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 ,데이투어 (선셋 포인트) ②



잉카와시 섬(선인장 섬)을 보고나서, 우유니 소금 사막의 일몰을 보기 위한 선셋 포인트로 향했다.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



선셋포인트에는 완만한 산이 펼쳐져 있다. 이름이 뭔지 궁금하다.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



운좋게도 현재 볼리비아는 우기라, 바닥에 어느정도 물이 차있다. 즉 반영이 예쁘게 일어난다는 것이다. 우유니 소금사막은 건기에는 거북이 등껍질 처럼 쩍쩍 갈라진 소금 사막을, 우기에는 거울 처럼 펼쳐진 소금사막이 펼쳐져 있다. (물론 우기에는 두가지 모습 다 볼 수 있다.)




반영이 잘 일어나는 곳은 물이 차있기 때문에 꼭 장화를 신고가야 한다. 하지만 자유분방한 히피족들은 맨발로도 들어가곤 한다. 나도 한번 맨발로 시도를 해봤는데, 따가워서 걸을 수가 없었다. 어느정도 굳은 살이 있어야 하는 듯 하다.




장화를 신고 한번 걸어가봤다.

'찹 찹' 거리면서 소리가 난다.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에서...



우유니 소금 사막이 왔으니, 이런저런 포즈를 취하면서 사진을 찍어본다. 하지만 워낙 가지고 있는 포즈가 없어서, 뭘하든 어색했다. 졸업 사진 찍을 때도 포즈잡는 걸로 고생했는데, 여기와서도 고생이다.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에서...



그래도 할 수 있는 이런 저런 포즈를 취해본다. 제일 무난한걸로 이것 저것 시도했다. 하지만 막상 찍은 사진을 돌아보니 그 포즈가 그 포즈다. ㅎㅎ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에서...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



투어사에서 사진찍으라고 예쁜 의자를 준비해줬다. 같이 투어를 떠난 6명의 여행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공교롭게도 나만 남자다.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



우유니 소금사막의 일몰을 보기위해 많은 여행자들이 모였다. 사진에는 담지 못했지만, 결혼 사진을 여기서 찍는 커플도 보였다.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올 누드로 사진을 찍는 외국인들이었다. 요즘 저렇게 광활한 자연 앞에서 올누드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가끔 보이는데, 실제로 목격할 줄은 몰랐다.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에서 만난 친구



투어 내내 만났던 친구. 붙임성이 좋은 친구다 ㅎㅎ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 일몰



조금씩 해가 지기 시작하면서, 하늘색이 변하기 시작한다. 하얀색과 푸른색이 섞여있던 하늘에, 붉고 노란 파동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 일몰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 일몰



붉은 기운은 점점 세력을 확장한다. 밝았던 우유니 사막이 조금씩 어두워지면서 묘한 분위기를 내기 시작한다.





일몰이 일어나면서 발산하는 색이 정말 아름다웠다. 우유니의 일몰이 그렇게 아름답다고 하던데, 과연 그말은 틀리지 않았다. 내가 서 있는 이 공간 전체가 일몰과 함께 변화하는 듯하다. 그 변화의 폭은 서서하지만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었다.







아름다운 일몰과 함께 인생샷을 남기기 위해 나름 노력했다.




이젠 포즈잡기도 귀찮아서 그냥 주머니에 손만 넣고 찍는다 ㅎㅎ






그렇게 해가 완전히 지고나서, 다시 투어차를 타고 시내로 돌아왔다. 마침 오는길에 우유니에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는데, 여기 저기서 번개가 내려치기 시작했다. 심지어 투어차는 완전히 암흑 속을 달리는 듯 했는데, 가이드는 귀신같이 길을 찾아서 우유니 시내로 돌아왔다. 우유니 사막을 가이드 없이 혼자가는 건 매우 위험한 일일 것이다.



투어를 같이 했던 한국인 여행객들과 함께, 저녁을 먹었다. 그분들이 아는 한식을 하는 곳이 있다며 데리고 간 곳이다. 




거기에서 새끼 고양이 한마리가 있었는데, 무척 귀여웠다.

내일 오전에는 바로 우유니 선라이즈 투어가 예정되어있다. 새벽 3시 반 투어니 늦어도 2시 반에는 일어나야 한다 ㅠㅠ


2016년 1월 31일 볼리비아 여행 60 일차 

볼리비아 우유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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