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최종면접에서 탈락했습니다.
취업이 되냐 안되냐에 따라 남미 여행을 가냐 마냐가 정해질 것 같았는데, 이제 뭐 기댈데도 없어졌습니다.
11월말, 12월 초 생각하고 있고, 오늘부터 열심히 준비 들어갑니다.
아직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지만, 일단 더 시간낭비하지 말고 떠나야겠습니다.
새로운 세상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내 자신도 한층 더 성장해 있겠지요.
뭐 취업이 별건가요? 내년에 상반기도 있고, 하반기도 있고, 하다못해 대학원을 가도 되는데요 뭘.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