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경할만한곳! 서촌 골목 탐방 with EOS 650D sigma70-70c
안녕하세요? 여행가 L입니다!
오늘은 캐논 EOS 650D와 Sigma 17-70c렌즈와 함께,
서울 서촌 골목을 다녀왔습니다.
아기자기한 골목과 이색적인 카페들까지.
서촌을 서울 구경할만한곳 중 하나로 추천드립니다!
자 그럼 서촌으로 떠나봅시다!
북촌이야 워낙 관광명소로 유명해서 익히 알고 있었지만, 서촌이라는 지명은 사실 안지 얼마 안되었다고합니다.
알고보니 서촌은 실제 ‘서촌’이라는 이름이 아닌 별칭으로 불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북촌에 비해 상대적으로 서쪽에 있다고 해서 편하게 ‘서촌’이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정작 서촌 주민들에게 서촌을 물어보면 잘 모르더라구요 ^^;;
경복궁역 2번 출구로 나와서 골목 사이로 들어가다보면 서촌 골목길이 나옵니다.
들어가자마자 토속촌 삼계탕집을 만났는데,
뭔 줄이 이리 긴지…. 정말 맛집이긴 한가봅니다.
그저 서촌 골목을 이리저리 Feel 꽂히는 대로 돌아댕겼습니다.
70~80년대 근현대적인 주택들이 많았어요.
기와집을 참 오랜만에 본듯합니다.
서울 한복판에서 보니 반갑네요 ^_^
길을 가다보면 의외의 곳에서 신기한 작품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길가다 저게 뭔가 해서 봤더니, 사람 얼굴이 -0-
바위와 벽 틈사이 시멘트위에 이런게 있다니...
하늘을 이리저리 가르지르는 전기줄,
전기줄도 참 많은 동네네요 ^^;;
저 멀리 보이는 산이 인왕산입니다.
골목을 돌아다니다가 조금만 올라가면 인왕산 수성동 계곡에 가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멀지도 않아요!
서촌이 인왕산의 경사면에 있는 동네다 보니
계속 동네를 오르다보면 이렇게 서울 한복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조망 명소도 가끔식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렇게 좋은 경관을 제공하는 이유도 서울 구경할만한곳으로 추천 드리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_^
동네를 쭉 으로다 보니 수성동 계곡이 나타났습니다.
요즘 비가 많이 안와서 그런지, 생각보다 말라 있네요.
그렇게 인왕산 구경을 마치고 다시 서촌으로 내려갑니다.
뽀빠이 꽃 화원.
뽀빠이가 유치원때 과자상표로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라면땅에 가끔 별사탕이 들어있는...
시금치 먹으면 힘을 무지막지하게 쓰는 그런 캐릭터.
그런 캐릭터를 가게명으로 내세운 걸 보니 꽤나 오래된 듯 합니다.
핸드폰 011도 참 오랜만에 보는듯...^^
어렸을때 100, 200원 하던 뽑기인데 이젠 500원씩이나 하네 ;;
우리 집앞에도 있는 뽑기인데, 사진으로 담으니 뭔가 색다른 기분입니다.
서촌에 가면 사진으로 담을 수 있는게 너무나도 많아요
한 3시간 정도 돌아다니면서 열심히 찍었는데도 아직 못가본 곳도 많고 찍고 싶은 것도 많습니다.
아쉬운 건 사진만 생각하고 서촌에 대한 아무런 사전 정보없이 갔더니
유명한 명소와 맛집을 스쳐 보내고 왔다는게 좀 아쉽네요!
여러분 서울 구경할만한곳을 찾는다면, 서울 서촌 골목을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칩니다.
임포트 중 정보가 사라졌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