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의 나홀로 인도여행기] 맥간, 트리운드 트래킹 with tibetan- 열번째날

인도 여행 열번째날 _ 맥간, 트리운드 트래킹 < 이동 경로 >  숙소 -> 트리운드 트래킹 -> 트리운드 정상 1박 어제 저녁에는 킹피셔 한잔하고 잠을 잤다.  너무 추워서 깼는데, 왼쪽 다리한번 오른쪽 다리한번  이렇게 번갈아 가면서 다리에 쥐가나 더 잠을 설쳤다.  오늘 4시 반까지 일어나야 하는데…ㅜㅜ 잠을 설치다가 결국 5시 5분.  물도 단수되어서 씻지도 못하고 주섬주섬 급하게 짐을 싸서 … Read more

[L의 나홀로 인도여행기] 멋진 풍경의 고산지대, 맥그로드 간즈 – 아홉째날

인도 여행 아홉번째날 _ 멋진 풍경의 고산지대, 맥그로드 간즈 < 이동 경로 >  버스 -> 맥그로드 간즈 터미널 -> 옴게스트하우스 -> SLOWLION 호텔 -> 남갈사원 -> 코라길 -> 희망카페 -> 집 -버스안- 조금씩 해가 밝아온다. 차창 밖을 바라보는데 믿을 수 없는 풍경이 벌어진다. 현실인가, 꿈인가. 아름답고 장엄한 풍경에 넋을 잃었다. (아쉽게도 카메라에 담지 못했어요ㅠ) 아침 8시 정도에 맥그로드 … Read more

[L의 나홀로 인도여행기] 간디의 혼, 라즈가트에가다 – 여덟째날

인도 여행 여덟번째 날! 라즈가트 그리고 맥그로드 간즈행 버스를 타다. < 이동 경로 >  숙소 -> 라즈가트 -> 간디 박물관 -> 쉼터 -> 맥그로드 간즈행 버스 손톱이 많이 자랐다. 계속 때가 끼고 있다.  손톱깍이를 챙기지 않아 깍을 수가 없다. 그렇다고 때가 낀 손톱이 부끄러운 건 아니다. 여행자니깐, 더러운 것은 내츄럴로 승화시킬 수 있다. 어제 저녁에 S랑 헤어지고 오랜만에 … Read more

[L의 나홀로 인도여행기] 인도의 중심, 코넛 플레이스에 가다 – 일곱째날

인도 여행 일곱번째 날 _ 인도의 도시, 코넛 플레이스에 가다. < 이동 경로 >  빠하르 간즈 -> 코넛 플레이스 -> 빠하르 간즈 뉴델리 처음 왔을 때랑 느낌이 많이 다르다. 며칠간의 경험이 두려움에서 친숙이라는 엄청난 감정 변화를 이뤄냈다.. 인도란 그런 나라다… 뉴델리 빠하르간즈를 돌아다니다가  바라나시의 시원라씨에서 만난 형들을 우연히 마주쳤다. 형님들이 빠하르간즈에서 제일 맛있는 짜이를 맛보게 해준다며 데리고 … Read more

[L의 나홀로 인도여행기] 몽환적인 아우라, 타즈마할 – 여섯째날

인도 여행 여섯번쨰 날 _ 아그라, 몽환적인 아우라 타즈마할에 가다! < 이동 경로 >  기차 -> 타즈마할 -> 아그라성 -> 아그라역 -> 뉴델리 Amanda 호텔 -아그라행 기차안- 으슬으슬. 춥다. 기차에서 한번 자고나면  5년은 더 늙은 것 같은 기분이다.  아침 7시쯤 아그라에 도착했다. 여기도 델리, 바라나시와 똑같이 역에서 내리니 릭샤꾼들이 정신없이 달라붙는다. 이젠 익숙해졌다. 물가도 알고, 상대가 터무니 … Read more

[L의 나홀로 인도여행기] 바라나시에서 마지막 하루 – 다섯째날

인도 여행 다섯번째 날 _ 바라나시 여행의 마지막 하루! < 이동 경로 >  숙소 -> 메구까페 -> 베라네스 힌두대학 -> 숙소 -> 바라나시 정션역 -> 아그라 오늘은 바로, 바라나시 여행의 마지막이다. 원래는 2주 일정으로 잡은 여행이라, 생각보다 시간이 촉박하다. 아쉽지만 이제 다른 도시들을 둘러보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 어제 만난 S와 나는 아침겸 점심을 먹으러 메구까페에 … Read more

[L의 나홀로 인도여행기] 보트투어, 그리고 사두와의 만남-넷째날

인도여행 네번째 날 – 바라나시, 갠지스강의 일출로 새하루를! < 이동 경로 >  숙소 -> 갠지스강 보트투어 -> 블루라씨 -> 아시가트 -> 선재네 짜이 가게 -> 갠지스강 사두 천막 -> 숙소 어제 형님께서 소나이스홈에서 아침 5시 반에 무료 보트투어를 한다고 일급 정보를 주셨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는 새벽 5시에 일어나 급하게 준비를 하고 밖에 나갔다. 형님은 몸이 많이 피곤하신지 … Read more

[L의 나홀로 인도여행기] 슬슬 인도 여행의 매력을 느끼다 – 셋째날

인도 여행 셋째날 – 바라나시, 슬슬 인도의 매력을 느끼다. < 이동 경로 >  숙소 -> 시원라씨 -> 선재네 짜이 -> 샨티 레스토랑 -> INTERNATIONAL MUSIC CENTRE -> 숙소 인도의 3월날씨는 정말 강력하다. 우리나라 8월 초 푹푹찌는듯한 더위처럼 맹렬하지만, 건조한 도시다보니, 푹푹찌는 것보다는 날까롭게 찌르는 듯한 느낌이다. 지금쯤 서울은 슬슬 봄기운이 서리고 있겠지? 암튼 아침겸 점심을 먹고 널린 빨래를 … Read more

[L의 나홀로 인도여행기] 바라나시에서 만난 사람들 – 둘째날

인도 여행 두번째 날, 바라나시에서 본격적으로 여행을 시작하다! <이동 경로> 바라나시역 -> 소나이스홈 -> 메인 가트 -> 마니까르니까 가트 -> 화장터 -> 메인가트 어제 저녁에는 기차에 타자마자 바로 3층칸으로 올라가서 잤다. 전날 밤샘으로 인해 무척피곤해서 8시쯤 잠이 들어, 아침 6시경 정도에 잠에서 깼다. 이제 좀있으면 바라나시에 도착할텐데, 대체 어디서 내려야하는 지 모르겠다… “Is Here varanasi??” 정차하는 역마다 계속 … Read more

[L의 나홀로 인도여행기] 인도 첫느낌, 무질서와 혼란의 도시

인도 여행 첫째날, 뉴델리에서 인도 여행 첫달을 내딛다! <이동 경로> 홍콩 -> 인드라 간디 국제 공항 -> 뉴델리역-> 빠하르간즈 -> 쉼터 -> 붉은성(랄낄라) -> 뉴델리역 홍콩에서 인도행 비행기에 올랐다.  비행기에 타자마자 ‘인도 커리 냄새’ 비스무리 한 향기가 난다. 옆자리에는 인도에 출장차 방문하는 일본인 Sarada Kinoko. 영어 울렁증인 나를 위해, 그녀는 사전까지 꺼내들며 대화를 이어가려 노력했다. 그녀와 술한잔을 하며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