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데진 여행 마지막날, 호구 짓의 절정을 찍다 – 9일차

<이동경로> 하르틴 보타니코(jardin botanico de medellin:메데진 식물원) -> 아르비 공원(arvi park)  오늘은 가브리엘라와 산드라와 함께 메데진에 있는 멋진 식물원에 가기로 했다.  메트로를 타고 Universidad역에서 내리고, 조금만 걸어가면 하르딘 보타니코 (Jardin botanico de medellin)에 도착한다.   하르딘 보타니코는 식물정원이라는 뜻으로, 다양한 나무와 꽃들을 볼 수있는 곳이다.  생각보다 식물원이 커서, 둘러보기 좋다. 콜롬비아 모녀, 산드라와 가브리엘라. 걷다보면 … Read more

4명의 여인과 함께, 메데진 시내 구경을 하다! – 8일차

<이동 경로> 메데진 현대 미술 박물관(Museo de Arte Moderno de Medellin) -> 엘 카스티요 박물관과 정원(El Castillo Museo y Jardines) -> 푸에블리토 파이자(Pueblito Paisa) 어제 저녁 가브리엘라(엄마랑 같이 여행온 15살 소녀)가 나에게 “도미토리 사람들끼리 메데진 시내 구경을 할 건데, 같이 갈래?”라고 물었다. 원래는 오늘 메데진 시내를 혼자 싸돌아 다니려다가, 갑자기 이런 제안이 들어와 바로 콜 해버렸다. 그런데 … Read more

4명의 여인과 함께, 메데진 시내 구경을 하다! – 8일차

<이동 경로> 메데진 현대 미술 박물관(Museo de Arte Moderno de Medellin) -> 엘 카스티요 박물관과 정원(El Castillo Museo y Jardines) -> 푸에블리토 파이자(Pueblito Paisa) 어제 저녁 가브리엘라(엄마랑 같이 여행온 15살 소녀)가 나에게 “도미토리 사람들끼리 메데진 시내 구경을 할 건데, 같이 갈래?”라고 물었다. 원래는 오늘 메데진 시내를 혼자 싸돌아 다니려다가, 갑자기 이런 제안이 들어와 바로 콜 해버렸다. 그런데 … Read more

메데진 구아타페 마을, 엘페뇰이라는 거대 바위 위에 서다! – 7일차

<이동경로> 숙소->메데진 터미널->엘페뇰->구아타페마을->숙소 오늘은 엘페뇰(el penol)이라는 세계에서 3번째로 큰바위에 오른다. 최고 높은곳 까지 740개의 계단이 존재하여 걸어 올라갈 수 있고, 정상에서 바라보는 인공호수의 모습이 아주 아름답다고 한다. 바위가 하도 커서 옛날 이 부근에 살던 Tahamies 인들에게는 숭배의 대상이었다고 한다. 아침에 부랴부랴 간단한 짐을 챙기고, 숙소를 나서 터미널로 가기위해 Caribe역으로 갔다. @콜롬비아 메데진, poblado Caribe역에 도착해, … Read more

꽃과 미녀의 도시 메데인에 첫발을 내딛다 – 6일차

<이동경로> 메데진 터미널->Poblado역->숙소->San Antonio역->Luces Park -> Biblioteca epm -> 메트로 -> 숙소 새벽 5시 반.  메데인 터미널에 도착했다. 보고타에서 메데인까지는 버스로 8~9시간 정도 걸린것 같다. 계속 버스에 앉아서 오다보니 몸이 뻐근하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밖으로 나가니, 상쾌한 아침 공기가 폐속 깊숙히 들어온다.  사실 여기에 대해 아는게 없다. 그저 ‘꽃과 미녀의 도시’라는 것과 보고타보다는 좀 더 따듯하다는 … Read more

콜롬비아 보고타 여행기! 5일간의 짧은 추억…

남미 콜롬비아 보고타 나홀로 여행기입니다! 위험하다고만 생각했던 콜롬비아지만, 생각보다 친절하고 밝은 콜롬비아 삶들 때문에 좋은 기억이 많은 나라입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_^ 남미여행 첫걸음, 콜롬비아 보고타행 20시간 비행기에서… – 1일차 보고타와의 첫만남, 긴장과 혼란 속에서 숙소를 찾아 헤매다 – 2일차 보고타 여행 시작! 황금박물관과 몬세라떼 언덕에 다녀오다 – 3일차 혼자와서 외로이 놀다간 곳, 보고타 Parque 93, … Read more

보고타 마지막날, 보테로 미술관 및 시내 구경 – 5일차

<이동경로> 숙소 -> 보테로 미술관 -> MUSEO NATIONAL -> 시내구경 -> 버스터미널 -> 메데진으로 이동 5일째 같은 옷을 입었더니 점점 옷에서 냄새가 난다. 남미는 더운 날씨가 대부분이라고 생각했기에, 주로 반팔 위주로 배낭을 꾸렸다. 그런데 생각보다 쌀쌀한 보고타 날씨에, 계속 긴팔을 입게된다. 오늘 저녁엔 보고타를 떠나 조금 낮은 지대인 메데인으로 갈 것이다. 원래 메데인을 일정에서 빼려고 했는데, … Read more

친절한 콜롬비아 사람들 – 4일차

<이동경로> 볼리바르광장 -> 라 깐델리라 구역 -> 로컬 음식점 -> 하베리아나대학교 -> 우사켄 -> Zona T 새벽 3시 40분. 적막한 어둠이 만연하고, 열기넘치던 거리도 잠잠한 시각. 아무도 깨어있지 않을 것 같은 시간에 눈이 저절도 떠졌다. 아직 시차적응 중이라 계속 새벽에 깬다. 더 자려고 해도 잠이 오지 않아 일어나서 어제일을 정리한다. 오늘이면 보고타를 떠나 다른 곳으로 … Read more

혼자와서 외로이 놀다간 곳, 보고타 Parque 93, ZonaT – 3일차

<이동경로> 황금박물관 -> 후안발데스커피점 -> 로스 안데스 대학교-> 몬세라떼언덕-> Zona T -> Parque 93 @콜롬비아 보고타, 라스아구아스역 라스 아구아스역 앞에 앉아, 지나가는 콜롬비아 사람들을 지켜보았다. 뭐 서울만큼은 아니지만, 도시 어딜가나 바쁜건 마찬가지인가보다. 그렇게 역에서 죽치고 있는데, 갑자기 잡상인이 와서 나에게 팔찌를 사라고 한다. 스페인어로 뭐라고 말을 했는데, 나는 그저 웃으며 “No hablo espanol(노 아블로 에스파뇰: … Read more

보고타 여행 시작! 황금박물관과 몬세라떼 언덕에 다녀오다 – 3일차

<이동경로> 황금박물관 -> 후안발데스커피점 -> 로스 안데스 대학교-> 몬세라떼언덕-> Zona T -> Parque 93 아침 6시반, 눈이 저절로 떠진다. 어제는 시차적응으로 밤잠을 설치다가 결국 영화 한편을 보고 4시쯤 잠에 들었다. 더 자고 싶은 충동이 일었으나, 그러면 시차 적응이 힘들어 질 것같아 일부러 이불을 박차고나왓다. 오늘부터는 정말 본격적인 여행의 시작이다. 어제는 공항에서 숙소오자마자 거의 바로 잠이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