나왔다.

매쉬드 포테이토는 약간 겉을 튀겨서 식감이 좋았다.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



차로 1시간을 달려 향한 곳은 츄라우미 수족관.

해양박람회 기념지구에는 츄라우미 수족관, 오키짱 극장, 민속촌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다.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오키짱 극장이다.



오키짱 극장은 돌고래 쇼를 하는 야외 극장이다.

대략 20분 정도 돌고래쇼가 진행되는데,

생전 처음 돌고래 쇼를 봐서 너무 재밌었다.





 

돌고래 IQ가 정말 높다고 하는데,

어떻게 저런 훈련을 다 소화했는지…

참 귀엽고 기특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많이 힘들었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키짱 극장 구경을 마치고, 오키나와 민속 마을을 둘러봤다.

 



추라우미 수족관 내부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수족관이 있다고 했지만,

둘다 수족관에는 관심이 없어 해양박공원만 둘러보고 점심을 먹으러 나갔다.

 

키시모토 식당



점심을 먹으러 향한 곳은 100년 전통의 소바 맛집 키시모토 식당이다.

오키나와와서 웨이팅이라는 것을 처음 해봤다.

한국인들에게도 유명한지, 대기줄에는 한국인이 반을 차지했다.





이곳은 소바와 쥬시 두가지 메뉴만 판다.

소바 작은 사이즈(700엔)와 쥬시(300엔)을 주문 했다.

쥬시는 볶음밥 같은거다.





 

솔직히 말해서 맛은 있었지만…

엄청 기대하고 먹을 맛은 아니다.

이곳은 정말 ‘100년 전통’을 느끼기 위해 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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