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도바 여행, 관광지 둘러보기!

오늘은 코르도바 여행의 마지막 날. 도시 이곳저곳을 둘너보기로 했다. 코르도바는 1573년 스페인 정착민에 의해 세워진 도시로서 스페인의 코르도바의 이름을 따왔다 또한 제 2차세계대전 이후 발달한 자동차 및 항공산업으로 아르헨티나 제 2의 도시로 성장하였다. 그만큼 도시 규모도 크고 유동인구가 많아 역동적인 느낌을 주는곳이다. 그만큼 굉장히 볼곳 즐길곳이 많은 곳이다.  오늘은 예수 교회와 산마르틴 광장 그리고 로스 … Read more

연구실에서,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생각해보니 이날은 2017년에 연구실에 있는 마지막 날이다. 한 해 동안 세미나 준비, 학회 준비, 중간, 기말고사, 프로젝트, 졸업 논문으로 바빴다. 아마 올 한 해는 이 자리에 앉아있던 시간이 대부분이었을 거다. 이 자리에 앉아서, 굉장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다. 스트레스가 신체적인 증상으로 나타날 정도였으니깐 말이다. 대부분의 내가 하는 일들이 눈에 보이지 않고, 구체적이지 않은 일들이 많아서 더 … Read more

아르헨티나 코르도바 여행 첫걸음…! (시내구경 및 코르도바 대학 구경)

코르도바 터미널 아침 6시쯤 코르도바 터미널에 도착했다. 코르도바 터미널 버스에서 내리니 코르도바의 냄새가 전해져온다.  더운 공기, 새벽인데도 이 정도인걸 보면 코르도바도 꽤 더운 지역인가보다.  코르도바 중심가로 가는길 어제 버스에서 만난 코르도바 여인이 추천해준 산 마르틴 광장 근처로 가보기로 했다. 아마 그 근처에 숙소들이 많이 있겠지….? 코르도바 버스터미널에서 센트로까지는 걸어서 20분쯤 걸린다. 동네 구경도 좀 할겸 … Read more

멘도사 여행의 마지막날, 나른한 하루

나른한 아침 오늘은 멘도사 여행의 마지막날.  보통 여행 마지막날에는 숙소에서 뒹굴거리거나, 하염없이 거리를 걷는다. 마지막 날에 괜히 이것 저것 하다가 떠나버리면 뭔가 여운이 남지 않는다고 해야할까. 어찌보면 장기 여행의 가장 큰 장점은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니 오늘은 그 장점을 최대한 누리기로 해본다. 멘도사 시내 11시까지 숙소에서 쉬다가 체크아웃을 하고, 숙소 근처를 둘러보았다. 긴 휴일동안 동네에 사람이 … Read more

멘도사 와이너리 투어, 마이푸 와인 마을에 가다!

오늘은 와인투어를 가는날.  멘도사는 아르헨티나 최대 와인 생산지이자, 유럽의 전문가들이 꼽는 가장 이상적인 포도생산지다. 멘도사 주에는 대략 9백여개의 보데가(포도주 숙성공장)가 밀집되어 있다. 이런 포도주 제조농장은 단순히 와인 제작 뿐만 아니라, 와이너리 투어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와이너리 투어는 크게 두가지 방법으로 갈 수 있다. 하나는 여행사를 통해서 짜여진 루트로 손쉽게 알짜배기로 투어를 하는 방법이 있다. 물론 … Read more

멘도사 여행, 산마르틴 공원과 동물원을 둘러보다…

HS 호스텔 조식 숙소에서 제공하는 조식. 뷔페식으로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다. 산마르틴 공원 가는길 아침을 먹고 11시 반쯤 시내로 나섰다.  오늘은 멘도사에서 가장 큰 공원인 산마르틴 공원(Parque General San Martín)에 가기로 했는데 가는길이 너무나 한적해 졸음까지 쏟아졌다.  산마르틴 공원 가는길 산마르틴 공원 입구 30분을 걸어 산마르틴 공원에 도착했다.  생각보다 공원이 큰것같다. 산마르틴 공원 산마르틴 … Read more

홍대 맛집 추천! 멘야산다이메, 일본라멘이 맛있는 곳…

홍대 맛집! 멘야산다이메, 일본라멘이 맛있는 곳 추천! 홍대 맛집, 멘야산다이메 홍대에 있는 일본 라멘집. 멘야산다이메. ‘멘야’는 면옥, 즉 라멘집이라는 뜻이고, ‘산다이메’는 삼대째라는 의미. 즉 삼대째 이어오는 라멘집이라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 삼대째 이어오는 라멘집은 아니다. 중앙일보 기사에 의하면, 멘야산다이메의 대표 김영일의 할머니가 국수집, 아버지가 밀가루 사업을 했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3대째 면 관련 일을 했으므로, 어찌보면 … Read more

연남동 맛집, 지구촌 가정식 (위치, 영업시간, 메뉴)

연남동 맛집, 지구촌 가정식 (위치, 영업시간, 메뉴) 연남동 가정식 맛집, 지구촌 가정식 오랜만에 찾은 연남동 거리.  오늘은 연남동 맛집, ‘지구촌 가정식’이라는 식당에 가봤다. 토요일 오후 2시 반쯤이었는데도, 웨이팅이 있었다. 확실히 유명한 맛집이긴 한가보다. 위치는 아래와 같다. 임포트 중 정보가 사라졌습니다 ㅠㅠ <연남동 맛집, 지구촌 가정식 위치> 성미산로 188에 위치해 있다. 골목 속에 골목에 있는게 아니라 … Read more

살타에서 멘도사로….! [남미/아르헨티나 멘도사 여행 67일차]

멘도사행 버스에서 준 간식 버스에서 주는 간식을 먹으면서, 어느덧 잠이 들었다. 눈을 뜨니 새벽이 밝아오고 있었다. 차창밖으로는 끊임 없이 안데스 산맥의 경치가 펼쳐졌다. 잠도 안오고 해서 바깥 구경을 하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했다. 물론 대부분의 생각은, ‘나 진짜 뭐해 먹고 살지?’와 같은 미래에 대한 걱정 뿐이다. 걱정도 습관이다. 버스 이동이 길어지니깐, 별 생각을 다한다. 지금껏 … Read more

살타 여행 마지막날, 카파야테 투어 [남미/아르헨티나 여행 66일차]

카파야테 투어 가는 투어버스 카파야테 투어 가는날. 아르헨티나 살타 주 외곽에는 카파야테(Cafayate)라는 지역이있는데, 이곳은 아르헨티나에서 멘도사 다음으로 큰 포도주 생산도시다. 카파야테 지역은 인근 지역에서 흘러들어오는 맑은 물 그리고, 강렬한 햇살로 질좋은 포도들이 자라는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그 외에도 카파야테 지역은 황량한 사막위에 특유의 지형이 많기로 유명하다. 카파야테 투어는 아침 7시 반부터 시작하여, 저녁 6시 반쯤 숙소에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