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티안 시내 구경② – 남푸분수, 탓 담 | 라오스 여행기#4

:: 라오스 Laos :: 비엔티안 여행자 거리의 중심, 남푸분수 Nam Phou Fountain 남푸분수 사원 구경을 마치고 향한 곳은 남푸분수. 남푸분수는 여행자 거리의 이정표 역할을 할정도로 유명하다길래 가보기로 했다. 분수가 있는데 낮에는 운영하지 않나보다.  주변에는 술집과 먹거리 상점들이 늘어서 있다.  밤에 왔으면 좀 달랐을까… 낮에는 정말 볼게 없었다.  남푸분수 주변 술집 남푸분수 주변 술집 남푸분수 주변에는 조그마한 … Read more

비엔티안 시내 구경① – 왓 옹뜨, 왓 미싸이 | 라오스 여행기#3

오후 3시경에는 방비엥으로 넘어가야 했으므로 비엔티안을 둘러볼 시간이 많지는 않았다. 사실, 비엔티안에는 딱히 볼거리가 없다고 한다. 과거 싸얌(Siam)의 침략으로 인해 많은 문화재가 파손되었거나 약탈당했고, 1990년대 후반까지 주변국과 교류도 없었기 때문이다. 오죽했으면 ‘동남아에서 가장 조용한 수도’라고 불릴까. :: 라오스 Laos :: 왓 옹뜨 Wat Ong Teu , ວັດອົງຕື້ ມະຫາວິຫານ 왓 옹뜨 입구 그나마 비엔티안 시내에 둘러볼 명소가 있다고 … Read more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과의 첫만남 | 라오스여행기#2

생각보다 아침에 눈이 일찍 떠졌다. 어제 새벽 1시가 넘어 잠이 들었는데 말이다.  마치 소풍가는 어린이가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 처럼 나이가 먹어도 놀때는 아침잠이 없어진다. 밤늦게 도착해서 보이지 않던 비엔티안의 모습이 보인다. ‘꽤나 소박한데…’ 아직 시내를 둘러본 것은 아니니 이 모습이 전부는 아닐것이라 기대한다. 호텔 로비로 내려가 가장 먼저 한 일은 방비엥으로 가는 미니밴을 예약한 것이다.  호텔을 … Read more

라오스 비엔티안에 도착하다 | 라오스여행기#1

인천공항 가는길 출국전 급작스럽게 휘몰아친 업무를 끝내고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더니 갑자기 비가온다. 옷도 보관하기 귀찮고 짐도 만들기 싫어서 최대한 가볍게 옷을 차려 입었는데 영하로 떨어지는 날씨에 몸을 움츠렸다. 여행 짬밥이 생기다보니 언젠가부터 여행이 크게 설레지가 않았다. 적어도 어제까지는 말이다. 막상 당일날이 되니 소풍가는 초등학생처럼 들뜬 기분이다. 인천공항 도착 공항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항공사 카운터로 … Read more

라오스 비행기 티켓 구매 | 라오스여행#0

11월 13일에 출국해서 11월 23일에 입국하는 제주항공 비행기를 티켓팅했습니다. 비행기표 가격은 왕복 356,400원 정도로 그렇게 싼 가격은 아니지만 적당한 가격에 구매한 것 같네요! 첫날은 밤늦게 도착하고, 마지막 날은 새벽 비행기라 실제 여행 일수는 14-22로 총 9일입니다.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나라여서 직장인 치고는 좀 길게를 휴가를 써봤습니다! ㅎㅎ

비엔나 시청사 필름 페스티벌에 가다 | 동유럽여행기#7

:: 오스트리아 Austria :: 비엔나 시청사 필름 페스티벌에 가다 Vienna City Hall , Wiener Rathaus 비엔나 시청사(Wiener Rathaus) 호프부르크 왕궁 구경을 마치고 향한 곳은 비엔나의 시청사(Wiener Rathaus) 비엔나 시청사(Wiener Rathaus) 비엔나 시청사(Wiener Rathaus 비너 라타우스)는 비엔나 시정업무를 진행하는 청사로 이용되는 곳인데 고딕 양식으로 높게 솟은 탑이 인상적인 곳이다. 1883년 쾰른 대성당 건축가인 프리드리히 폰 슈미트가 지었다. … Read more

호프부르크 왕궁 (Hofburg)을 둘러보다 | 동유럽 여행기#6

:: 오스트리아 Austria :: 호프부르크 왕궁을 둘러보다 Hofburg 호프부르크 왕궁 미하엘 광장 호프부르크 왕궁은 합스부르크 왕가에서 사용하던 겨울 궁전이다. 1220년대 처음으로 구왕궁이 지어진 이후로 여러차례 증축이 이뤄졌다. 이 과정에서 고딕, 바로크, 르네상스, 로코코 양식 등 다양한 건축 양식들이 혼합되어 있다. 호프부르크 왕궁 일부는 현재도 대통령과 장관의 사무실로 사용되면서 아직까지 정치권력의 중심지로서 활동하고 있다. 내부에는 시씨(프란츠 … Read more

영화 ‘샤잠’ 후기

출처 : 다음영화 친구 추천으로 본 영화. B급 영화라고 추천 해줬는데 B급보다는 어린이 영웅물 보는 듯한 느낌의 영화였다. 그만큼 유치하고 내용이 단순하다. 그래도 영화는 생각보다 재미있게 봤다. 단순한 내용이라 스토리가 흘러가는게 좀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곳곳에 유치하게 웃긴 포인트가 있어서 끝까지 볼 수 있었다. 영화 평점이 굉장히 낮던데(네이버 7.67, 다음 5.6)… 평점치고는 재밌게 봤다. … Read more

비엔나의 랜드마크 ‘성 슈테판 대성당’ | 동유럽여행기 #5

:: 오스트리아 Austria :: 비엔나의 랜드마크 ‘성 슈테판 대성당’ Stephan Cathedral , Domkirche St. Stephan 슈테판 대성당역 Stephansplatz 아침 식사를 마치고 향한 곳은 성 슈테판 대성당. 지하철 U1 U3의 Stephansplatz역에서 내리면 된다. 슈테판 대성당 성 슈테판 대성당 역(Stephansplatz)에서 내려 밖으로 나오는데, 멋진 성당의 자태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태어나서 처음 보는 유럽의 성 딱봐도 오랜 세월을 … Read more

비엔나 빵집 ‘Anker’에서 아침을 먹다 | 동유럽여행기#4

숙소에 짐을 풀고 아침을 먹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숙소 근처에 있는 Anker라는 빵집에 갔다. 이 집에 간 이유는 1891년부터 했다고 떡하니 쓰여 있었기 때문이다. 대략 130년된 가게니 뭘해도 맛있겠지 하는 마음으로 들어갔는데, 알고보니 오스트리아의 유명한 빵집 체인점이다. 1907년에는 왕가에 납품까지한 이력이 있는 빵집이다. 가격도 저렴하고 빵도 맛있어서 아침 식사로 먹거나 간식으로 먹기 좋다. 크루아상에 소세지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