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팝톡 부티크(The Boutique by Ock Pop Tok) | 라오스여행기#35

옥팝톡 부티크는 라오스 지역 사회에서 생산한 물건들을 파는 매장이다. 주로 옷, 가방, 베게, 목도리 등을 판매한다. 이곳의 특징은 라오스 지역 주민들의 기술로 만들어진 제품이라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패턴의 디자인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진정한 라오스만의 어떤 것을 찾고 싶다면, 옥팝톡 부티크를 방문해보는 것도 좋다. 게다가 판매 수익금은 지역 사회의 육성을 위해 사용된다. 옥팝톡이란? … Read more

루앙프라방 메콩강 뷰 카페 ‘옥팝톡(Ock Pop Tok Silk Road Café)’ | 라오스여행기#34

씨앵텅 카오삐약에서 만난 아주머니께서 꼭 가보라며 추천해준 카페. 시내에서 약간 거리가 떨어져 있지만 스쿠터가 있어서 한번 가보기로 했다. 옥팝톡 카페(Ock Pop Tok Living Craft Centre) 옥팝톡 카페는 메콩강이 바라다보이는 뷰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카페다. 루앙프라방에서는 메콩강 뷰가 좋은 카페가 몇개 있는데, 그 중 가장 멋진 뷰를 가지고 있는 카페라고 생각한다.  옥팝톡은 멋진뷰뿐만 아니라 라오스 소수민족이 가지고 … Read more

씨앵텅 카오삐약 | 라오스여행기#33

루앙프라방 맛집, 씨앵텅 카오삐약 아침시장 구경을 마치고 K형이 루앙프라방 카오삐약 맛집이 있다고 해서 같이 가기로 했다.  마침 K형이 스쿠터가 있어서 같이 타고 갔다.  씨앵텅 카오삐약이라는 곳인데, 한국인들 사이에서 꽤나 유명한가 보다. 메뉴도 다 한국어로 되어 있다. 아침 이른 시간에 갔는데 한국인 몇분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씨앵텅 카오삐약 영업시간 오전 7:00~오후 2:00 재료 소진시 조기 영업 종료한다. … Read more

루앙프라방 아침시장의 풍경 | 라오스여행기#32

탁발 구경을 마치고 근처에 있는 아침 시장을 구경하러 갔다. 루앙프라방 야시장이 관광객들을 위한 시장이라면, 아침 시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시장의 느낌이 강하다. 이곳에서는 주로 먹거리를 판다. 메콩강에서 갓잡아올린 생선,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야채와 과일 그리고 각종 고깃거리를 판다. 그 외에도 정말 신기한 재료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루앙프라방 아침시장은 9시가 넘으면 슬슬 파장하는 분위기이므로 둘러보고자 한다면 … Read more

루앙프라방 ‘탁발’ | 라오스여행기#31

루앙프라방에서 진행하는 탁발 의식에 참여하기 위해,  아침 일찍 숙소를 나섰다. 탁발이란? 탁발이란 불교의 수행 의식 중 하나인데, 수행자가 사람들로부터 음식을 받는 행위다. 이를 통해 수행자의 자만과 아집을 버리고 남의 자비에 의존하여 무소유의 원칙을 수행하고자 함이다. 불교를 믿는 많은 국가에서 탁발 의식을 수행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조계종같은 경우 역사적인 이유에 따라서 탁발을 하고 있지 않다.  루앙프라방은 사원이 … Read more

루앙프라방 야시장 둘러보기 | 라오스여행기#30

저녁에는 마사지를 받고 바로 루앙프라방 야시장으로 향했다.  라오스에서 여행 선물을 고르는건 생각보다 쉽지 않다. 일단 ‘라오스만의 어떤것’을 찾기가 쉽지 않다. 현재 라오스의 경제력은 좋지 않은편이라 주변 국가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그러다보니 주변 국가에서 많은 것들을 수입해서 사용한다. 라오스에서 조금 유명하다 싶은건 거의 대부분 원산지가 태국이다. 루앙프라방 야시장의 매력은 ‘라오스만의 어떤것’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곳에서는 예쁜 … Read more

푸시산에서 바라보는 루앙프라방의 일몰 | 라오스여행기#29

루앙프라방을 돌아다니다 보면 어딜가나 보이는 멋진 산이 있다. 어두운 밤에도 찬란한 금빛 불상이 보이는 곳, 바로 푸시산이다. 푸시산은 대략 100m 정도 되는 산인데 정상까지 330개 정도의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이곳은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라 오후 5~6시경에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다. 타마린드에서 저녁을 먹고 5시쯤 푸시산으로 향했다.  이 긴 계단을 쭉 올라가야 한다. 푸시산으로 올라가는 길에 … Read more

라오스 로컬 음식 맛집 ‘타마린드’ | 라오스여행기#28

라오스 여행하면서 아쉬운 점은 바로 ‘음식’이다. 여행하면서 먹은 음식 중에 라오스 음식이라고 할만한 것이 없었다. 대부분 근처 나라인 태국과 베트남 음식이 많았고, 라오스 음식이라고 할만한 것은 특별히 공부를 하지 않는한 찾아먹기가 힘들었다.  마침 루앙프라방에 라오스 전통 요리를 하는 음식점들이 몇군데 있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곳이 바로 ‘타마린드(Tamarind)’라는 음식점이다.  타마린드는 웬만해서는 예약을 하고 가야할 정도로 … Read more

쫌펫 마을 둘러보기⑤, 다시 루앙프라방으로… | 라오스여행기#27

동굴사원 구경을 마치고 다시 루앙프라방으로 향했다.  아침에는 비가 와서 우중충하던 하늘이 어느새 많이 개었다. 쫌펫 지역 시장이 아직 열고 있어서 뭐 먹을게 있나 구경했다.  마침내 탐스럽게 생긴 망고를 보고 덥석 하나 집었다.  가격은 8000킵.  가게 주인이 친절하게 망고를 썰어주었다.  근데 막상 찍어먹을게 있어서 혹시 찍어먹을거 없냐고 하니깐,  근처에 있는 나뭇가지를 손질해서 즉석 꼬치를 만들어 주었다. … Read more

쫌펫 마을 둘러보기④, 동굴 사원 ‘왓 탐 싹까린’ | 라오스여행기#26

왓 롱쿤 근처에 동굴 속에 자리잡은 사원이 있다고 해서 가보기로 했다.  왓 롱쿤에서 놀고있는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한 남자아이가 다가와 자신을 따라오라고 한다. 사실 아이라고 하기에는 이 친구. 나이가 좀 있었다.  여행 책자에서는 아이들이 소개를 해준다고 했는데, 이 친구는 나이가 25살이라고 한다.  사실 막상 이 친구를 따라갈때는 조금 무서웠다. 걸어서 3분 정도 간 다음 이 계단을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