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양남주상절리 횟집, 가보세 횟집에서 회를 즐기다
밤이 늦은 시간이라 횟집이 많이 문을 닫았다.
다행히 가보세 횟집이 영업하고 있어서 들어가 보았다.
9시가 넘은 시간에도, 사장님이 받아주셔서,
회에 소주한잔을 즐길 수 있었다.
회를 시켰을 때 나오는 상.
어촌이라 그런지 확실히 해물이 많이 올라오긴 한다.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아쉽지만,
사실 회까지 다 먹고 나니 적당히 배가 불렀다.
회가 나왔으니, 역시 소주 한잔을 하게 된다.
소주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상하게 소주를 부르는 안주들이 있다.
회도 그중 하나다.
모듬 회를 시켰다.
여행의 피로가 싹 가시는 기분이다.
경주 주상절리 근처에는 몇개의 횟집이 있는데,
가보세 횟집도 꽤 ‘가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