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연화(花樣年華) – 먼지 낀 창틀을 통해 과거를 보다
화양연화(花樣年華) – 먼지 낀 창틀을 통해 과거를 보다 ※스포일러 포함되어있습니다. 이 영화는 처음봤을때 이해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일단 스토리 자체로만 따지면 그렇게 어렵지는 않은 영화일 것이다. 수리첸의 남편과 챠우의 아내가 바람을 피우고, 운명의 장난인지, 챠우와 수리첸이 사랑에 빠져버린다는 것이다. (맞바람 핀거죠 ^^;;) 하지만 이 영화가 특별한 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도덕적 기준으로 봤을 때, 그저 ‘막장’으로 치부되어야 할 그들이 … Read more