탓 루앙 구경을 마치고 바로 빠뚜사이로 향했다.
탓 루앙에서 빠뚜싸이 까지는 2km 정도 되는 거리라 뚝뚝이를 타고 가기로 했다.
뚝뚝 가격은 2만킵으로 협상했다.
빠뚜싸이는 프랑스와의 독립 전쟁에서 사망한 사람들을 추모하기 위해 만든 문이다. 빠뚜는 문, 싸이는 승리를 의미한다. 즉 승리의 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전체적인 구조는 프랑스 개선문을 흉내 내서 만들었다. 대신 전체적인 치장은 라오스 양식으로 이뤄져 있다. 불상과 힌두 신화 이야기가 겉면에 조각되어 있다.
빠뚜싸이를 만들때 사용한 건축 자재는 비엔티안 공항 활주로를 건설하기 위해 미국에서 지원한 시멘트를 사용했다고 한다.
그래서 조금 조잡한 느낌도 있다.
빠뚜싸이 문으로 들어오면 이런 공간이 있다.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 몇개와 매점이 있다.
빠뚜사이 전망대에서는 길쭉하게 뻗은 타논 란쌍(란쌍 거리)이 보인다.
타논 란쌍은 라오스에서 가장 넓은 8차선 도로다.
임포트 중 정보가 사라졌습니다 ㅠㅠ
<빠뚜사이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
라오스에는 이런 기념품들을 파는구나.
처음 보는 라오스 기념품샵이라 신기해서 이것저것 구경했다.
기념품 샵만 봐도 베트남과 태국, 중국의 영향의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독특한 무늬의 패턴들이 정말 예뻤다.
빠뚜사이 독립기념문(ປະຕູໄຊ)
주소 : Lang Xang Ave, Vientiane
영업시간 : 오전 8:00~오후 4:00
전망대 입장료 : 3000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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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뚜사이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