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에는 미국이 주둔하고 있어서 그런지 스테이크 체인점이 많다. 대표적으로 88스테이크 그리고 얏빠리 스테이크가 있다. 우리는 얏빠리 스테이크 3호점에 가봤다. 평소에 웨이팅이 있다고 하는데, 다행히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엇다. 얏빠리 스테이크 메뉴판은 위와 같다. 오른쪽은 구글 번역기 돌린 메뉴다. 메인 메뉴인 얏빠리 스테이크 100g은 1000엔, 200g은 1480엔이다. 교복입은 학생들이랑 내부 인테리어를 보니, 스테이크 집이라기 보다는 우리나라 '두끼'같은 친근한 느낌이다. 샐러드나 밥 스프는 셀프바에서 알아서 챙겨가면 된다. 스테이크는 철판위에 올려져있는데, 위에 키친타올이 덮혀져 나온다. 철판위에서 고기가 구워지면서 기름이 생각보다 많이 튄다. 그러니 꼭 앞치마 하길 얏빠리 스테이크 ..
오키나와 국제거리를 둘러보다가 커피가 땡겨서 찾아간 곳, 국제 거리에서 조금 벗어난 곳이지만 아기자기하고 커피가 맛있는 카페였다. 2층과 1층 자리가 있는데, 우리는 1층 자리에 앉았다. 아메리카노(480엔)와 카페라떼(500엔)를 시켰다. 커피 맛이 꽤나 괜찮았다. 잠깐 쉬어가기 좋은 곳. T&M Coffee 주소 : 1 Chome-2-6 Makishi, Naha, Okinawa 900-0013 일본 홈페이지 : http://tmcoffee.jp/ 전화번호 : +81989430914
요즘 ChatGPT가 핫하다. ChatGPT는 OpenAI에서 만든 대화형 인공지능 어플리케이션이다. 대체 어떤 녀석이길래 구글을 위협한다고 하고, '사피엔스'의 착가 유발하라리가 충격으로 할말을 잃을까. 너무 궁금해서 ChatGPT를 한번 써보기로 했다. 가입만 하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Chatgpt 가입 1. https://chat.openai.com/auth/login 접속 Sign Up(등록) 버튼을 누른다. 2. 계정 생성 계정 생성화면이 나온다. 필자는 구글 계정으로 가입했다. 그런 다음 이름을 입력하면 된다. 폰번호를 입력하고 인증코드를 받아서 인증을 한다. 3. ChatGPT 화면 인증을 하면 ChatGPT 소개화면이 나온다. 아직 리서치 프리뷰 단계여서 부정확한 정보가 있을 수 있고..
국제거리 근처에 라멘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봤다. 단보라멘이라고 큐슈라멘 대회에서 1등을 한 라멘집이라고 한다. 단보라멘은 후쿠오카와 오키나와에 여러개의 체인을 가지고 있다. 국제거리 단보라멘 위치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단보라멘 위치는 위와 같다. 미에바시역에서 5분 정도 걸어가면 나온다. 국제거리는 10-15분 정도 걸어가면 나온다. 단보라멘 후기 주문하는 방법은 자판기로 식권을 뽑아서 직원에게 주면 된다. 1. 돈을 넣고 2. 메뉴를 고른후 3. 식권과 잔돈을 챙긴다. 내부는 바형식으로 되어있다. 10-15 명 정도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다. 인기 많은 맛집이라 대기가 있다고 들었는데, 다행히 웨이팅 없이 들어왔다. 자리에 앉으니 직원이 식권을 확인하고, 면 굵기와 맵기 등을..
요즘 관악구 주민센터가 갈 일이 많은데, 마침 주변에 혼밥하기 좋은 일식 맛집이 있어서 소개한다. 이름은 구찌식탁. 여기서 구찌는 일본어로 맛 또는 미각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구찌식탁 위치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구찌식탁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낙성대로 34 낙성대역이랑 엄청 가깝지는 않고 4번 출구에서 나와 10분 정도 걸어가야 한다. 생각보다 외진 곳에 있다. 구찌식탁 메뉴 구찌식탁 메뉴. 따봉표시된 메뉴가 유명한 듯. 여기서 부타동, 우삼겹 명란마요, 치킨난반을 먹어봤는데 다 맛있엇다. 우삼겹 명란마요. 양념이 잘밴 우삼겹에 명란마요를 섞어서 먹는 소고기 덮밥이다. 짭잘한 명란마요와 부드러운 마요네즈 그리고 달달한 우삼겹 소스가 인상적이다. 특제 간장 소스를 입힌 돼지고기..
슈리킨조초[首里金城町] 긴조정 돌다다미 길 슈리성에 들렀다면 근처 슈리킨조초 돌다다미길도 가볼만하다. 류큐 왕국 시대에 만들어진 오래된 돌다다미 길은 예전에는 10km넘게 이어져 있었지만, 2차 세계 대전때 모두 파괴되어 지금은 300m 구간만 남아있다. 돌다다미 길이 굉장히 아름다워서 일본의 길 100선에 꼽히기도 했다. 참고로 경사가 좀 있기 때문에 다리가 불편하신분들에게는 좀 힘들 수 있다. 슈리킨조초 긴조정 돌다다미 길 위치 및 가는법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돌다다미길 위치는 위와 같다. 슈리성에서 도보로 10-15분 정도 소요된다. 참고로 경사가 가파르고, 길이 미끄러우니 조심하자! 슈리킨조초 긴조정 돌다다미길 정보 주소 2 Chome-84-3 Shurikinjocho, Naha..
슈리성 (首里城, Shuri Castle) 과거 류큐 제국의 정치, 행정, 문화, 무역의 중심지로 세계문화 유산에 등재된 곳이다. 오키나와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화려하다. 중국 건출술과 조합되어 독특한 외형을 갖추고 있다. 세계 2차 대전 시에 완전히 파괴되었고 1992년 부터 차례로 복원되고 있다. 하지만 2019년 화재가 발생해 슈리성의 많은 문화재가 손상되었다. 그래서 2022년 현재 정전에 입장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무료구간은 여전히 관람 가능하고 근처에 돌다다미길도 볼만하다. 돌다다미길은 ‘괜찮아 사랑이야’ 드라마에도 나온 곳이고, 일본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꼽힌 곳이다. 슈리성 위치 및 가는법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슈리성의 위치는 위와 같다. 슈리역에서 내려 남쪽 출구로 ..
오키나와 나하 국제거리(那覇国際通り、Naha kokusaidori) 나하 시내의 최대 번화가로 1.6km로 이어진 거리의 명칭이다. 전후 폐허가 된 오키나와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룬 곳이라 ‘기적의 1마일' 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오키나와 쇼핑의 중심지이고 수많은 상점과 레스토랑 호텔 등이 모여있다. 재래 시장과 상점들이 많아서 골목 구석구석을 탐방하는 재미가 있다. 오키나와 기념품을 사기에도 좋은 곳. 나하 국제거리 시장본거리 국제거리에서 돈키호텔 옆 골목으로 우리나라 재래시장과 같은 시장 거리가 형성되어 있다. 현지인들보다는 관광객을 위한 쇼핑샵과 음식점들이 많다. 나하 국제 거리 위치 및 가는법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국제 거리 정보 주소 3 Chome-2-10 Makishi, Nah..
코우리섬/코우리 대교 키시모토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향한 곳은 코우리섬이다.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코우리 대교 덕분인데 멀리서 바라보는 대교의 모습도 예쁘지만 대교 양옆으로 넓게 펼쳐진 에메랄드 빛 바다가 정말 예술이다. 코우리섬 안에 있는 t&c 토라쿠(とうらく) 카페에 가봤다. 이 카페는 꼭 야외에 앉길… 처음에는 실내에 앉았다가 야외로 옮겼는데 느껴지는 분위기가 다르다. 정말 제대로 된 휴양지에 왔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코우리섬을 한바퀴 돌고, 코우리 대교를 볼 수 있는 해변으로 향했다. 예쁘다. 나고 파인애플 파크 그 다음으로 향한 곳은 나고 파인애플 파크. 입장료는 1200엔이다. 먼저 관람차를 타고 전체적으로 파인애플 농장을 훝어본다. 관람차에서 파인애플 파크 주제가가 계속 흘러나오는데, 중독..
마에다 브리즈 카페(Maeda Breez Cafe) 꼭 아침을 챙겨먹는 친구때문에 여행와서 아침은 꼭꼭 잘 챙겨먹고 다니고 있다. 오늘 일어나자마자 찾은 곳은 마에다 브리즈라는 브런치 카페다. 도로변에 위치한 조그마한 카페다. 가게 주인은 자전거를 정말 좋아하는 듯 하다. 여기저기 자전거가 보이고, 자전거 관련 용품도 보인다. 브런치 세트. 반숙계란, 베이컨, 식빵, 매쉬드 포테이토가 나왔다. 매쉬드 포테이토는 약간 겉을 튀겨서 식감이 좋았다.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 차로 1시간을 달려 향한 곳은 츄라우미 수족관. 해양박람회 기념지구에는 츄라우미 수족관, 오키짱 극장, 민속촌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다.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오키짱 극장이다. 오키짱 극장은 돌고래 쇼를 하는 야외 극장이다. 대략 20분 ..
요미탄손 식당, 쿠지라 숙소에서 좀 쉬다가 점심을 먹으러 근처 식당을 찾았다. 쿠지라라는 식당. 고래라는 뜻이다. 점심세트를 시켰다. 스프와 치킨 샐러드가 먼저 나오고 파스타와 커피가 나왔다. 직원들이 굉장히 친절했고, 분위기가 좋았다. 맛은 SoSo 마에다 곶 날씨도 구리고 뭐하지 하다가, 마에다 곶을 한번 가보기로 했다. 문제는 도착하자 마자 비가 엄청 많이 오고 바람도 세게 불어서 제대로 구경하기가 어려웠다. 정말 눈도장만 찍고 왔다. 일단 숙소에서 쉬다가 저녁을 먹으러 근처 화덕 피자집에 갔다. 마루키 피자 마루키라는 피자집. 이런 시골에 이런 식당이 있는 것도 신기했다. 길거리에 사람은 한명도 없는데, 여기에는 그래도 사람이 꽤 있엇다. 페퍼로니 피자. 화덕에서 바로 나와서 정말 맛있다. 어제 ..
다이빙 체험을 하러 마에다 곶 공영 주차장으로 향했다. 참고로 오늘은 날씨가 좋지 않아서 푸른동굴 다이빙은 하지 못하고 대신 해변 입수 체험으로 바뀌었다. 차에서 기다리니, 업체 사람들이 왔고 참가신청서와 건강 관련 체크를 한다. 다이빙 슈트와 신발을 받아서 갈아입고 해변으로 향했다. 생전 처음 입어보는 다이빙 슈트라 어색했다. 입수 전에 간단한 교육을 받고 잔잔한 해변 부터 시작해서 3M 깊이 바다까지 들어갔다. 12월 중순 약간은 쌀쌀한 날씨지만, 그래도 열대 바다라 그런지 바닷물도 생각보다 차갑지는 않았고 열대어들이 꽤 보였다. 그런데 물속 깊은데로 들어갈수록 약간 과호흡 증상이 나타났다. 물속에서 믿을건 물안경이랑 산소통 밖에 없는데, 약간의 틈으로 바닷물이 들어오면 어쩌지? 지금 내가 숨은 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