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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이키치 고택(長多田榮吉 多田榮吉故居)
맥케이 병원과 단수이 장로교회 구경을 마치고
소백궁쪽으로 가는길에 타다이키치 고택이라는 곳을 방문했다.
입장료는 없다.
타다이키치라는 사람은 1937년 일본이 대만을 통치하던 시기에 단수이를 관리하던 일본 사람이다.
이 고택은 타다이키치가 살았던 곳이다.
고택을 들어가자마자 일본 느낌 물씬 나는 정원이 보인다.
타다이키치 고택은 대만에서 가장 먼저 상수도를 끌어와 사용한 최초의 개인주택이라고 한다.
그 외에도 일본 전통 흑기와와 목재로 지은 주택의 모습이 그래도 보존되어 있다.
타다이키치 고택에서 바라보는 단수이강의 풍경도 아름답다.
높게 솟은 산봉우리와 앞을 유유히 흐르는 강.
그리고 평화롭게 자리잡은 주택들의 모습이 아름답다.
타다이키치 고택 내부에는 당시 생활상을 보여주는 물건들도 볼 수 있다.
안에는 신발을 신고 들어갈 수 없다.
방 한켠에는 이 건물에 대한 설명과 그 당시 사용하던 악세서리들을 전시해 두었다.
푹푹 찌는듯한 대만의 더위에 잠시 쉬었다 가기 좋은 곳이었다 :)
타다이키치 고택(長多田榮吉 多田榮吉故居)
주소 : No. 19, Maxie Street, Tamsui District, New Taipei City, 대만 251
전화번호 : +886 2 2620 5092
입장료 : 무료
홈페이지 : tshs.ntpc.gov.tw
운영 시간 :
월~금 : 09:30 ~ 17:00
토, 일 : 09:30 ~ 18:00
<타다이키치 고택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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