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을 넘은 전통 비엔나 슈니첼 맛집, ‘피그뮐러'(Figlmüller) | 오스트리아 비엔나 여행

슈니첼(Schnitzel)은 오스트리아식 송아지 고기 커틀릿으로, 얇은 고기에 빵가루를 입혀서 넓게 튀긴 것이다. 언뜻 보면 우리나라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돈까스랑 모양새가 비슷한데, 실제로 슈니첼이 프랑스로 전파되어 ‘포크 커틀릿’이 되었고 후에 이것이 일본으로 전파되어 ‘돈카츠’가 되었다. 그 돈카츠가 우리나라에서 돈까스가 되었으니, 근본적으로 돈까스의 원조 요리다. 어쨌거나 오스트리아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요리 중 하나고, 이날 가본 … Read more

쇤부른 궁전(Schönbrunn Palace)| 오스트리아 비엔나 여행

합스부르크 왕가의 찬란한 과거와 품위를 나타내는 쇤부른 궁전 쇤부른 궁전은 ‘아름다운 샘’이라는 뜻을 가진 과거 오스트리아 제국의 여름 별궁이다.  합스부르크의 군주였던 마리아 테레지아가 베르사유 궁전에 비견될만한 궁전을 가지고 싶어서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이 당시에 베르사유를 지은 부르봉 왕가와 합스부르크 왕가는 사이가 좋지 않았는데, 그러한 라이벌 의식이 쇤부른 궁전을 탄생시켰다고 한다. 쇤부른 궁전 쇤부른 궁전 야외 … Read more

비엔나 시청사 필름 페스티벌에 가다 | 동유럽여행기#7

:: 오스트리아 Austria :: 비엔나 시청사 필름 페스티벌에 가다 Vienna City Hall , Wiener Rathaus 비엔나 시청사(Wiener Rathaus) 호프부르크 왕궁 구경을 마치고 향한 곳은 비엔나의 시청사(Wiener Rathaus) 비엔나 시청사(Wiener Rathaus) 비엔나 시청사(Wiener Rathaus 비너 라타우스)는 비엔나 시정업무를 진행하는 청사로 이용되는 곳인데 고딕 양식으로 높게 솟은 탑이 인상적인 곳이다. 1883년 쾰른 대성당 건축가인 프리드리히 폰 슈미트가 지었다. … Read more

호프부르크 왕궁 (Hofburg)을 둘러보다 | 동유럽 여행기#6

:: 오스트리아 Austria :: 호프부르크 왕궁을 둘러보다 Hofburg 호프부르크 왕궁 미하엘 광장 호프부르크 왕궁은 합스부르크 왕가에서 사용하던 겨울 궁전이다. 1220년대 처음으로 구왕궁이 지어진 이후로 여러차례 증축이 이뤄졌다. 이 과정에서 고딕, 바로크, 르네상스, 로코코 양식 등 다양한 건축 양식들이 혼합되어 있다. 호프부르크 왕궁 일부는 현재도 대통령과 장관의 사무실로 사용되면서 아직까지 정치권력의 중심지로서 활동하고 있다. 내부에는 시씨(프란츠 … Read more

비엔나의 랜드마크 ‘성 슈테판 대성당’ | 동유럽여행기 #5

:: 오스트리아 Austria :: 비엔나의 랜드마크 ‘성 슈테판 대성당’ Stephan Cathedral , Domkirche St. Stephan 슈테판 대성당역 Stephansplatz 아침 식사를 마치고 향한 곳은 성 슈테판 대성당. 지하철 U1 U3의 Stephansplatz역에서 내리면 된다. 슈테판 대성당 성 슈테판 대성당 역(Stephansplatz)에서 내려 밖으로 나오는데, 멋진 성당의 자태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태어나서 처음 보는 유럽의 성 딱봐도 오랜 세월을 … Read more

비엔나 빵집 ‘Anker’에서 아침을 먹다 | 동유럽여행기#4

숙소에 짐을 풀고 아침을 먹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숙소 근처에 있는 Anker라는 빵집에 갔다. 이 집에 간 이유는 1891년부터 했다고 떡하니 쓰여 있었기 때문이다. 대략 130년된 가게니 뭘해도 맛있겠지 하는 마음으로 들어갔는데, 알고보니 오스트리아의 유명한 빵집 체인점이다. 1907년에는 왕가에 납품까지한 이력이 있는 빵집이다. 가격도 저렴하고 빵도 맛있어서 아침 식사로 먹거나 간식으로 먹기 좋다. 크루아상에 소세지 … Read more

비엔나 숙소 ‘호텔 퓌르스트 메테르니히’ | 임씨의 동유럽여행기

:: 오스트리아 Austria :: 비엔나 여행 첫 숙소 ‘호텔 퓌르스트 메테르니히‘ Fürst Metternich Hotel 퓌르스트 메테르니히 호텔(Fürst Metternich Hotel) 비엔나 여행의 첫숙소로 잡은 곳은 Zieglergasse 역 주변에 위치한  퓌르스트 메테르니히 호텔(Fürst Metternich Hotel)이다. 1896년에 지어진 꽤나 고풍스러운 집이다. 주변이 굉장히 조용해서 마음에 든다. 호텔 내부 100년전에 졌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깔끔하게 호텔을 관리해 온 것 같다. … Read more

비엔나 거리의 풍경 | 임씨의 동유럽여행기

:: 오스트리아 Austria :: 숙소가는 길에 마주친 비엔나 거리의 풍경 Wien, Vienna Flughafen Wien역에서 시내가는길에 바라본 바깥 풍경 차창밖으로 오스트리아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처음 마주한 유럽의 풍경… 미세먼지가 한창인 한국을 벗어나 푸른 하늘을 본게 굉장히 오랜만인 것 같다. Wien Mitte역 Zieglergasse역으로 가는 U3 기차를 타기 위해 Wien Mitte역에서 환승하였다. Wien Mitte역은 특이하게도 벽에 그래피티가 그려져 있다. Zieglergasse로 가는 … Read more

비엔나 국제공항 도착 | 임씨의 동유럽여행기

:: 오스트리아 Austria :: 비엔나 국제공항에 도착하다 Flughafen Wien-Schwechat, Vienna International Airport 빈 국제공항 착륙하기 전 대략 13시간의 비행 끝에 오스트리아 빈에 도착한다. 생전 처음 밟는 유럽땅이라 감회가 새롭다. ‘드디어 유럽이다!’ 비엔나에 도착해서 생각보다 입국수속은 금방 끝났다.  다만 숙소까지 가야하는 길을 미리 조사하지 않아서 잠시 와이파이를 잡고 정보 검색을 했다.  비엔나 공항에서 시내까지 가는 방법은 … Read more

대만떠나 오스트리아로… | 대만여행기#16

공항에 도착해서 보딩패스부터 끊었다. 밤 11시 10분에 출발하는 비행기인데, 11시 12분이 되도 탑승조차 하지 못했다. ㅠㅠ 거의 40분을 기다려 겨우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었다. 거의 12시가 되어서야 비행기 좌석에 앉았다. 내 옆에는 중국인 가족이 앉았다.  다행히 7살정도 되는 아이라 밤에 울고불고하는 일은 없을것 같다.   비행기는 다행히도 한국에서 타고 왔던 것보다는 더 좋은 모델이다.  비행기는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