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에서 국경을 넘어 볼리비아로...! (푸노-코파카바나-라파즈)



늘은 드디어 페루를 떠나, 볼리비아로 가는 날이다. 오전 7시 반 차를 타기 위하여, 6시에 일어나 세수와 양치만 하고 바로 터미널로 향했다.


페루 푸노 버스 터미널




6시 45분 쯤, 푸노 터미널에 도착했다. 버스를 기다리면서 몇몇 한국인들을 만났는데, 그 중 2명은 직장을 때려치고 세계여행을 하는 부부였고, 또 다른 한명은 C가 쿠스코에서 만난 여행객이라고 한다. 

직장을 때려친 부부에게 호기심이 일어서 '어떻게 그런 결정을 내릴 수 있었죠?'라고 물었다. 그랬더니 부인분께서 시크한 말투로  "윤택한 삶을 포기만하면 되요"라고 답했다. 그렇다. 뭐든 손에 쥐는걸 놓아야 다른 걸 잡을 수 있는법이다.



Tour PERU 버스



거의 20분이 지연되서 버스가 출발했다. 푸노에서 코파카바나를 거쳐 라파즈까지는 약 8시간~10시간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융구요(Puno -> Yunguyo), 페루 출국 및 볼리비아 입국 심사

페루 출국심사



한 2시간 정도 지나서 볼리비아와 페루국경이 위치한 융구요라는 곳에 도착했다. 먼저 페루 출국 심사를 받기 위해, 페루 미그라시오네스로 갔다. 여기서는 페루 입국시 사용된 입국신고서의 반쪽서류를 여권과 함께 제시하면 된다. 아무튼 심사는 빨리 끝나는데, 워낙 줄이길다보니 거의 30분 정도 소요된다.



페루 - 볼리비아 국경 넘기



출국절차를 마치고 나면 걸어서 페루-볼리비아 국경을 넘는다. 남미 여행하면서 가장 짜릿한 순간 중 하나가 국경을 넘어갈 때다. 그저 30m만 더 갔을 뿐인데, 국가가 바뀌고, 역사가 바뀌고, 사람들의 삶이 바뀐다. 


국경을 넘으면서 본 풍경들



국경을 넘으면서 본 풍경들


국경을 넘으면서 본 풍경들



1월 2일부터 26일까지 총 25일간의 페루. 정말 즐거웠다. 이제는 볼리비아라는 새로운 국가에 발을 딛는다. 


국경을 넘으면서 본 풍경들



볼리비아 입국 심사대



마찬가지로 볼리비아 입국 심사를 할 때도 줄이 꽤 길다. 여기서도 30분 정도 기다린다. 


볼리비아 입국 심사



볼리비아 입국 심사는 볼리비아 비자만 있으면 쉽게 통과되는 듯 하다. 입국 심사를 마치고, 이제 볼리비아의 코파카바나로 가서 버스를 환승한다. 20분 정도 타고왔던 버스를 타고가면 코파카바나에 도착한다. 



    융구요(Yunguyo)에서 코파카바나(Copacabana)

차를타고 20분 정도 가니 코바카바나에 도착했다. 여기서 라파즈로 가는 버스를 갈아타야했다.

라파즈로 가는 버스




비큐냐 회사의라는 버스를 탔는데, 지금껏 타고온 버스보다 시설이 안좋았다...ㅠㅠ

아직 라파즈로 떠나는 시간이 조금 남아있어서, 잠깐 나가 빵을 사먹었다. 빵 4개 정도 샀는데, 우리나라돈 8천원이 나왔다. ㅎㄷㄷ 볼리비아가 가장 물가가 싸다고 들었는데, 초반부터 물가에 다리가 휘청거린다. 아마 국경지대라 그럴것이다. 

1시 반쯤 차가 출발해 라파즈로 향했다. 라파즈 까지는 대략 4시간 정도 소요된다.



코파카바나에서 먹은 엠빠나다 같은 빵


   티티카카 호수 건너기
1시간 쯤 지나 갑자기 어디선가 내린다. 호수를 건너기 위해 내려야한다는 것이다. 2볼을 내고 보트를 타고 호수를 건넜다. 

티티카카 호수를 건너는 배표를 파는 매표소



티티카카 호수를 건너는 배



   다시 버스를 타고 라파즈로!
배를 타고 호수를 건너면, 타고 왔던 버스가 건너오기 까지 기다리면된다. 




그리고 다시 차를 타서 5시 반쯤 라파스에 도착했다.


라파즈로 가는 버스 안



라파즈 버스 터미널



라파즈 버스 터미널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예약해둔 숙소가 있어서 걸어서 가보기로했다.


라파즈 도시 풍경


라파즈 도시 풍경


라파즈 도시 풍경


라파즈 도시 풍경


Bunkie 호텔 도미토리



볼리비아 입국심사때문에 어쩔 수 없이 예약한 Bunkie hostel.기대이상으로 별로였다. 들어가자마자 목줄도 안한개가 달려들어서 정말 놀랐다 ;; 아무튼 여기서 1박은 해야하니 어쩔 수 없다.

도미토리에 짐을 풀고 쉬다가, 한국 음식을 먹으러 나섰다. 


2016년 1월 26일 페루 여행 55 일차 
볼리비아 국경 넘은 날




Copyright © 2018 임씨의 시선 / 사진 및 글 사용시 출처를 명기해주세요.
오타 및 잘못된 내용의 수정관련 요청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limsee

임씨의 시선으로 떠나는 여행

이미지 맵

댓글 0

*

*

이전 글

다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