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서점 책팔기 방법 – (온라인에서 팔기)
집에 쓸데 없이 쌓여만 가는 책들. ‘다시 보겠지?’하는 마음으로 일단 소장하고 봤는데, 이게 점점 쌓이다보면 방한구석 자리만 차지고 있다. 그래서 다시 읽지는 않을 책들을 추리고 추려내서 팔아버리기로 작정했다. 돈도벌고, 집의 자투리 공간도 늘리고 1석 2조의 마음으로 헌책을 팔기로 했다.
헌책을 팔기위해서는 여러 방법이 있다.
– 헌책방에 직접 책들을 모아 가는 법,
– 알라딘 중고서점을 이용하는 법
알라딘 중고서점을 이용하는 법은 또 세가지로 나뉜다.
– 직접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가 헌책 팔기
– 온라인에서 구매자에게 직접 팔기
– ‘알라딘’회사에 직접 팔기
필자는 ‘알라딘’회사에 직접 팔기 방법을 소개 하겠다. 이 방법의 장점은 많은 책을 택배로 알라딘에 부칠 수 있다. 20권이상이면 배송비가 공짜다. 물론 가격은 이미 알리딘이 정해놓아서 내가 가격을 정할 수는 없수는 없지만, 이 방법은 편리하고, 신속하게 헌책 팔기를 할 수 있다.
알라딘 중고서점 책팔기 가이드(온라인에서 팔기)
이제 본격적으로 알라딘 중고서점 책팔기를 가이드하겠다.
1. 알라딘 홈페이지 방문
2. [중고샵] 탭 클릭 -> [알라딘에 중고팔기] 링크 클릭
(귀찮으신 분들은, http://used.aladin.co.kr/shop/usedshop/wc2b_gate.aspx 클릭)
3. 팔기 메인화면에서 ISBN번호로 검색 (or 상품명 검색)
2번 과정의 링크를 클릭하면 위와 같은 웹페이지가 뜬다. 이 화면은 알라딘에 팔 중고 서적을 검색해서 팔기 장바구니에 넣기 위한 페이지이다. 중고 서적 검색 방법은 ISBN 일렬 번호를 이용한 방법과 상품명을 이용한 방법이 있다. 상품명은 단순히 책 제목을 입력해주면 된다. 하지만 책 제목이 같다고 반드시 ISBN이 같은 것은 아니다. 또한 같은 책 제목이라도 다른 상품을 가르킬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ISBN 일렬번호를 이용해서 검색하자.
– ISBN이란?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듯, 책 후면에 있는 일렬번호를 의미한다. 해당 번호를 검색창에 하나하나 써주면 된다.
ISBN으로 검색
해당 책의 상태에 따라 최상, 상, 중 의 등급으로 나뉘고, 등급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액수가 다르다.
※ 알라딘에 이미 재고가 많거나, 찾는 사람이 없는 책일 경우, ‘매입불가’표시가 뜬다.
이럴 경우에는 책을 팔 수 없다.
4. 팔기 장바구니에 추가
[팔기 장바구니에 추가] 버튼을 누르면 해당 책을 리스트에 추가할 수 있다.
5. 품질체크
[품질등급 체크]란을 클릭한다. 이 부분은 해당 중고책의 상태를 체크하는 부분이다.
해당하는 책의 상태를 체크한다.
주의사항!!
체크만한다고 끝난 것이 아니다. 꼭 오른쪽 상단의 품질테크 저장 & 재계산하기 버튼을 눌러주어야 정산이 이루어진다.
6. 지정 택배사 신청
‘품질체크 저장& 재계산하기’가 끝나면, 이제 선택한 중고책들을 알라딘에 배송해야 한다.
방법은 위의 세가지가 있다.
– 선택상품 회원에게 팔기로 전환
– 지정 택배사 신청
– 지정 편의점 신청
필자는 지정 택배사 신청 방법으로 배송을 하였다. 즉 우리집으로 직접 택배기사가 와서 책을 수령해 가는 방식이다.
7. 알라딘에 팔기 접수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팔기 신청 완료] 버튼을 누른다. 해당 계좌번호로 정산이 이루어진다.
8. 판매 신청 완료
9. 택배 박스 동봉
택배기사님이 중고책들을 가져갈 수 있게 중고책들을 박스에 넣는다. 그리고 ‘매입신청서’를 박스안에 같이 넣어준다. 그리고 하루나 이틀 후면, 택배 기사분이 오셔서 해당 중고책들을 가지고 알라딘으로 배송해준다. 참고로 택배비는 1500원인데, 정산 금액에서 깍여서 나온다.
하도 오래된 책들만 팔아서 20권에 37000원 정도의 금액을 받았다! 아무튼 꽁똔 생기고, 책장 정리하고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었으니 나름 만족한다.
이상으로 알라딘 중고서점 책팔기 포스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