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공동묘지(?) ‘부에노스아이레스 레콜레타 묘지’

레콜레타 묘지 (Cementerio de la Recoleta) 입구 오늘은 레콜레타 지역에 위치한 유명 명소, 레콜레타 묘지에 가보기로 했다. 레콜레타 묘지의 위치는 부에노스아이레스 북동쪽에 위치한 레콜레타 동 안에 자리잡고 있다. 임포트 중 정보가 사라졌습니다 ㅠㅠ <레콜레타 묘지 위치> 레콜레타 묘지 (Cementerio de la Recoleta) 레콜레타라는 지역은 1870년대 전염병이 부에노스아이레스를 휩쓸었을 때, 상대적으로 부유한 사람들이 지대가 높은 레콜레타 지역으로 … Read more

[부에노스아이레스 여행] 라보카 카미니토(Caminito) 거리를 걷다..!

산텔모 시장 가는길 (by taxi) 산텔모 시장 구경을 마치고 우리가 행한 곳은 라보카(La Boca) 지역이다. 부에노스아이레스 동남쪽, 산 텔모 밑에 위치한 항구마을이다. 라 보카(La boca)는 ‘입’이라는 뜻의 이름으로 라 플라타강 입구에 위치해있다는 것에서 유래한 이름이라 한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가장 유명하고 아름다운 관광지로 꼽히지만, 치안이 불안정한 곳이니 항상 조심해야 한다. 라보카, 카미니토 거리 라보카 지역의 가장 유명한 명소가 … Read more

부에노스아이레스 여행, 산텔모 시장의 풍경…

산뗄모 시장 (San telmo) 오늘은 아르헨티나의 최대 벼룩 시장, 산텔모 시장에 간다. 산텔모 시장은 일요일에만 열리는 벼룩시장으로, 다양한 골동품과 수제공예품 그리고 거리 공연으로 활기가 넘치는 곳이다. 또한 산텔모 지역은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보카와 플로리다 거리와 더불어 길거리 탱고 댄서들을 쉽게 볼 수 있는 장소 중 하나다. 먼저 산텔모 시장이 대체 어떤 곳이고, 어떤 과거를 가지고 있는지 … Read more

‘남미의 파리’,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를 거닐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버스 터미널 9시간의 버스 이동 끝에,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도착했다. 이름 그 자체만으로도 감성이 충만한 도시, 수많은 영화의 소재가 된 곳이기도 하면서 탱고가 태어난 곳이기도 한 도시. 부에노스 아이레스(Buenos Aires).    한 나라의 수도에서 느껴지는 분주함과 열기가 터미널에서 부터 느껴지기 시작한다. 도시 구경을 할겸 숙소까지는 걸어서 가보기로 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내 거리가 … Read more

훌쩍 떠난 부산여행④, 흰여울 문화마을에 가다!

흰여울 문화마을 흰여울 문화마을은 봉래산을 중심으로 형성된 마을이다. 봉래산에서 흘러내린 물줄기가 절벽에서 흰 포말을 이루며 바다로 떨어지는 모습을 예쁘게 표현한 이름이라고 한다. 최근 부산시의 지원에 힘입어 문화예술단지로 새롭게 태어났다. 문화예술단지 답게 중간중간 예쁜 조형물들과 벽화 들을 볼 수 있다. 사실 이런 조형물 없이도, 흰여울 문화마을 자체가 아름답다. 깍아지른 듯한 절벽 위에 자리잡은 집들과 그 사이로난 골목길, … Read more

훌쩍 떠난 부산 여행 ③, 절영 해안산책로를 걷다…

부산 영도에 해안을 따라 만든 산책로가 있다고 해서 가보기로 했다. 대략 3km 정도 해안선을 따라 만든 산책로로 걷기 좋아하는 나로서는 정말 끌리는 곳이었다. 도중에 영화 변호사의 촬영지로 유명한 흰여울 문화마을도 들를 수 있어서 한번 가보기로 했다. 절영 해안산책로 위치는 아래와 같다. 임포트 중 정보가 사라졌습니다 ㅠㅠ 절영해안산책로 입구는 부산보건고 앞에서 시작하여 중리해변까지 약 3km 해안산책로를 … Read more

훌쩍 떠난 부산여행 ②, 숙소 가는길….

급하게 예약한 숙소가 생각보다 멀리있었다. 택시를 타고 갈까 하다가, 부산 동네 구경도 할겸 걸어서 가보았다. 밤 10시쯤 되는 시각이었는데, 동네에 사람도 많이 없고 주홍빛 조명등이 예쁘게 비추고 있어서 열심히 사진에 담았다. 아직 그렇게 늦은 시간이 아니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상점이 문을 닫았다.  뭔가 80년대 쯤 지어졌을 법한 건물 아래, 여러 상점들이 위치해있다. 그 중 성실하게 … Read more

훌쩍 떠난 부산 여행①, 부평깡통시장 야시장

1년간 고생했던 졸업논문작성도 끝났겠다. 주말을 맞아, 돌연 부산 여행을 떠났다. 몇 주간 예상치 못한 일들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쉬질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제대로 힐링하고 오기로 다짐했다.    부평 깡통 야시장 부평 깡통 야시장 입구 부산터미널에 도착하자마자 향한 곳은 부평깡통시장이다. 부산에만 이미 5번 정도 와봤지만, 한번도 부평 깡통시장에 가보지 못했다. 특히 밤마다 열리는 야시장이 인기라고 하는데, … Read more

프리미엄 고속버스 후기

프리미엄 고속버스 2016년 11월 25일 부터 운행 중인 고급형 고속버스인 프리미엄 고속버스. 예전부터 정말 타보고 싶었는데, 부산에 놀러온 기념으로 한번 타봤다. 프리미엄 고속 버스 운행 노선 및 가격은 아래와 같다.  우등 버스와 비교를 위해, 우등 버스 가격도 괄호 안에 표기하였다. 2018년 1월 기준이니 참고만 하길 바란다. 서울 호남 <—> 광주 33900원 (우등 : 26100원) 서울 … Read more

코르도바의 밤풍경, ‘주홍빛 도시’

아르헨티나로 떠날 밤차를 타기 가기 위해 숙소를 나섰다.  마침 숙소에서 나온 시각에 코르도바 성당에 불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지금껏 코르도바에서 보지 못했던 또 다른 풍경이다. 확실히 저녁시간이 가까워지면서, 산 마르틴 광장 근처의 사람 수가 줄어 들었다.  퇴근 시간을 맞아 다들 각자의 집으로 돌아갔나보다. 상점들도 하나씩 문을 닫아, 거리에는 약간의 저녁 노을과 주홍빛 가로등 불빛만이 남아있다. 광장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