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킨텍스 숙소, 부티크 호텔 K 후기

킨텍스 숙소, 부티크 호텔 K 킨텍스에 출장이 있어, 급하게 예약한 숙소. 주엽역과 정발산역 사이에 위치한 부티크 호텔 K라는 숙박업체다. 위치는 아래와 같다. 임포트 중 정보가 사라졌습니다 ㅠㅠ – 킨텍스 숙소, 부티크 호텔 K 위치 주소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무궁화로 31-9 연락처 : 031-921-0015 킨텍스 숙소, 부티크 호텔 K 내부 숙소 내부의 사진은 위와 같다.  디럭스 룸으로 … Read more

길 위에서의 생각 – 류시화

길 위에서의 생각 – 류시화 집이 없는 자는 집을 그리워하고 집이 있는 자는 빈 들녘의 바람을 그리워한다. 나 집을 떠나 길 위에 서서 생각하니 삶에서 잃은 것도 없고 얻은 것도 없다. 모든 것들의 빈 들녘의 바람처럼  세월을 몰고 다만 멀어져갔다. 어떤 자는 울면서 웃을 날을 그리워하고 웃는 자는 또 웃음 끝에 다가올 울음을 두려워한다. 나 … Read more

포항 지진에 대전도 들썩….

포항에서 난 지진으로 인해, 대전도 흔들거렸다. ‘이거 어쩌나’ 하고 우왕자왕하고 있는 사이, 지진은 멈췄다. 또 오려나? 이제 더 이상 한국은 지진 안전지대는 아닌듯….

살타에서의 하루….

아르헨티나 살타, La posta hostal 오전엔 지난 여행을 정리하며 쉬었다.  La posta hostal에는 숙소 내부에 이렇게 열린 공간이 있어서 쉬기 좋다. 아르헨티나 살타, La posta hostal 쉬고 있는데, 숙소 알바생이 와서 망고하나를 주고 갔다.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는 망고다. 7월 9일 광장(Plaza 9 De Julio) 오늘은 내일 할 카파야테 투어와 멘도사로 가는 버스티켓을 끊을 예정이다. 일단 아르헨티나 … Read more

아르헨티나 살타 여행! (시내 구경, 성 베르나르도 언덕)

La posta hostal 아침 조식 아침에 일어나 숙소에서 제공하는 조식을 먹었다.  어제 먹은 와인때문인지, 약간 머리가 띵하다.  와인이 숙취에 가장 안좋다고 하는데, 숙취를 감수하면서 까지 아르헨티나의 싼 와인을 먹어치울 생각이다.     아르헨티나 살타 시내 구경 오후 1시쯤 숙소를 나섰다.  오늘은 살타 도시 이곳 저곳을 둘러본 뒤, 성 베르나르도 언덕(Cerro San Bernardo)에 갈 예정이다. 일단 점심을 … Read more

볼리비아에서 아르헨티나 국경넘기! (우유니-비야손-후후이-살타)

오늘 이동경로 버스에서 자는 중간중간에 아이 울음소리에 깼다. 그것도 두명이 울어대니 더 자주자주 깼다. 어제의 우려는 현실이 되었다. 새삼 나를 키워주신 어머니에게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렇게 밤낮없이 울어대는 애를 키우랴, 가게 운영하랴 정말 힘드셨을 거다. 낯선 이국 땅에 와서 비몽사몽한채로 그런 생각이 들었다.    비야손에서 볼리비아-아르헨티나 국경으로…. 비야손(Villazon) 마을 오전 7시쯤 되어서야 국경 마을 비야손(Villazon)에 도착했다. … Read more

우유니 마지막날, 볼리비아여 안녕~

우유니 마지막날, 볼리비아여 안녕~ 우유니 숙소, Kory Wasy Hostal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체크아웃을 했다. 아침은 숙소에 딸린 식당에서 라면과 스파게티를 먹었다. 오늘은 나의 생일이기때문에 일부러 면들어간 음식을 먹었다. 우유니 숙소, Kory Wasy Hostal 라면을 먹고 나서 대학원 복학 신청을 했다. 여행을 하면서 취업 준비를 다시 할까, 대학원을 갈까 고민하다가 결국 대학원 가기로 결정했다. 어차피 2년하는 … Read more

우유니 소금사막, 선라이즈 투어 ‘여긴 다른 세계’

새벽 2시반쯤, 선라이즈 투어를 하기 위해 투어사 앞으로 갔다. 오늘 할 투어는 선라이즈 투어와 스타라이트 투어를 동시에 진행한다. 보통 선라이즈 투어에는 스타라이트 투어와 함께 포함되어있다. 우유니 스타 라이트 투어를 하면, 종종 은하수를 본다고도 한다.  살아 생전 한번도 은하수를 봐본적이 없기에, 부푼 기대를 안고 투어차에 올랐다. 하지만 웬걸…. 우유니 사막에 도착하고나서 부터 비가 하염없이 퍼붇고 있다. … Read more

무라카미 하루키, 기사단장 죽이기 2 에서 발췌, 여행에 대한 생각

그 지역을 돌아다니던 시기에 나는 결코 행복하지 않았다. 지극히 고독하고, 서글프고, 답답한 심경을 안고 있었다. 여러 의미에서 스스로를 상실해버렸다. 그런데도 나는 여행을 이어가며 수많은 낯선 이들 틈에 섞여, 그들의 일상 속 여러 장면을 통과했다. 그것은 그때 내가 생각하던 것보다 훨씬 중요한 의미를 지닌 일인지도 모른다. 나는 그 과정에서 – 대부분 무의식적으로 – 몇 가지를 버리고, … Read more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 ,데이투어 (선셋 포인트) ②

우유니 소금사막 데이투어(기차무덤, 콜차니 염전마을, 소금호텔, 잉카와시 섬)① 에 이어서…. 우유니 소금사막 투어차 잉카와시 섬(선인장 섬)을 보고나서, 우유니 소금 사막의 일몰을 보기 위한 선셋 포인트로 향했다.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 선셋포인트에는 완만한 산이 펼쳐져 있다. 이름이 뭔지 궁금하다.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 운좋게도 현재 볼리비아는 우기라, 바닥에 어느정도 물이 차있다. 즉 반영이 예쁘게 일어난다는 것이다. 우유니 소금사막은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