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제주 여행 후기

올해 추석 명절 3일간 제주도를 다녀왔다. 예전부터 명절 때 제주도는 사람도 많고 비싸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이걸 꼭 가야되나 싶었지만… 매번 미루다가 올해는 꼭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다녀왔다. 올해 추석 명절에 다녀본 소감과 나름 미리 준비하면 좋을 것들에 대해서 나름 정리해봤다.     준비는 최대한 일찍 추석/설날 제주도는 확실히 성수기다. 매년 나오는 뉴스만 봐도 알 수 … Read more

엄마랑 추석연휴 제주 여행 마지막날 – 동문시장, 말고기연구소

신화월드 조식   아침 7시에 일어나 대충 옷을 입고 아침을 먹으러 나갔다. 신화월드 조식은 투숙객이 조식 이용일 전날 결제시 20% 할일을 해준다.  그래서 원래 1인 45000원인데, 1인 36000원에 조식을 이용했다.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운영하는데, 8시쯤 되니 사람들이 줄일 서서 대기하고 있었다.  추석 성수기라 그런지 조식 코너에 사람이 엄청 많다.    숙소에서 짐을 챙기고 오전 9시쯤 … Read more

엄마랑 추석연휴 제주 여행 2일차 – 섭지코지, 우도, 봉순이네 흑돼지

  송악산 둘레길을 산책하고 향한 곳은 섭지코지의 민트 레스토랑이다. 차로 1시간 40 분 정도 걸리는 거리인데, 추석 연휴라 차가 좀 막혀서 2시간 정도 걸렸다.    민트 레스토랑 민트레스토랑은 제주 섭지코지 휘닉스 파크에 있는 글라스하우스에 있는 레스토랑이다. 글라스하우스는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곳으로 유리로 마감이 된 건축물로 내부에서 보면 바다가 훤히 들여다 보이는 건축물이다.      런치세트로 먹었다.  자세한 내용은 민트 레스토랑 포스트로 따로 작성했다.    섭지코지   점심을 먹고 섭지코지를 둘러봤다. 오는 길에 비가 와서 날씨가 많이 안좋으려나 걱정했는데, … Read more

제주 민트레스토랑 런치 코스

  민트레스토랑은 제주 섭지코지 휘닉스 파크에 있는 글라스하우스에 있는 레스토랑이다. 글라스하우스는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곳으로 유리로 마감이 된 건축물로 내부에서 보면 바다가 훤히 들여다 보이는 건축물이다.      민트레스토랑 예약 민트레스토랑은 웬만하면 미리 예약을 하고 가길 추천한다.  참고로 당일 예약은 불가능하다. 예약은 현재 캐치 테이블을 통해 받고 있다. https://app.catchtable.co.kr/ct/shop/mint     민트레스토랑 내부 … Read more

엄마랑 추석연휴 제주도 여행 2일차 – 거멍국수, 송악산둘레길, 알뜨르 농부 시장

    제주 고기국수 맛집, 거멍국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향한 곳은 거멍국수. 추석 연휴에도 운영하냐고 물으니 오전 부터 영업을 한다고 해서 찾아갔다.  (좌) 고기국수 (우) 전복 성게 국수 (좌) 고기국수 (우) 전복 성게 국수   예전에 2인 세트를 먹었을때 너무 양이 많았어서 국수 2개만 시켰다. 고기국수만 먹으면 너무 양이 많을 것 같아서, 전복성게국수도 시켜봤다.   … Read more

제주 모슬포 갈치조림 맛집 – 덕승식당

  호텔에서 낮잠을 자고 향한 곳은 제주도의 덕승식당. 원래는 고등어회를 맛보러 들어간 곳이었는데 고등어회가 없어서 갈치조림을 먹었다.  근데 원래 덕승식당은 갈치조림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덕승호라는 배로 잡아온 생선으로 운영되는 곳이라 ‘덕승식당’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갈치조림은 1인 15000원이고 공기밥은 별도로 주문해야 한다.     덕승식당의 갈치조림은 양념이 정말 매콤하면서 달콤하다. 제주산 갈치도 살이 통통하고 … Read more

엄마랑 추석연휴 제주 여행 1일차 – 알작지왓(몽돌해변), 흑소랑, 사려니숲

  엄마랑 추석 연휴 기간동안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다. 그동안 여행이라면 돈쓰고 시간쓰는 도통 왜 가는지 모르겠다는 엄마를 꼬셔서 겨우 추석 연휴때 시간을 맞춰 갈 수 있었다.      오전 8시 20분 제주행 비행기를 타려고 오전 5시부터 준비해서 6시 반쯤 도착했다.      생각보다 비행기에서 나오는 소음을 견디기 힘들어하던 엄마. 중간에 에어팟 프로를 착용하고 노이즈 … Read more

하동 여행기

  남해 여행을 마치고  그냥 서울로 갈까 하다가 아쉬운 마음에 중간에 하동을 들르기로 했다.     차로 1시간 반 걸려 가는 길인데 지리산을 올라가는 풍경 또한 예술이다. 남해의 어촌마을과는 다른 멋진 농촌 풍경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하동호   중간에 하동호를 만났는데, 넓게 펼쳐진 호수가 정말 아름답다. 한여름을 알리듯 매미 소리도 한창이다. 와 진짜 여름이구나. … Read more

남해여행기 마지막날 (멸치쌈밥/카페 유자)

마지막 날이다. 일어나서 짐을 싸고 나갈 준비를 했다.   3일간 잘 머물렀던 숙소. 다음에 기회되면 또 오고 싶은 숙소다.   은성 꼬막, 멸치 쌈밥 정식 점심을 뭘 먹을까 하다가 남해에서 가장 많이 보이던 멸치 쌈밥을 먹어보지 않아서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 그 고장에서 유명한 음식은 꼭 먹어보고 싶어서 굳이 먹고 싶어하지 않는 친구를 꼬셔서 근처 식당으로 … Read more

남해여행기 3일차 (쿤스트라운지, 다랭이마을, 상상양떼목장, 완벽한 인생)

오늘은 다랭이마을에 가기로 한 날이다. 10시쯤 일어나 씻고 근처 쿤스트라운지(Kunst Lounge)에서 밥을 먹었다.   쿤스트 라운지(Kunst Lounge) 남해 독일 마을을 둘러보면 눈에 띄는 식당이 몇개 있는데, 그중 하나는 쿤스트라운지라는 음식점이다. 이곳은 딱봐도 전망이 좋아보이는 자리에 위치해 있다. 마침 독일마을에서 브런치를 제공하는 몇 안되는 식당이라 들어가보기로 했다.   역시나 멋진 뷰와 넓은 홀을 가지고 있다. 다행히도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