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우유니, 시내 구경 및 투어 예약하기

볼리비아 우유니, 시내 구경 및 투어 예약하기



우유니로 가는 버스

오전 5시쯤 우유니에 도착했다. 버스 자리가 좋지 않아 잠을 설쳤더니 몸이 피곤하다.



볼리비아 우유니 시내

새벽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춥다. 하지만 숙소를 딱히 예약해두지 않아서 막상 갈곳이 없다. 어리버리 떨고 있는 우리에게 어떤 아주머니가 다가왔다. 그러더니 잠시 동안 머물 카페가 있다며  인도했다. 이럼 허름한 동네에 24시 카페가 있을까?



볼리비아 우유니 시내 어느 카페

아주머니가 인도한 카페. 다행히도 영업 중인 카페가 있었다. 아마 이 카페는 어중간한 시간에 하차하는 여행객들을 붙잡기 위해서 이 시간에도 운영을 하는 것이리라. 아무튼 타게팅하난 확실한것 같다.
오전 6시반까지 쉬다가 숙소를 알아보러 나갔는데 자리가 없어서 센트로를 조금 벗어난곳에 숙소를 잡았다. 



우유니 숙소, Kory Wasy

KORY WASY라는 숙소. 10시간 버스이동으로 인해 몸이 피곤했다. 오전 동안은 침대에 누워서 쉬었다.



우유니 시계탑

오전 내내 푹자다가, 우유니 시내를 둘러볼겸 나섰다. 뭔가 다들 투어를 나가서 그런가? 시내가 무척 조용한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인구밀도가 생각보다 적은것 같다. 적은 인구밀도에 비해 보행자 거리는 넓은 편이라 한산한 느낌이다.



우유니 시내

날씨는 무척 좋다. 고산지대라 그런지, 날씨 맑을 때는 정말 청명하다.



우유니 시내

점심을 떼우러 시내에 있는 음식점에 갔다. 



볼리비아 포토시나 맥주

대낮부터 맥주를 한잔깠다. 여행하는 내내 맥주를 먹는 것만 같다.



맥주를 주식으로, 햄버거를 안주로 먹는 느낌의 점심식사였다.



우유니 로컬 시장

시내 근처에 우유니 로컬 시장이 있어서, 거기서 과일 몇개를 샀다.



우유니 브리사 투어

그리고 우유니 투어를 신청하기 위해 여행사 이곳 저곳을 알아봤다. 결국에는 브리사 투어스(Brisa Tours)에서 데이 투어와 다음날 썬라이즈(Sun rise) 투어를 예약했다.



우유니 브리사 투어

예약을 하면 위와 같이 예약 명단에 이름을 쓰면된다.



우유니 시내

우유니 투어 예약을 마치고, 시내를 더 둘러봤다.



우유니 시내 놀이터

그러던 중 놀이터를 발견했는데, 미끄럼틀이 꽤 인상적이었다. 한번 타봤는데, 웨이브가 심해서 엉덩이가 좀 아팠다.



우유니 시내 놀이터



우유니 시내



우유니 햄버거 노점상

투어사가 모여있는 맞은편 길에는 햄버거를 파는 노점들이 줄지어 서있다. 저녁을 먹지 않아서 하나 사먹어 보기로 했다.



우유니 햄버거 노점상에서 산 버거

생각보다 내용물이 푸짐하고 맛있다. 그러고보니 오늘 점심과 저녁은 햄버거로 다 떼웠다. ㅎㅎ 
내일 드디어 우유니 소금사막에 간다!

2016년 1월 30일 볼리비아 여행 59 일차 

볼리비아 우유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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